
이번에 새로 데뷔한 서클의 작품이고
난 미나세+냄새 페치 조합을 아주 좋아해서 바로 구매함
보통 좀 느낌 있는 신인 서클은 들어보면 누구 부캐냐 티나는데
이건 아마도 진짜로 신인 서클인 거 같음
왜냐면 장점보단 여태 많이 못 느껴본 단점이 부각돼서 그런듯
신인 치곤 미나세 쓰는데다 음질도 잘 나왔지만
본편에서 루프 구간을 약간 길게 쓴다고 해야하나
분량을 불필요하게 늘렸다는 느낌이 있었음
미나세가 청자의 냄새를 맡아서 흥분하는 연기를 아주 잘 뽑긴 했지만
언제부턴가 자꾸 말 없이 냄새만 맡고 있어서
내가 장시간 루프 보이스를 재생했나 착각할 정도였고
도대체 몇 분이나 냄새만 맡는 거야?? 같은 감상이 나와버림
이게 영상 작품이라면 모를까 음성 작품이니까
뭔가 페티시를 자극하는 대사라도 중간에 계속 넣으면 좋은데
대사 자체가 없는 구간이 너무 길어서
그 부분이 음성 작품으로선 어설프다는 게 느껴졌음
미나세 프리토크도 들어보면 한 작품에서 냄새 맡는 연기를
이렇게 길게 녹음해본 건 처음이다 말할 정도니
분명 그 만큼 냄새 맡는 소리를 잔뜩 뽑아내긴 했을 거 같은데
듣는 입장에선 거기까지 많이 안 해도 됐는데 싶은듯
물론 이런 단점이 있어도 꼴리는 부분에선 확실히 꼴렸음
자매 둘 다 츤데레인데 처음엔 오빠 더럽다 냄새난다 싫은 척 하면서도
사실 냄새 페티시라서 점점 본성을 드러나는 점이나
미미나메랑 펠라도 신인 서클답지 않게 음질을 아주 잘 뽑아냄
그래서 차라리 대사 없는 분량을 늘릴 거였으면
냄새만 맡는 것보단 이쪽을 쓰는 게 낫지 않았나 싶기도 함
서클을 적당히 평가하자면 코이가쿠야(땀냄새) 랑 호로쿠사미도리(칭카스) 서클의 특징을
절반씩 섞은 페티시 동음을 만드려고 했지만 양을 조금이라도 더 채워보려고
생수(루프 보이스)를 살짝 부어버린 탓에 간이 싱거워진 느낌임
다음 신작부턴 보완하면 좋을 거 같음
단순히 딸감으로선 5점 만점에 4점인데
본편 자체에 아쉬운 점이 많아서 총평은 3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