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리즈 일본어 공부 겸 AI 활용 최면 음성 번역


DL 원본


※ AI로 대본 추출 후 AI로 번역, 손수 재검수한 번역본이므로 음성과 다른 부분이 있다면 피드백 바람.




〔작품 설명 / 최면 도우미 / 리뷰〕


작품 설명

릴렉세이션 컨셉의 잠수함을 타고 최면으로 기분 좋게 해저 여행을 하는 동음.

그러던 중, 미상의 이유로 통신이 끊기게 되고...


스포일러

외계에서 지구를 침략하러 온 생명체들에게 붙잡혀 심해의 끝으로 끌려나가게 되고,

성적 쾌락으로 사고를 수정 당해서 인류 침략의 실험체가 된다.


오나사포가 포함되어 있으니 침대 위에 뭔가를 깔고 하는 걸 추천. (최면으로 대처해도 됨)

오나서포


최면 도우미

자주 나오는 단어 정리 (이크, 스키, 헨타이처럼 누구나 알 만한 단어는 제외함.) (ai 번역이므로 부정확함)


일본어 발음같이 알면 좋은 단어
누케테이쿠
빠져나간다누케루(빠진다), 누케테(빠져서), 키에테이쿠(사라져 간다)
치카라아타리(주위), 젠신(전신), 한노(반응), 토부(날아가다)
히카리
미에타(보았다), 이슌(한순간), 토다에루(끊기다)
후카쿠
깊이도코마데모(어디까지나), 후카이(깊은), 후카쿠(깊게)
시즌데이쿠가라앉아간다카이데이(해저), 오치테이쿠(떨어져간다)
돈돈
점점조쿠조쿠토(잇따라), 낫테이쿠(되어간다)
오시요세루
밀려온다바이니(배로), 잇키니(한꺼번에), 아후레테쿠루(넘쳐온다)
이시키
의식모도루(돌아온다), 오치루(떨어지다)
카이칸쾌감난도모(몇 번이고), 도테모(무척이나), 카이라쿠(쾌락)
아타마머리아타마노 나카(머릿속), 코코로(마음), 카라다(몸)
맛시로새하얗다사라니(더욱더), 노나이(뇌 안), 시로쿠(하얗게)
코토바오말을젯쵸우(절정), 시타가우(복종하다)
조와조와오싹오싹조쿠조쿠(찌릿찌릿), 비쿠비쿠(움찔움찔), 비쿠비쿠(벌벌)
유라유라흔들흔들푸카푸카(둥실둥실), 후와후와(푹신푹신)
아츠이뜨거운지와지와(점점), 미타사레루(채워지다)
코코치이이편안한츠츠마레(감싸여), 칸젠니(완전히)
케시키
경치코케이(광경), 나카(안)



리뷰

바이노럴 음성으로 현실감이 높아서 최면 유도가 잘 되는 편이고, 유도도 꽤 긴 편인데다 일본어도 반복적이고 간단해서 최면 유입이나 초보자에게 추천.

최면에 성공했다면 정말 심해에 있는 것처럼 신기한 체험을 할 수 있음. 성우 목소리도 몰입 잘되고 사운드도 활용 잘 함.

절정 파트에 슨도메를 사용해서 한 번에 몰아서 절정을 유도하는데... 이게 잘만 되면 엄청난 쾌감을 느낄 수 있겠지만 최면이 풀려버리는 경우가 있을 수도 있음.

게다가 최면 절정은 한 번만 나오고 여운을 느낄 시간을 많이 주지 않아서 아쉬움.




〔트랙 리스트〕


〔Track 1. 주의 사항〕


이 음성은 침대나 소파 등, 잠을 자도 안전한 곳에서 들어주세요.


운전 중에 듣게 되면 사고로 이어질 위험도 있습니다.


또한 *바이노럴 음성 특성상 헤드폰이나 이어폰으로 듣는 것을 권장합니다.

*바이노럴 - 실제 소리처럼 들리게 하는 입체 음향


기타 주의 사항 및 사고 등은 첨부된 텍스트 파일에 기재되어 있으니,


꼭 확인하신 후 시청해 주세요.


만약 예상치 못한 사고가 발생하더라도, 저희는 어떠한 책임도 지지 않습니다. 이해를 부탁드립니다。



〔Track 2. 최면 유도〕


그럼, 최면에 빠지기 쉬운 간단한 이완 운동을 해볼까요.


10분 정도 일어선 상태에서 진행하니, 준비를 철저히 해주세요.


이어폰은 착용한 채로, 플레이어를 주머니 등에 넣어주세요.


그리고 주변을 정리하고, 손이 닿는 곳에 아무것도 두지 않아 걸리지 않는 상황을 만들어주세요.


전등은 켜 둔 채로, 쉽게 끌 수 있는 상태로 유지하는 것이 좋을 수도 있습니다.


아 참, 침대에도 바로 누울 수 있게 해두세요.


다 됐나요?


그럼, 가벼운 이완 운동을 해볼까요.


편안해지기 위한 운동이라 힘든 것은 하지 않을 테니 안심하세요.


어깨 넓이 정도까지 다리를 벌리고, 무릎에 힘을 풀고 서 주세요.


그리고 그 상태에서 양손을 앞뒤로 그네처럼 흔들어 보세요.


그렇습니다, 그렇게 10분 정도 해 주세요.


팔을 휘두를 때는 힘을 주지 않아도 괜찮답니다.


느슨하게 관성에 맡겨 자동으로 움직이는 느낌이면 괜찮습니다.


이제부터 머리를 가라앉히는 소리를 틀 예정이니, 그대로 대롱~ 대롱~ 하고 앞뒤로 팔을 움직이는 채로 있어주세요.


우후후, 꽤 편안해지지 않으셨나요?


그럼 전등을 끄고 침대에 누워볼까요.


서두를 필요 없으니 천천히 진행해 주세요.



〔Track 3. 본편〕

신형 해저 탐사선, 사이반 13000호에 오신 것을 환영합니다.


'TO Project'는 깊은 바다 저편에서 편안한 휴식을 취할 수 있는 신개념 *네이처 어트랙션입니다.

*자연 관광지


이 기체는 1인승 잠수정입니다. 쾌적한 심해 여행을 즐겨주십시오.


탑승하시는 동안 저는 카메라를 통해 당신과 시야를 공유합니다.


또한 파트너로서 소통할 예정이기에, '고객님'이 아닌 '당신'이라고 부르도록 하겠습니다.


출발하기에 앞서 간단한 설명을 해 드리겠습니다.


당신은 이제부터 이곳 마리아나 해구의 가장 깊은 곳까지 내려가며 심해 여행을 즐기시게 됩니다.


마리아나 해구는 세계에서 가장 깊은 곳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얼마 전까지만 해도 10,920미터의 챌린저 해연이 가장 깊은 곳으로 여겨졌으나, 이번에 13,000미터의 가장 깊은 지점이 새로 발견되었습니다.


인류가 가본 적 없는 영역의 개척자로서 부디 이 여행을 즐겨주시기 바랍니다.


저는 이렇게 좌우에서 말을 걸 테니, 당신은 정면의 풍경을 편안히 감상해 주세요.


제 목소리는 그저 편안한 휴식을 돕는 보조 역할이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모처럼 떠나는 심해 여행이니, 환상적인 풍경에 흠뻑 빠져볼까요?


참고로 이 잠수정은 2만 미터 이상의 수압을 견디는 실험도 통과하여 내구성은 물론이고,


탑승자에게 그 어떤 부담도 주지 않도록 내부 공간의 환경 조절 능력도 뛰어납니다.


또한, '이상적인 릴렉세이션'을 콘셉트로 하고 있기에, 심해 여행을 하시는 동안 탑승자 분을 최면 상태로 유도합니다.


이 콘셉트에 맞춰 당신의 주변으로 위험한 생물이나 거대한 생물, 기괴한 생물 등이 다가오지 않도록


보호 필드를 전개하고 있으니 걱정하실 필요 없습니다.


당신의 주변에는 작고 아름다운 생물이나 귀여운 생물들만 모여들 것입니다.


깊은 바닷속에서 환상적인 세계를 마주하는 최고의 릴렉스 경험을 즐겨주시기 바랍니다.


그럼, 해저로 내려가기 전에 온몸의 힘을 빼보도록 하겠습니다.


제 목소리에 맞춰 몸의 각 부위에 의식을 집중해주세요.


양발의 발가락 끝에서 힘이 빠진다... 발가락 끝에서 힘이 빠진다... 빠져나간다...


뒤꿈치의 힘도 빠진다... 뒤꿈치의 힘이 빠진다... 빠져나간다...


이어서 발목에서 힘이 빠진다... 발목에서 힘이 빠진다...


점점 더 빠져나간다.


발목에서 힘이 빠지니, 종아리에서도 힘이 함께 빠진다.


종아리의 힘이 빠진다... 빠져나간다.


이번에는 무릎의 힘이 빠진다.


무릎에서 힘이 점점 더 빠져나간다... 빠져나간다.


무릎의 힘과 함께 허벅지의 힘도 빠진다.


허벅지의 힘이 빠진다.


스으윽하고 힘이 빠져나간다.


허벅지의 힘이 빠지자, 양다리가 추욱 처지기 시작한다.


추욱 풀린 채로, 양다리에 힘이 들어가지 않게 된다.


힘이 빠진다... 허리에서도 힘이 빠져나간다. 허리에서도 힘이 빠진다.


힘이 빠지면서, 허리가 점점 묵직하게 가라앉는다.


허리에서 힘이 빠져나간다... 점점 빠져나간다.


허리에서 힘이 빠지니, 등에서도 힘이 빠지기 시작한다.


등에서 힘이 빠진다... 점점 힘이 빠진다.


등에서 힘이 빠지자, 추욱하고 등이 무겁게 가라앉는다.


힘이 빠진다... 빠져나간다.


팔의 힘도 빠져간다. 양손의 손가락 끝에서 손목에 걸쳐오는 힘이 빠진다.


손가락 끝에서 힘이 빠지니, 손바닥과 손목에서도 힘이 빠져나간다.


힘이 빠져나간다.


힘이 빠지기 시작하면서, 양팔의 팔꿈치까지 힘이 빠진다.


손목에서 팔꿈치까지 힘이 점점 더 빠져나간다.


이어서 알통에서부터 어깨 끝부분까지 힘이 빠져나간다.


알통에서부터 어깨 끝부분까지 힘이 빠진다.


힘이 빠져나간다.


양팔에서 힘이 스으윽 빠지며 무겁게 가라앉는다.


양팔에서 힘이 빠진다.


점점 빠진다.


양팔에서 힘이 빠지니, 양어깨에서도 힘이 빠진다.


양어깨에서 힘이 빠진다.


점점 빠진다.


힘이 빠지면서 양어깨가 축 늘어진다.


양어깨에서 힘이 빠지니, 목에서도 힘이 빠져나간다.


목에서 힘이 빠진다.


점점 빠진다.


목에서 힘이 빠지며 무겁게 가라앉는다.


몸서 힘이 빠지니, 얼굴에서도 힘이 빠져나간다.


턱에서 힘이 스으윽 빠져나간다.


턱에서 힘이 빠진다.


빠진다.


턱에서 힘이 빠지고, 입 주변에서도 힘이 빠져나간다.


윗니와 아랫니를 고정하는 힘이 빠지고, 입이 추욱하고 벌어진다.


입에서 힘이 빠진다.


점점 빠져나간다.


입의 힘이 추욱하고 빠지니, 뺨도 느슨해진다.


뺨의 힘이 빠진다.


빠져나간다.


뺨에서 힘이 빠지니까,


눈 속 깊은 곳에서도 힘이 빠지기 시작한다.


눈 속 깊은 곳의 힘이 빠지며, 쌓였던 피로가 사라져간다.


눈 속 깊은 곳의 힘이 빠진다.


빠져나간다.


눈 속 깊은 곳의 힘이 빠지며, 이마에서도 힘이 빠진다.


점점 이마에서 힘이 빠지며, 머리 전체가 편안하고 아늑한 릴랙스 상태로 빠져든다.


머리 전체에서 힘이 빠져서, 깊고 깊게 가라앉아.


온몸에서 힘이 빠져서, 추욱 쳐져서 아주 좋은 기분.


몸도 마음도 이완되어, 머릿속이 점점 졸려온다.


그리고 어느샌가, 기분 좋은 최면 상태로 들어간다.


몸도 마음도 편안해져서, 아주 안락한 최면 상태에 빠져 있다.


당신이 깊은 바다 깊은 곳으로 가라앉을 때도, 몸의 이완과 마음의 안정감을 느낄 수 있습니다.


그러면, 해저 13,000m 깊이까지 내려가겠습니다.


그 상태 그대로 깊고 깊은 바다 밑으로 내려가는 느낌을 즐겨주십시오.


10, 20, 30, 40, 50... 깊은 곳으로 가라앉는다.


깊고... 깊은 곳으로... 위를 올려다보면, 코발트블루 빛 바닷물이 일렁이며 햇살을 거울처럼 비추고 있다.


몸도 엄청나게 이완되어 있어서 아주 기분이 좋아.


눈앞에 작은 물고기가 흔들흔들 헤엄치고 있다.


볼을 붉게 물들이고, 눈가에는 금빛 아이섀도, 주둥이 끝은 블루빛으로 빛나고 있어.


마치 이제부터 화려한 밤거리에라도 나설 것 같은 모습을 하고서,


평소에는 볼 수 없는 신기한 생명체와 만나서, 마음이 차분하고 편안한데도,


왠지 모르게 가슴이 두근두근거려 온다.


60, 70, 80, 90, 100미터.


가라앉을 때마다 마음이 더욱 깊은 릴랙스 상태로 빠져든다.


부드러운 바다 밑바닥을 향해 점점 가라앉는다.


몸도 마음도 이완되어 아주 기분이 좋아.


마치 눈이 하얗게 쌓인 전나무 같은 것들이 사방에 펼쳐지기 시작한다.


얼음 화장이 겹겹이 이어진 것처럼 보이는 그것은,


눈부시게 새하얀 크리스마스트리를 만들어내고 있다.


곳곳에서 연두색 빛을 내뿜는


말말미잘들이 점점이 흩어져 있어서 무척 선명하고,


또 어딘가 아련한 광채로


새하얀 크리스마스트리를 한층 돋보이게 한다.


주변이 온통 새하얘서 마치,


빨려 들어갈 것만 같은 광경.


하얀 빛깔의 풍경 속에서,


듬성듬성 존재하는 연두색이


눈앞을 스쳐 지나가고 있다.


지금, 자신이 깊은 곳을 향해 끊임없이 가라앉고 있다는 것을


실감 나게 해 준다.


120, 140, 160, 180,


200. 가라앉는 속도가 배가 된다.


점점 더 깊이, 깊이 가라앉아 간다.


가라앉는다, 가라앉는다...


깊은 곳으로 계속해서 가라앉아 떨어진다.


무척이나 편안해.


고요한 평온함 속에서 가라앉아 간다.


문득 시야의 한구석에,


무지갯빛 비늘로 뒤덮인 작은 생명체가 나타났다.


신기해서 눈길을 돌렸을 때는,


그 무지갯빛 비늘만을 남겨둔 채


슥 하고 그 생명체는 사라져 버렸다.


마치 도마뱀 꼬리처럼,


아름다운 비늘을 일부러 떨어뜨리고 도망치는 습성이 있는 걸까.


그 비늘은 잠시 후,


물결에 휩쓸려 풀풀 나풀거리며 춤을 추다가,


그대로 스으윽,


해저를 향해 가라앉아 간다.


점점 더 깊은 곳까지 떨어져 가는 광경을 바라보며,


'저 무지갯빛 비늘은


어디까지 떨어져 버리게 되는 걸까' 하고


멍하니 생각에 잠겨 있는 사이에,


어느샌가 그것은 보이지 않게 되어 버렸다.


240, 280, 320, 360, 400.


가라앉는 속도가 더욱이 배가 된다.


더 깊이, 깊이 가라앉아 간다.


마음이 평온함으로 가득 채워진다.


기분 좋아... 정말 기분이 좋아.


그래, 깊은 바다의 바닥이라도


안심하고 떨어질 수 있어.


깊고 바닷속, 생명체들이 뿜어내는


형형색색의 다채로운 빛을 바라본다.


마치, 이세계에라도 길을 잃고 들어온 것 같은


신기한 감각이 들어온다.


무척 예쁘고,


하지만 어디선가 수상한 분위기가 나는


환상적인 광경,


일상에서 동떨어진 경치에 마음을 빼앗겨.


무척 깊은, 도취감을 느낀다.


480, 560, 640, 720,


800, 더욱 가라앉는 속도가 가속한다.


스으윽 가라앉는다.


가라앉는다.


점점 깊이 가라앉는다.


깊은 안락함이 마음을 감싸 안아 간다.


무척 좋은 기분.


머리가 몽롱해져 온다.


황홀해하며 비몽사몽해 하고 있다가


머리에 예쁜 깃털 장식을 단 생명체를 발견했다.


푹신푹신한 그것은 물의 흐름에 흔들려,


흔들흔들 좌우로 흔들리고 있다.


기분 좋은 듯 떠돌고 있는 모습은 마치,


깃털 장식을 흔들면서


바다를 두둥실 떠돌아다니는 모습은


무척 기분 좋아 보여서


왠지 나도 바닷속에서 떠돌고 있는 듯한


기분 좋은 부유감의 느낌.


960, 1020, 1280, 1440


가라앉는 속도가 더욱 배로.


배로 늘어난다.


점점 깊이 깊이 가라앉는다.


가라앉는다, 가라앉는다. 마치 스으윽


떨어지듯이 가라앉는다.


그래, 떨어지듯이.


스으윽.


스으윽.


잠결 속에 가라앉는 것은


무척 기분이 좋아.


눈앞을 3센티 정도의 작은 생명체들이


지나가고 있다.


투명하고, 마치 물벼룩이 커진 것 같은 형태.


자신의 몸과 비슷한 크기의


투명한 통을 굴리면서


아이들을 데리고


바다를 건너고 있는 모습에


마음이 훈훈해져 응원하고 싶어진다.


비몽사몽 속에 무척


평온한 기분이 되어 온다.


1920, 2240,


2560, 2880


가라앉는 속도는 더욱더 늘어난다.


깊이 깊이


떨어져.


이제 가라앉는 속도에


의식이 따라가지 못해.


그런데도 속도는 더욱더 빨라진다.


의식이 단숨에 깊은 곳으로,


주우욱 떨어진다.


툭, 떨어진다.


의식이 끊어질 것만 같은


감각이 든다.


그게 무척이나 기분 좋아.


더욱더, 더욱더.


깊은 곳으로 가고 싶어진다.


점점 해저로 내려간다.


마음도 깊은 릴랙스를 느낀다.


내려가는 속도가 가속된다.


더욱더, 더욱더 빨라진다. 기분 좋아.


떨어지는 듯한 속도로 가라앉는 것은,


무척이나 기분 좋아.


기분 좋은 잠결 속에서.


의식이 돌아오니,


빛나는 해파리들이


주위를 떠돌고 있다. 아스라이 녹색과 보라빛의 신비로운 빛을 발하며


흔들흔들, 흔들거린다.


기분 좋은 감각 속에서,


오른쪽으로, 왼쪽으로 흔들리는


환상적인 빛을 바라보고 있자니.


의식이 사르르,


기분 좋게 녹아내리는 기분이 든다.


무척 기분 좋아.


더욱 깊이 가라앉고 싶어.


3840,


4480,


5120,


5760.


속도를 높여 더욱더,


깊게, 깊게 가라앉아 간다.


깊이 가라앉으면 가라앉을수록,


기분이 좋아진다.


가라앉는 속도가 빨라지자,


의식이 끊기는 듯한 감각이


몇 번이고 느껴지기 시작한다.


그럴 때마다,


사고가 새하얗게 칠해져 간다.


가라앉아 가는 게 기분 좋아.


점점 아무것도 생각할 수 없게 되고,


깊은 황홀감만이


머릿속을 채워간다.


다시, 의식이 돌아온다.


주위에는


아까보다 훨씬 많은, 형형색색으로


빛나는 해파리들이 표류하고 있다.


그 깜빡이는 빛을


멍하니 바라보고 있자니,


아름다운 빛의 띠를


휘날리는


동그란 해파리가 눈에 들어왔다.


플래시처럼


간헐적이야.


일곱 빛깔의 빛을 발하는 그 모습은,


둥실둥실 떠다니는


비눗방울처럼 보인다.


강해졌다가,


약해졌다가 하는 그 빛에


의식이


더욱 몽롱하게 뒤섞여 간다.


머릿속도 몽롱하고,


새하얘.


텅 비어져... 간다...


안내 말씀 드립니다.


릴렉스하신 채로,


그냥 흘려들으셔도 괜찮습니다.


조금 전부터


이쪽 통신 설비에


약간의 문제가 발생했습니다.


잠시 후 복구를 위해,


아주 잠깐 동안만


통신을 끊도록 하겠습니다만,


몇 분 정도 걸릴 예정이니


안심하시기 바랍니다.


복구 준비가 완료되면


다시 연락드리겠습니다.


아무래도 잠시 동안


통신을 할 수 없게 되는 모양이다.


하지만


이미 몇 번이나 의식이


끊기거나 했었으니까


오히려 단시간의 통신 절단은


알아채지 못할지도 모른다.


그리고


곧바로 다시 깊은 릴랙스와


머릿속이 말랑말랑해지는


기분 좋은


상태로 되돌아간다.


전신을 깊은


도취감이 감싸 안고,


머릿속은 전부 새하얘져.


멍하니 있으면서


또다시 가득 찬 해파리들을


바라보고 있다.


그 속에


속이 비치는 듯한


투명한 오징어가 섞여 있었다.


투명한 모습은


마치 사라져 있는 것만 같다


때때로 희미하게 빛날 때만


발견할 수 있을 정도.


그리고 다시


아주 잠깐 동안 모습이 보인다


마치


수명이 다해가는 전구처럼


잠에 빠져든다


의식처럼


그리고 다시


깊고 깊게


의식이 떨어져 간다


6400, 7680, 8960, 9340


깊고 깊게.


어디보다도 깊이 가라앉는다.


스르륵 떨어지는 듯한 감각으로, 의식이 사라진다.


떨어지는 속도가 가속되어서, 몇 번이고 몇 번이고 의식이 없어지는 감각이 느껴진다.


그럴 때마다 더욱 깊은 곳으로 떨어진다.


떨어질 때마다 점점 머릿속은 새하얗게 물들어 간다.


몇 번이고 몇 번이고 의식이 끊기는 순간을 느낀다.


기분 좋아.


새하얘.


사고가 새하얘진다.


머릿속이 새하얘.


새하얘.


새하얘.


자, 방금 전, 지금까지 최심부라고 여겨졌던 10,920미터를 통과했습니다.


이제부터는 미지의 영역입니다.


앞으로 아주 잠깐 동안, 통신이 끊깁니다.


무척이나 기분 좋아 보이는 얼굴을 하고 계시네요.


안심하시고, 그대로 편안하게, 쾌적한 여행을 즐겨주시기 바랍니다.


통신이 끊기고, 정적이 찾아온다.


무척 조용하고, 평온한 시간.


깊은 릴랙스 속.


눈을 뜨고 있으면, 저 멀리에 희미한 은은한 빛이 보인다.


불규칙하게 깜빡이는 그 빛을 바라보고 있자니, 의식이 멀어진다.


아늑한 기분 좋음이 전신을 감싸고 있다.


간헐적으로 빛을 내뿜으면서, 그것은 점점 커져 간다.


강해졌는가 싶더니, 갑자기 약하기도 하다.


그 빛을 바라보고 있자니, 점차 아무것도 생각할 수 없게 되고, 머릿속이 새하얗게 씻겨 나가는 듯한 기분이 든다.


이제, 머리가 텅 비어서, 아무것도 생각할 수 없다.


처음에는 점 같았던 빛이 가까워지면, 점차 그것은 밝고, 크게 변해간다.


거대해진 발광체에서 한 줄기의 빛이, 이쪽으로 뻗어온다.


빛의 줄기가, 마치 부드럽게 감싸 안듯이, 전신을 비춘다.


빛이 전신을 눈부시게 비춘다. 너무나 기분 좋게.


빛이 전신을 감싼다.


둥실둥실 떠오르듯이, 빛에 이끌린다.


기분 좋은 느낌에, 아무것도 생각하지 못한다.


빛과 함께 몸이 떠올라, 그대로, 몸이 잠수함의 벽을 통과한다.


하지만, 머릿속이 텅 비어서 아무것도 생각할 수 없어.


마음 속에 있는 건, 그 기분 좋은 빛을 따라가는 것 뿐.


잠수함에서 빠져나온 몸이, 더욱,


빛에 이끌린다.


그것과 동시에,


발광체가, 단숨에 깊은 곳으로 내려간다.


11000


생각할 겨를도 없이, 단숨에 깊은 곳으로 끌려간다.


이미 머릿속은 새하얗고, 무척이나 기분 좋아.

11100


아무것도 생각하지 않았다.

11200


몸이 스르륵, 깊은 곳으로 끌려가는 감각뿐.

                           11300


아무것도 생각하고 싶지 않아.


빛이 해저를 향해 속도를 높이자, 몸도 점점 깊은 장소로 빠져가.

     11400                                                          11500


빠져드는 것이 멈추지 않아...


빛에 빨려들어가서 깊게 빠져버리는 게 기분 좋아...

                        11600


깊은 곳으로 단숨에 빠져버려. 빠져버려. 빠져버려!

                                              11700


깊어질 때마다, 머릿속이 다시 새하얗게 칠해져.

                                                  11800


몇 번이고, 몇 번이고 반복해서 새하얗게 몇 번이고, 몇 번이고..

                                                                11900


기분 좋음으로, 머리도 몸도 전부 새하얗게 칠해져 간다.

                                                12000


머리가 새하얗게 되서, 의식이 다시 한 번 날아간다.

                                  12100


또 의식이 날아간다. (훅 하고 사라져)

                         12200


몇 번이고 몇 번이고 의식이 사라진다.

                                 12300


기분이 좋아서, 머리와 몸의 모든 것을 새하얗게 칠해져 간다.

                                12400                                   12500


전부 새하얗게 칠해져 간다.

                          12600


기분 좋게, 새햐얗게 하얗게 하얗게 엄청나게 기분 좋아. 하얗게 돼버려 하얗게 돼버려 하얗게, 하얗게, 하얗게, 하얗게, 하얗게!

                       12700                       12800                                12900                                                   13000미터


모든 게 새하얘.


그리고, 빛의 저편에 원형의 건축물이 보이는 곳에서. 무척이나 기분 좋게 의식이 끊어졌다.


어느 정도 시간이 흐른 것일까?


둥실둥실, 물속에 떠 있는 듯한 신기한 감각이 든다.


기분 좋은 부유감에 휩싸여, 몸이 완전히 느슨해져서


어디에도 힘이 들어가지 않는다.


저기요, 저기요~


우리들의 말이 제대로 전해지고 있나요?


응. 아무래도 말은 전해지고 있는 모양이야.


일본이라는 지역의 언어가 맞는 것 같네요.


이 행성은 언어가 많아서 맞추는 게 힘드네.


아, 몸이 움직이지 않는 것은 신경 쓰지 말아주세요.


그대로 멍하니 있는 것만으로도 괜찮아.


처음 뵙겠습니다, 이미 짐작은 하고 계실지도 모르겠지만..


우리들은 지구의 생명체가 아니야.


멀리 떨어진 별에서 왔습니다.


지구 제압을 향한 연구를 하기 위해서 말이죠.


아, 그래도 안심하세요.


지구의 제압은 평화적으로 실시합니다.


폭력은 스마트하지 않으니까 말이야.


우리가 취할 수단은 쾌락에 의한 통제입니다.


지구인은 모두 기분 좋게 관리되어 버리는 것.


쾌락과 맞바꿔서 명령이면 무엇이든 듣도록 개조합니다.


남자는 볼품없이 정액을 뱉어내고, 여자는 오르가즘을 계속 부여받는 것.


그렇게 쾌락으로 몰아세워지면 몰아세워질수록


점점 명령에 충실한 텅 빈 머리가 완성되어 버려.


머릿속을 기분 좋게 휘저어져서


저항할 의사도 자존심도 무엇이든 빼앗겨 버리는 걸.


오늘은 언어에 의한 지구인 지배의 실험을 실시합니다.


말로 너의 자지, 침략해 줄게.


괜찮아, 걱정하지 마세요.


아픈 것이나 상처가 남을 만한 짓은 하지 않으니까.


이전에 피험체로 골랐던 사내아이 같은 경우는 계속 절정을 해대서


마지막에는 머리가 바보가 되어 버렸었어.


마지막에는 머리를 제대로 수복했으므로 문제없습니다.


너도 그런 기분 좋은 체험을 할 수 있다면 좋겠네.


기분 좋은 체험을 즐겨보자?

기분 좋은 체험을 즐겨보죠.


그러면 지금부터 당신의 몸에 약물을 투여하겠습니다.


물론 너에게 악영향을 미치는 것은 아니야.


이 약에는 머릿속을 깨끗하게 청소해 주는 효과가 있습니다.


이 약은 전신이 뜨거워져서 기분 좋게 되는 효과가 있어.


그래그래, 깨닫지 못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만


너의 몸에는 엄청 가느다란 튜브가 부착되어 있는 걸.


첫 번째는 양쪽 귀.


또 다른 하나는 엉덩이 구멍.


두 군데의 장소에서 동시에 약물을 흘려보냅니다.


두 군데의 개소에서 동시에 약물이 흡수되어 가는 걸.


귀 구멍을 통해서 뇌의 개락중추까지


엉덩이 구멍을 통해서 전립선까지. 쾌락에 절여지게 만들어 고장나버리는 거야.

                                            쾌락에 절여지게 만들어 이상하게 돼버립니다.


봐, 머리에 멍해지는 감각이 점점 퍼져나가지요?


약물이 머리에 스며들어 가는 것이 실감 나네요.


머리에서 생각하는 힘이 스르륵 없어져 버립니다.


어때? 자지의 뿌리가 지와-하고 뜨거워져 오네.


약물이 전립선에 스며들어 가는 것을 알 수 있겠지.


징징하는 기분 좋음이 자지로 퍼져 나간다.


머릿속이 씻겨 나가는 듯한 감각.


생각하는 힘이 흘러나가서 점점 텅 비어 간다.


텅 빈 곳에는 대신에,


쾌감이 주입되어 간다.


머릿속을 쾌감이 채워 간다.


뇌세포에 직접 쾌감을 주입당한다.


달콤하고 녹아내릴 것 같은 기분 좋음이 밀려온다.


자지가 움찔움찔하는 감각.


저리는 듯한 기분 좋음이 퍼져 나간다.


전립선에 찌릿찌릿한 자극을 느낀다.


몇 번이고 몇 번이고 솟아오르고, 밀려온다.


엉덩이로부터 쾌감이 솟아오른다.


저리는 쾌감으로 채워 간다.


머릿속이 텅 비어 가게 되면,


눈이 점점 멍해져 가네요.


기분 좋은 감각에 몸을 맡기고 있으면,


쾌감도 서서히 커져 온다.


저리는 감각을 느낄 때마다,


자지의 깊은 곳에 쾌감이 점점 쌓여 간다.


쾌감에 몸을 맡기고 있으면,


너는 더욱 깊은 곳까지 떨어지는 거야.


머리가 텅 빌 때마다,


우리들의 말을 기분 좋게 받아들일 수 있게 돼.


우리들에게 조종당하는 것은 무척 기분이 좋아.


머리가 새하얗게 되는 쾌감을 느낄 뿐인 생물이 됩시다.


너는 우리들의 말을 들을 때마다,


깊은 쾌락에 빠져든다.


우리들의 명령에 따르는 것이 무척 기분 좋아.


저릿거리는 기분 좋음을 느끼며,


몸부림칠 뿐인 장난감이 되어 버려.


의식을 조종당하는 것이 기분 좋아.


정신을 마조로 바꿈으로써,


조종당하는 쾌감을 맛보게 되는 거야.


쾌감이 갖고 싶어져서 저항할 수 없어.


쾌락의 노예가 되는 거예요.


자, 자, 머릿속이 기분 좋아지기 시작하네요.


쾌락에 빠져드는 것이 기분 좋아.


몸이 쾌락을 원하게 되어서,


기분 좋음에 굴복하는 거야.


마조의 쾌락을 주입당해서,


우리들에게 지구를 넘겨주도록 하죠?


자, 자,


쾌락에 지는 것은 기분 좋지?


뇌의 구석구석까지 스며들어 버렸네요.


머릿속을 흐물흐물하게 휘저어져서,


이제 아무것도 모르겠어.


지와ー하고 쾌감의 파도가,


머리부터 하반신으로 퍼져 나간다.


하반신도 약이 퍼진 모양이네.


전립선의 안쪽을 몇 번이고 자극받아서,


파들거림이 멈추지 않아.


저릿거리는 기분 좋음이 자지를 자극해.


이제 머릿속은 기분 좋은 것뿐.


아무것도 생각할 수 없게 되어서,


기분 좋음만이 가득 채우고 있다.


목소리가 기분 좋지?


무척이나, 기분이 좋네요.


더 기분 좋아지고 싶지?


이제 자지의 쾌감이 전부,


자지 안쪽에 쾌감이 점점 축적되어 간다.


몸이 기분 좋아지기 시작한 거지?


더 자지가 기분 좋아지고 싶지?


더 엉망진창이 되고 싶지?


흐물흐물하게 녹아버린 머리에,


기분 좋아지기 위한 키워드를 새겨 넣어주죠.


너 같은 부끄러운 지구인에게 어울리는 말을


키워드로 만들어 줄게.


변태.


변태.


이 말을 들으면,


찌릿찌릿한 쾌감을 머리로 느껴버려.


변태.


이 말을 들으면,


몸이 더욱 기분 좋아져 버려.


쾌감이 단숨에 퍼져서,


말이 뇌에 스르륵 파고들어.


전신을 찌릿찌릿한 쾌감의 파도가 휩쓸고 지나가.


변태.


들을 때마다 머릿속이 쾌감으로 가득 차.


변태.


들을 때마다 자지의 안쪽이 쾌락으로 쑤셔.


동시에 우리들의 명령에 저항하는 마음도 사라져 가.


기분 좋음에 몸 전체로부터 저항력이 사라져 가.


우리들의 말에 직접적으로 몸이 반응하도록 되어가.

우리들에게 복종하는 것이 기분 좋다는 것을 뇌가 기억해 가.


변태.


그 단어만이 뇌리에 박혀서,


다른 모든 것을 잊게 만들어.


변태.


들을 때마다 몸 전체에 전기가 흐르는 듯한 기분 좋음이 휘몰아쳐.


저릿저릿한 쾌감이 머리에 퍼지고,


정상이었던 사고가 점점 마조로 물들어 가.


몇 번이고 들으면서 쾌락에 빠지는 것을 실감해.


멈출 수 없어.


변태.


말이 머릿속에서 몇 번이고 몇 번이고 메아리치며,


뇌를 쾌락에 빠뜨려 가.


이성이 사라질 때마다,


전신을 소름 돋게 하는 쾌감이 뒤덮어 가.


얼굴이 완전히 녹아내려서,


쾌락에 순종하게 되어 버려.


점점 머리가 사고를 정지해 가.


우리들의 말이


기분 좋게 머리에 울려 퍼져.


당신은 변태니까


머리를 쾌감으로 뒤덮이는 것이


무척 기쁜 거야.


말에 빨려 들어가듯이


몸에서 힘이 빠져 나가.


스르륵 저항하는 힘이 없어져 버려.


녹아내린 얼굴로 쾌락을 받아들일 뿐인


마조가 돼.


너는 변태니까


자지의 기분 좋음에 빠져드는


마조가 되는 거야.


머릿속이 더욱 쾌감에 물들어.


파지직하며 기분 좋은 전류가


몸을 침식해 가.


뇌의 중요한 회로가 타버릴 것 같은


쾌락의 전류가


전신을 감싸듯이 솟구쳐.


변태니까


쾌락의 전류에 몸을 맡기는 것이


행복하다고 느껴.


머릿속에 끊임없이


쾌감의 파도가 밀려와서


온몸은 부글부글 끓는 욕망으로 범벅이 되어 가.


아득해질 정도의 쾌락이


지잉지잉하며 몸을 채우고


쾌락 이외에 흥미가 없어지게 돼.


변태니까


쾌락 이외에 흥미가 없어지는 것은


자연스러운 일.


자지가 뜨겁고 욱신거려 와.


일단 그렇게 생각하면


등줄기를 타고 오싹거리는 듯한 쾌감이 몸에 퍼져나가.


이제 머릿속은


자지 생각밖에


할 수 없게 돼.


자지 생각밖에


할 수 없는 것은


당신이 변태이기 때문이야.


쾌락 생각밖에


할 수 없게 돼.


우리들의 목소리에


머릿속이 쾌락과 함께


점점 다시 쓰여져 가.


그렇게


쾌락에 물들어 가는 얼굴도


스스로는 깨닫지 못해.


쾌락에 물들어 가는 것은


네가 변태이기 때문이야.


자지를 의식하면


목소리에 반응해서


멋대로 실룩실룩 움직이게 되는 걸 알게 됐네?


몸이 점점 목소리에 반응하고 있는 것을


알게 돼.


더 자지에 집중하도록 하렴.


집중할 때마다


쾌감이 점점 퍼져 와.


기분 좋음에 머리가


계속 넓어져.


기분 좋아.


쾌감이 고추에 지잉지잉-하며 퍼져.


무척이나 기분 좋아.


아무것도 생각할 수 없게 되었네.


머릿속이 텅 비어서


아무것도 모르겠지.


자지의 쾌감이 전부여서


나머지는


전부 아무래도 좋은 것들이지?


자, 자,


점점 더 기분 좋아져 와.


쾌감이 멋대로 끝없이


몸을 침식해 가.


기분 좋아서, 가버릴 것 같아.

기분 좋아서, 갈 것 같아.


30 29 28

머릿속을 쾌감이 휩쓸고 지나가.


27 26 25

쾌감의 파도가 몸에 점점 밀려와.


24 23

찌릿찌릿한 기분 좋음


22 21

무척 기분 좋아.


자지의 안쪽이 더욱

20 19 18


허리가 풀릴 것 같은 기분 좋음이 퍼져 와.

17 16 15


쾌감이, 전신을 뒤덮어 가.

14 13 12 11


10 9

찌릿찌릿하며


8 7

쾌감이 더욱 크게, 커져 가.


6 5 4 3

찌릿찌릿찌릿, 전신에 소름이 돋는 듯한 기분 좋음이 밀려와.


2 1

몇 번이고, 몇 번이고


가버리면 안돼.

아직 가면 안돼.


또 찌릿찌릿한 기분 좋음이 퍼져 와.

20 19


참게 만들고 갈 곳을 잃은 쾌감이

18 17 16


자지 속에서 소용돌이쳐. 기분 좋아지면 좋아질수록.

15 14 13


밀려오는 쾌감의 파도가 가속해.

12 11


10 9

쾌감의 파도가 밀려와.


8 7 6

저릿한 느낌이 전신을 뒤덮어 가.


자지의 안쪽이 뜨거워.

5 4


기분 좋아. 기분 좋아...! 이제.. 가버-

3 2 1


안 된다구.

안돼.


안 돼 안 돼.

아직이에요.


10 9 8 7

자 봐, 오싹오싹하게 기분 좋음이 솟구쳐 와.


6 5 4

오싹오싹하며 소름이 돋듯이 전신에 퍼져라.


3 2 1

쾌감이 점점 밀려와서, 참을 수 없어.


가버리면 안 돼.

가버리면 안 돼.


가고 싶어? 변태~

가게 해줬으면 좋겠어?


또 저릿함이 몸에 퍼져와서, 쾌감이 끝없이 밀려와.

5 4 3 2 1


아직 안 돼.

아직 안 돼.


이제 견딜 수 없어?

슬슬 가고 싶어?


그럼


슬슬 가게 해줄게.


엄청나게 기분 좋게


망가뜨려 줄게.


10

쾌감이 단숨에 높아져.


9

찌릿찌릿함이 몸에 퍼져.


8

참았던 모든 것이 자지의 안쪽에 모여.


저릿저릿함이 전신을 채워 가.

7


커다란 쾌감의 파도가 몇 번이고 밀려와.

6


자지의 쾌감이 팽팽하게 부풀어.

5


4

이제 참는 건 할 수 없어.


3

이제 안 돼. 안 돼 안 돼 안 돼.


2

가. 가버려...!


1


제로

제로


가! 가버려!

가! 가버려!


쾌감이 단숨에 터져 나와.


전신에 전기가 흐른 듯한 감각.


자, 가버려.


머리가 하얘져서 아무것도 모르겠어.


점점 기분 좋음이 터져 나와.


가라, 더 가라.


이상해져 버려.


아직 끝나게 두지 않을 거야. 이게 끝일 리 없잖아?


자지 흔드는 거 엄청 좋아하잖아.


그렇게, 더욱이 내뇌를 자지의 쾌락으로 세척해나가자.


점점 깊은 곳으로 빠져서, 원래의 자신을 되찾는 것조차


할 수 없게 되어 가자.


만약 이대로 자지를 자극하면, 이제 이성 같은 건 하나도 남김없이 사라져 버려.


있지, 네 머릿속, 이제 자지 생각밖에 안 나게 됐어.


어쩔 수 없는 변태네.


머릿속이 하얘지면서 자지 흔들흔들하고 싶지?


기분 좋게 딸딸이 치는 동안, 점점 시키는 대로 되어가는 거야.


기분 좋아질 때마다, 고추 흔들 때마다, 몸이    우리들의 노예가 되어가.

                                                  마음이 우리들의 노예가 되어가는 거예요.


자, 손을 해방시켜 드리죠.


자지를 만지고 싶은 손을 의식해서,


드디어 손이 해방되네, 자지를 괴롭히고 싶은 손을 의식하는 거야.


3, 2, 1, 0, 자, 손이 움직여.


해방된 손은 기분 좋음에 빠져서 자지를 만지기 시작해.


내 목소리를 듣고 있는 것만으로, 너는 흥분해 버려.


벌써 빳빳하네.


정액을 내보내지 않으면 파열될 것 같아.


자지를 비빌 때마다 기분 좋음이 몸을 휘감아.


나한테 보여지고, 내 목소리를 듣고 있는 것만으로 기분 좋아져 버려.


많이 쌓였네.


우리들이 말하는 대로 하면 무척 기분 좋다구.


몸이 점점 지배당해 버려.

뇌가 점점 굴복해버려.


있지, 어떤 식으로 내보내고 싶어?


마음으로 고집을 부려도 욕망대로 손이 멋대로 움직여.


점점 자지를 기분 좋게 만들어 가.


우리들에게는 거역할 수 없어.


자지가 기분 좋아져도 허락이 있을 때까지 가면 안 돼.


평소라면 마음대로 내보낼 수 있을 텐데 말이야.


이미 참는 건 한계라고?


부끄럽지 않아?


당신은 변태니까 말하는 대로 여기서 자위할 수밖에 없어.


자, 더 기분 좋게 자지 흔들어라.


참아.


목소리가 직접 뇌에 울려 퍼지는 것 같지? 기분 좋지 않아?


자지 보여주고 흥분해 버리는 변태 씨?


기분 좋지?


부끄러운 일을 엄청 좋아하는 변태에게는,


변태답게 더 한심하게 해봐.


침략자에게 지배당해 가는 건 찌릿찌릿해서 기분 좋지?


변태?


이상한 액 질질 흘리고, 단정하지 못하네.


변태 씨?


가고 싶어서 견딜 수 없어?


변태.


안 돼. 아직 가면 안 돼.

안 돼요. 아직 가지 마.


그대로 뒀으면 큰일 날 뻔했네.


조금 봐줄까?


눈이 풀려 있네요.


변태 씨?


더 더 타락해 가죠.


이제 괴롭지.


그래도 가면 안 돼.


더 기분 좋아지고 싶지?


그대로 점점 마음을 녹여 가자.


기분 좋음에 져서,


지구인의 긍지를 빼앗겨 버리자.


침략자에게 굴복하는 건 기분 좋아?


그래도 변태에게 타락 당하는 건 기분 좋지?


지는 게 기분 좋다니,


지구인은 어리석네.


그러니까 변태에게 타락해서 조종당하고 싶은 거지.


손의 움직임이 빨라져.

손의 움직임이 빨라져.


자, 갈 것 같지?


분하면 버텨봐.


괴롭지?


이제 슬슬 편하게 해줄까.


자지의 민감한 곳에 손가락이 걸려서,


저릿한 쾌감이 솟구쳐 올라.


쾌감이 자지로부터 등뼈를 타고 뇌까지 스며들어.


전신이 쾌감에 침식되어 가.


점점 몸도 마음도 자지의 쾌락에 굴복해.


노예가 되어 가.


조만간 이 쾌락 이외의 것에는 흥미가 없어질 거야.


지배하려면 어떤 공격보다 강한 쾌락의 독을


뇌에 계속 보내는 편이 효과적인 거야.


모든 걸 잊어버리렴.


자, 기분 좋은 생각밖에 할 수 없게 되어 가.


왜냐하면 너도 이제


자지에서 정신을 돌리는 건 불가능하게 됐잖아.


녹아버려라. 쾌락으로 뇌수, 녹아버려라.


명령에 따름으로써 지금 같은 등줄기가 찌릿찌릿 떨릴 정도의 쾌락이 약속되는 거야.


파지직하며 터진 전류가 머릿속을 휩쓸고,


혀가 풀려서 늘어져 가.


그런 얼굴을 부끄러운 줄도 모르고 보이다니...


정말 변태구나.


쾌락으로 뇌를 흐물흐물하게 녹여버리는 거야.


그렇게 기분 좋아?


너는 변태네. 더 더


자지 생각으로 머릿속을 가득 채우면 돼.


전신을 몇 번이고 몇 번이고 파들거리게 하며, 어리광만 부리렴.


계속 계속 기분 좋은 채로, 끝까지 타락해 가자.


쾌락에 대한 욕망을 점점 부풀려서, 더 변태가 되자.


하반신에서 소용돌이치듯, 쾌감이 넘쳐흘러.


찌릿찌릿하며 전류가 흐르는 듯한 기분 좋음이, 자지에 모여.


말에 얽매여 버린 너는 속수무책으로,


자지를 애무해.


본능을 드러내고, 자지를 흔들 뿐.


아하하, 슬슬 괴롭지 않아?


머릿속이 텅 비어서, 사정으로 물들어가.


귀두가 파들파들 경련하고, 요도에서 투명한 액을 줄줄 흘려.


사실은 벌써 갈 것 같지?


자, 마무리야. 이제 슬슬.


이제부터 말할 단어를, 우리들을 향해 말해보렴.


말할 때마다 마음이 녹아서 무척 기분 좋게, 갈 수 있으니까.


저는, 침략자님의 명령에 따르는 변태 노예입니다.

저는, 침략자님의 명령에 따르는 변태 노예입니다.


자, 몇 번이고 몇 번이고 중얼거려, 말할 때마다 마음이 녹아서 기분 좋아져 버려.


자위 명령받고, 놀아나고, 한심한 꼴을 보여지고,


단정치 못한 얼굴을 하고, 바보 취급 당하고, 찌릿찌릿 느끼고, 파들파들 떨리고, 말로 몰리고,


굴욕적인 말을 하게 되고, 그래도 자지는 기분 좋고, 터질 듯이 비비고, 짜내듯이 비비고,


손가락 끝으로 만지작거리고, 타락해 가는 걸 알고 있는데도, 지면 안 되는데도,


이미 내보내고 싶어서, 내보내고 싶어서, 견딜 수 없어.


너의 패배, 내버려라. 변태씨? 가버려라

당신의 패배, 가버리세요. 이 변태.


머릿속이 새하얘진다. 쾌감이 뇌를 휩쓸어.


자지에서 쾌감이 치솟아.


기분 좋음이 멈추지 않아.


가렴, 변태.


자, 가렴.


가버려, 이 변태야.


전신에서 쾌감이 뿜어져 나와.


자, 가라. 자지가 달콤하게 녹아내려, 녹아 가.


기분 좋게 녹아.


가라.


사정하면서 더 가라.


갈 것 같은 감각을 느낄 때마다, 쾌감이 커져.


점점 커져.


달콤한 쾌감을 계속 쏟아내.


자지가 망가져서, 파들거리는 상태로 멈추질 않아.


머리가 녹아버릴 듯한 쾌감이 몸을 휩쓸어.


전신의 모공에서 쾌감이 넘쳐흘러.


몸 전체로 사정하고 있는 듯한 기분.


계속해서 뜨거운 액을 쏟아내며,


머릿속을 점점 새하얗게 물들여 가.


머릿속 깊은 곳까지 사정의 쾌락이 진득하게 달라붙어,


흐물흐물하게 새하얗게 물들어 가.


기분 좋음으로 머릿속이 씻겨 내려가.


당신은 누구?


기분 좋음에 머릿속이 씻겨 내려가.


너는 누구?


이렇게 많이 내보냈네.


상당히 홀가분한 얼굴을 하고선, 많이 나왔네.


기분 좋았지?


이런 걸로 가버리다니.


철이 안 드네.


우리들의 계획은 아직 실험 단계.


오늘은 당신 덕분에 귀중한 결과를 얻었어.


지구인의 마조화 지배는, 평화적으로 할 수 있는 수단으로서 실용성이 높겠네.


여기서 체험한 일들은,


전부 꿈속에서 일어난 일이야.


눈을 뜨면, 이곳의 기억은 마음속 깊이 간직되어 자물쇠가 걸려.


그 말도, 우리들의 목소리로 듣지 않는 이상,


너를 마음대로 조종할 수는 없어.


하지만, 변태라는 말에 이전보다 더 흥분하게 되어 버렸을지도.


어딘가 현실감 없는 이야기 속에서, 무척 기분 좋게 의식이 끊어져 가.


아, 드디어 연결된 모양이네요.


무척 기분 좋아 보이는 상태라 안심했습니다.


잠시 무선 장치 수리로 연락이 되지 않았기에 걱정하고 있었습니다.


아무 일도 없었던 것 같아 다행입니다.


인류 미지의 심해는 어땠습니까?


기억이... 안 나시나요?


무척 편안하게 계셨으니, 무리도 아니지요.


기분 좋게 잠들어 버리셨던 모양입니다.


산소 탱크 용량 관계로 연장은 어려우니,


다음 기회에 또 탑승해 주시기를, 진심으로 기다리고 있겠습니다.


그럼, 지금부터 인양 작업을 시작합니다.


13000, 12000, 11000...


내려올 때의 몇 배나 되는 속도로 크게 떠올라 가.


상쾌함이 점점 퍼져 나가, 몸 전체가 가벼워.


정말, 정말 기분 좋은 잠에서 깨어나는 중이야.


10000, 9000, 8000...


안개가 끼어있던 머릿속이 맑아져 와.


그와 동시에 현실의 감각을 점점 떠올려 가.


평소보다 머리가 맑고 기분이 좋아.


7000, 6000, 5000...


빠져나갔던 힘이 몸에 넘쳐흘러.


무척 상쾌한 기분이 되어 가.


몸의 모든 것이 생기 넘치는 듯한 감각을 느껴.


4000, 3000, 2000...


몸과 마음이 연결되어 가는 게 느껴져.


봄바람이 불어온 듯한 상쾌함을 전신에 느껴.


홀가분한 잠에서 깨어나는 중이야.


1000, 점점 더 머리가 맑아져 가.


900, 이제 몸을 스스로 움직일 수 있게 된다.


800, 몸도 마음도 나만의 것이라는 걸 이해해.


700, 스스로 자신의 일을 통제할 수 있다는 걸 떠올려.


600, 전신에 활력이 넘쳐서 무척 긍정적인 기분이 되어 간다.


500, 무의식의 집중력이 옅어지고 평소의 의식이 돌아왔다.


400, 의욕이 넘치는 무척 좋은 기분.


300, 오늘, 내일을 열심히 살아갈 기력이 솟아나.


200, 제로와 함께 무척 기분 좋게 눈을 뜰 수 있어.


100, 자, 눈을 뜨자.


제로!





〔트랙 리스트 ※시간대 포함〕


〔Track 1. 주의 사항〕

1

00:00:01,660 --> 00:00:07,460

이 음성은 침대나 소파 등, 잠을 자도 안전한 곳에서 들어주세요.


2

00:00:08,960 --> 00:00:13,260

운전 중에 듣게 되면 사고로 이어질 위험도 있습니다.


3

00:00:15,680 --> 00:00:21,860

또한 *바이노럴 음성 특성상 헤드폰이나 이어폰으로 듣는 것을 권장합니다.

*바이노럴 - 실제 소리처럼 들리게 하는 입체 음향


4

00:00:24,200 --> 00:00:29,140

기타 주의 사항 및 사고 등은 첨부된 텍스트 파일에 기재되어 있으니,


5

00:00:29,700 --> 00:00:32,480

꼭 확인하신 후 시청해 주세요.


6

00:00:34,220 --> 00:00:41,800

만약 예상치 못한 사고가 발생하더라도, 저희는 어떠한 책임도 지지 않습니다. 이해를 부탁드립니다。


〔Track 2. 최면 유도〕

1

00:00:02,360 --> 00:00:07,000

그럼, 최면에 빠지기 쉬운 간단한 이완 운동을 해볼까요.


2

00:00:08,660 --> 00:00:14,040

10분 정도 일어선 상태에서 진행하니, 준비를 철저히 해주세요.


3

00:00:16,060 --> 00:00:21,280

이어폰은 착용한 채로, 플레이어를 주머니 등에 넣어주세요.


4

00:00:23,960 --> 00:00:32,560

그리고 주변을 정리하고, 손이 닿는 곳에 아무것도 두지 않아 걸리지 않는 상황을 만들어주세요.


5

00:00:34,600 --> 00:00:40,840

전등은 켜 둔 채로, 쉽게 끌 수 있는 상태로 유지하는 것이 좋을 수도 있습니다.


6

00:00:43,800 --> 00:00:47,160

아 참, 침대에도 바로 누울 수 있게 해두세요.


7

00:00:50,840 --> 00:01:08,170

다 됐나요?


8

00:01:10,270 --> 00:01:13,350

그럼, 가벼운 이완 운동을 해볼까요.


9

00:01:14,770 --> 00:01:20,670

편안해지기 위한 운동이라 힘든 것은 하지 않을 테니 안심하세요.


10

00:01:23,130 --> 00:01:28,610

어깨 넓이 정도까지 다리를 벌리고, 무릎에 힘을 풀고 서 주세요.


11

00:01:30,630 --> 00:01:34,930

그리고 그 상태에서 양손을 앞뒤로 그네처럼 흔들어 보세요.


12

00:01:37,030 --> 00:01:39,950

그렇습니다, 그렇게 10분 정도 해 주세요.


13

00:01:41,590 --> 00:01:45,010

팔을 휘두를 때는 힘을 주지 않아도 괜찮답니다.


14

00:01:46,070 --> 00:01:51,250

느슨하게 관성에 맡겨 자동으로 움직이는 느낌이면 괜찮습니다.


15

00:01:53,370 --> 00:02:03,990

이제부터 머리를 가라앉히는 소리를 틀 예정이니, 그대로 대롱~ 대롱~ 하고 앞뒤로 팔을 움직이는 채로 있어주세요.


16

00:11:33,190 --> 00:11:37,610

우후후, 꽤 편안해지지 않으셨나요?


17

00:11:39,530 --> 00:11:45,150

그럼 전등을 끄고 침대에 누워볼까요.


18

00:11:46,870 --> 00:11:51,390

서두를 필요 없으니 천천히 진행해 주세요.



〔Track 3. 본편〕

1

00:00:02,240 --> 00:00:08,300

신형 해저 탐사선, 사이반 13000호에 오신 것을 환영합니다.


2

00:00:09,040 --> 00:00:16,880

'TO Project'는 깊은 바다 저편에서 편안한 휴식을 취할 수 있는 신개념 *네이처 어트랙션입니다.

*자연 관광지


3

00:00:18,020 --> 00:00:24,320

이 기체는 1인승 잠수정입니다. 쾌적한 심해 여행을 즐겨주십시오.


4

00:00:25,540 --> 00:00:31,120

탑승하시는 동안 저는 카메라를 통해 당신과 시야를 공유합니다.


5

00:00:32,480 --> 00:00:40,300

또한 파트너로서 소통할 예정이기에, '고객님'이 아닌 '당신'이라고 부르도록 하겠습니다.


6

00:00:41,380 --> 00:00:45,220

출발하기에 앞서 간단한 설명을 해 드리겠습니다.


7

00:00:46,060 --> 00:00:54,920

당신은 이제부터 이곳 마리아나 해구의 가장 깊은 곳까지 내려가며 심해 여행을 즐기시게 됩니다.


8

00:00:55,580 --> 00:01:00,160

마리아나 해구는 세계에서 가장 깊은 곳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9

00:01:00,920 --> 00:01:14,600

얼마 전까지만 해도 10,920미터의 챌린저 해연이 가장 깊은 곳으로 여겨졌으나, 이번에 13,000미터의 가장 깊은 지점이 새로 발견되었습니다.


10

00:01:15,460 --> 00:01:20,700

인류가 가본 적 없는 영역의 개척자로서 부디 이 여행을 즐겨주시기 바랍니다.


11

00:01:25,150 --> 00:01:31,430

저는 이렇게 좌우에서 말을 걸 테니, 당신은 정면의 풍경을 편안히 감상해 주세요.


12

00:01:32,030 --> 00:01:37,190

제 목소리는 그저 편안한 휴식을 돕는 보조 역할이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13

00:01:37,730 --> 00:01:42,710

모처럼 떠나는 심해 여행이니, 환상적인 풍경에 흠뻑 빠져볼까요?


14

00:01:43,470 --> 00:01:50,830

참고로 이 잠수정은 2만 미터 이상의 수압을 견디는 실험도 통과하여 내구성은 물론이고,


15

00:01:51,490 --> 00:01:57,750

탑승자에게 그 어떤 부담도 주지 않도록 내부 공간의 환경 조절 능력도 뛰어납니다.


16

00:01:58,330 --> 00:02:07,690

또한, '이상적인 릴렉세이션'을 콘셉트로 하고 있기에, 심해 여행을 하시는 동안 탑승자 분을 최면 상태로 유도합니다.


17

00:02:08,490 --> 00:02:17,570

이 콘셉트에 맞춰 당신의 주변으로 위험한 생물이나 거대한 생물, 기괴한 생물 등이 다가오지 않도록


18

00:02:17,570 --> 00:02:21,590

보호 필드를 전개하고 있으니 걱정하실 필요 없습니다.


19

00:02:22,130 --> 00:02:28,790

당신의 주변에는 작고 아름다운 생물이나 귀여운 생물들만 모여들 것입니다.


20

00:02:29,370 --> 00:02:38,590

깊은 바닷속에서 환상적인 세계를 마주하는 최고의 릴렉스 경험을 즐겨주시기 바랍니다.


21

00:02:40,310 --> 00:02:46,210

그럼, 해저로 내려가기 전에 온몸의 힘을 빼보도록 하겠습니다.


22

00:02:46,850 --> 00:02:52,850

제 목소리에 맞춰 몸의 각 부위에 의식을 집중해주세요.


23

00:02:52,850 --> 00:03:02,010

양발의 발가락 끝에서 힘이 빠진다... 발가락 끝에서 힘이 빠진다... 빠져나간다...


24

00:03:02,010 --> 00:03:09,450

뒤꿈치의 힘도 빠진다... 뒤꿈치의 힘이 빠진다... 빠져나간다...


25

00:03:09,450 --> 00:03:16,830

이어서 발목에서 힘이 빠진다... 발목에서 힘이 빠진다...


26

00:03:16,830 --> 00:03:19,410

점점 더 빠져나간다.


27

00:03:20,210 --> 00:03:25,910

발목에서 힘이 빠지니, 종아리에서도 힘이 함께 빠진다.


28

00:03:26,850 --> 00:03:30,890

종아리의 힘이 빠진다... 빠져나간다.


29

00:03:32,090 --> 00:03:34,310

이번에는 무릎의 힘이 빠진다.


30

00:03:35,130 --> 00:03:39,650

무릎에서 힘이 점점 더 빠져나간다... 빠져나간다.


31

00:03:40,630 --> 00:03:45,030

무릎의 힘과 함께 허벅지의 힘도 빠진다.


32

00:03:45,030 --> 00:03:47,750

허벅지의 힘이 빠진다.


33

00:03:48,330 --> 00:03:52,130

스으윽하고 힘이 빠져나간다.


34

00:03:53,170 --> 00:03:59,030

허벅지의 힘이 빠지자, 양다리가 추욱 처지기 시작한다.


35

00:03:59,690 --> 00:04:04,870

추욱 풀린 채로, 양다리에 힘이 들어가지 않게 된다.


36

00:04:05,770 --> 00:04:13,590

힘이 빠진다... 허리에서도 힘이 빠져나간다. 허리에서도 힘이 빠진다.


37

00:04:13,590 --> 00:04:20,790

힘이 빠지면서, 허리가 점점 묵직하게 가라앉는다.


38

00:04:21,310 --> 00:04:25,910

허리에서 힘이 빠져나간다... 점점 빠져나간다.


39

00:04:26,650 --> 00:04:32,430

허리에서 힘이 빠지니, 등에서도 힘이 빠지기 시작한다.


40

00:04:32,430 --> 00:04:38,090

등에서 힘이 빠진다... 점점 힘이 빠진다.


41

00:04:38,850 --> 00:04:47,890

등에서 힘이 빠지자, 추욱하고 등이 무겁게 가라앉는다.


42

00:04:48,290 --> 00:04:52,150

힘이 빠진다... 빠져나간다.


43

00:04:53,250 --> 00:05:00,430

팔의 힘도 빠져간다. 양손의 손가락 끝에서 손목에 걸쳐오는 힘이 빠진다.


44

00:05:00,430 --> 00:05:07,730

손가락 끝에서 힘이 빠지니, 손바닥과 손목에서도 힘이 빠져나간다.


51

00:05:08,490 --> 00:05:10,470

힘이 빠져나간다.


52

00:05:11,130 --> 00:05:16,590

힘이 빠지기 시작하면서, 양팔의 팔꿈치까지 힘이 빠진다.


53

00:05:17,490 --> 00:05:22,610

손목에서 팔꿈치까지 힘이 점점 더 빠져나간다.


54

00:05:23,190 --> 00:05:28,890

이어서 알통에서부터 어깨 끝부분까지 힘이 빠져나간다.


55

00:05:29,670 --> 00:05:33,950

알통에서부터 어깨 끝부분까지 힘이 빠진다.


56

00:05:34,510 --> 00:05:36,650

힘이 빠져나간다.


57

00:05:37,850 --> 00:05:43,550

양팔에서 힘이 스으윽 빠지며 무겁게 가라앉는다.


58

00:05:44,610 --> 00:05:46,610

양팔에서 힘이 빠진다.


59

00:05:47,630 --> 00:05:50,170

점점 빠진다.


60

00:05:51,190 --> 00:05:56,410

양팔에서 힘이 빠지니, 양어깨에서도 힘이 빠진다.


61

00:05:57,290 --> 00:05:59,450

양어깨에서 힘이 빠진다.


62

00:05:59,970 --> 00:06:01,330

점점 빠진다.


63

00:06:01,990 --> 00:06:07,070

힘이 빠지면서 양어깨가 축 늘어진다.


64

00:06:07,550 --> 00:06:12,450

양어깨에서 힘이 빠지니, 목에서도 힘이 빠져나간다.


65

00:06:13,310 --> 00:06:15,090

목에서 힘이 빠진다.


66

00:06:15,790 --> 00:06:16,890

점점 빠진다.


67

00:06:17,670 --> 00:06:22,090

목에서 힘이 빠지며 무겁게 가라앉는다.


68

00:06:22,830 --> 00:06:29,170

몸서 힘이 빠지니, 얼굴에서도 힘이 빠져나간다.


69

00:06:29,170 --> 00:06:33,410

턱에서 힘이 스으윽 빠져나간다.


70

00:06:33,650 --> 00:06:35,530

턱에서 힘이 빠진다.


71

00:06:36,090 --> 00:06:36,870

빠진다.


72

00:06:37,650 --> 00:06:44,390

턱에서 힘이 빠지고, 입 주변에서도 힘이 빠져나간다.


73

00:06:45,310 --> 00:06:51,750

윗니와 아랫니를 고정하는 힘이 빠지고, 입이 추욱하고 벌어진다.


74

00:06:52,570 --> 00:06:54,930

입에서 힘이 빠진다.


75

00:06:56,030 --> 00:06:58,190

점점 빠져나간다.


76

00:06:59,310 --> 00:07:05,450

입의 힘이 추욱하고 빠지니, 뺨도 느슨해진다.


77

00:07:05,830 --> 00:07:07,890

뺨의 힘이 빠진다.


78

00:07:08,670 --> 00:07:09,670

빠져나간다.


79

00:07:10,850 --> 00:07:13,250

뺨에서 힘이 빠지니까,


80

00:07:13,250 --> 00:07:17,610

눈 속 깊은 곳에서도 힘이 빠지기 시작한다.


81

00:07:17,610 --> 00:07:23,530

눈 속 깊은 곳의 힘이 빠지며, 쌓였던 피로가 사라져간다.


82

00:07:24,530 --> 00:07:26,790

눈 속 깊은 곳의 힘이 빠진다.


83

00:07:27,630 --> 00:07:28,670

빠져나간다.


84

00:07:30,010 --> 00:07:35,570

눈 속 깊은 곳의 힘이 빠지며, 이마에서도 힘이 빠진다.


85

00:07:35,570 --> 00:07:46,770

점점 이마에서 힘이 빠지며, 머리 전체가 편안하고 아늑한 릴랙스 상태로 빠져든다.


86

00:07:47,410 --> 00:07:56,830

머리 전체에서 힘이 빠져서, 깊고 깊게 가라앉아.


87

00:07:58,210 --> 00:08:06,210

온몸에서 힘이 빠져서, 추욱 쳐져서 아주 좋은 기분.


88

00:08:06,550 --> 00:08:12,630

몸도 마음도 이완되어, 머릿속이 점점 졸려온다.


89

00:08:13,530 --> 00:08:20,930

그리고 어느샌가, 기분 좋은 최면 상태로 들어간다.


90

00:08:21,630 --> 00:08:30,870

몸도 마음도 편안해져서, 아주 안락한 최면 상태에 빠져 있다.


91

00:08:31,570 --> 00:08:42,710

당신이 깊은 바다 깊은 곳으로 가라앉을 때도, 몸의 이완과 마음의 안정감을 느낄 수 있습니다.


92

00:08:43,830 --> 00:08:50,770

그러면, 해저 13,000m 깊이까지 내려가겠습니다.


93

00:08:51,510 --> 00:08:59,650

그 상태 그대로 깊고 깊은 바다 밑으로 내려가는 느낌을 즐겨주십시오.


94

00:09:08,200 --> 00:09:17,820

10, 20, 30, 40, 50... 깊은 곳으로 가라앉는다.


95

00:09:18,600 --> 00:09:29,700

깊고... 깊은 곳으로... 위를 올려다보면, 코발트블루 빛 바닷물이 일렁이며 햇살을 거울처럼 비추고 있다.


96

00:09:30,580 --> 00:09:35,280

몸도 엄청나게 이완되어 있어서 아주 기분이 좋아.


97

00:09:36,820 --> 00:09:40,960

눈앞에 작은 물고기가 흔들흔들 헤엄치고 있다.


98

00:09:41,600 --> 00:09:48,960

볼을 붉게 물들이고, 눈가에는 금빛 아이섀도, 주둥이 끝은 블루빛으로 빛나고 있어.


99

00:09:49,900 --> 00:09:53,840

마치 이제부터 화려한 밤거리에라도 나설 것 같은 모습을 하고서,


100

00:10:04,600 --> 00:10:00,940

평소에는 볼 수 없는 신기한 생명체와 만나서, 마음이 차분하고 편안한데도,


101

00:10:01,540 --> 00:10:04,760

왠지 모르게 가슴이 두근두근거려 온다.


102

00:10:06,520 --> 00:10:13,400

60, 70, 80, 90, 100미터.


103

00:10:13,400 --> 00:10:19,020

가라앉을 때마다 마음이 더욱 깊은 릴랙스 상태로 빠져든다.


104

00:10:19,520 --> 00:10:24,100

부드러운 바다 밑바닥을 향해 점점 가라앉는다.


105

00:10:24,760 --> 00:10:29,500

몸도 마음도 이완되어 아주 기분이 좋아.


106

00:10:30,100 --> 00:10:34,980

마치 눈이 하얗게 쌓인 전나무 같은 것들이 사방에 펼쳐지기 시작한다.


107

00:10:36,060 --> 00:10:39,400

얼음 화장이 겹겹이 이어진 것처럼 보이는 그것은,


108

00:10:39,900 --> 00:10:43,420

눈부시게 새하얀 크리스마스트리를 만들어내고 있다.


109

00:10:44,220 --> 00:10:46,900

곳곳에서 연두색 빛을 내뿜는


110

00:10:47,420 --> 00:10:51,440

말말미잘들이 점점이 흩어져 있어서 무척 선명하고,


111

00:10:52,080 --> 00:10:54,300

또 어딘가 아련한 광채로


112

00:10:55,020 --> 00:10:57,920

새하얀 크리스마스트리를 한층 돋보이게 한다.


113

00:10:58,620 --> 00:11:02,140

주변이 온통 새하얘서 마치,


114

00:11:02,140 --> 00:11:04,900

빨려 들어갈 것만 같은 광경.


115

00:11:05,940 --> 00:11:07,760

하얀 빛깔의 풍경 속에서,


116

00:11:08,960 --> 00:11:11,700

듬성듬성 존재하는 연두색이


117

00:11:12,160 --> 00:11:14,060

눈앞을 스쳐 지나가고 있다.


118

00:11:15,300 --> 00:11:20,860

지금, 자신이 깊은 곳을 향해 끊임없이 가라앉고 있다는 것을


119

00:11:20,860 --> 00:11:22,400

실감 나게 해 준다.


120

00:11:23,300 --> 00:11:31,060

120, 140, 160, 180,


121

00:11:31,880 --> 00:11:36,780

200. 가라앉는 속도가 배가 된다.


122

00:11:36,880 --> 00:11:39,780

점점 더 깊이, 깊이 가라앉아 간다.


123

00:11:41,220 --> 00:11:44,200

가라앉는다, 가라앉는다...


124

00:11:44,740 --> 00:11:48,300

깊은 곳으로 계속해서 가라앉아 떨어진다.


125

00:11:49,860 --> 00:11:51,800

무척이나 편안해.


126

00:11:52,580 --> 00:11:56,800

고요한 평온함 속에서 가라앉아 간다.


127

00:11:58,200 --> 00:12:00,660

문득 시야의 한구석에,


128

00:12:00,660 --> 00:12:04,780

무지갯빛 비늘로 뒤덮인 작은 생명체가 나타났다.


129

00:12:05,580 --> 00:12:07,480

신기해서 눈길을 돌렸을 때는,


130

00:12:08,160 --> 00:12:09,980

그 무지갯빛 비늘만을 남겨둔 채


131

00:12:10,980 --> 00:12:14,460

슥 하고 그 생명체는 사라져 버렸다.


132

00:12:15,560 --> 00:12:17,220

마치 도마뱀 꼬리처럼,


133

00:12:17,940 --> 00:12:21,800

아름다운 비늘을 일부러 떨어뜨리고 도망치는 습성이 있는 걸까.


134

00:12:22,720 --> 00:12:25,760

그 비늘은 잠시 후,


135

00:12:26,560 --> 00:12:30,080

물결에 휩쓸려 풀풀 나풀거리며 춤을 추다가,


136

00:13:31,120 --> 00:13:34,100

그대로 스으윽,


137

00:13:35,000 --> 00:13:36,620

해저를 향해 가라앉아 간다.


138

00:13:38,480 --> 00:13:42,260

점점 더 깊은 곳까지 떨어져 가는 광경을 바라보며,


139

00:13:42,260 --> 00:13:44,380

'저 무지갯빛 비늘은


140

00:13:44,660 --> 00:13:47,080

어디까지 떨어져 버리게 되는 걸까' 하고


141

00:13:47,440 --> 00:13:50,680

멍하니 생각에 잠겨 있는 사이에,


142

00:13:50,680 --> 00:13:54,160

어느샌가 그것은 보이지 않게 되어 버렸다.


143

00:13:55,400 --> 00:13:03,780

240, 280, 320, 360, 400.


144

00:13:04,840 --> 00:13:07,820

가라앉는 속도가 더욱이 배가 된다.


145

00:13:08,320 --> 00:13:11,100

더 깊이, 깊이 가라앉아 간다.


146

00:13:11,820 --> 00:13:14,740

마음이 평온함으로 가득 채워진다.


147

00:13:15,400 --> 00:13:19,340

기분 좋아... 정말 기분이 좋아.


148

00:13:20,280 --> 00:13:24,660

그래, 깊은 바다의 바닥이라도


149

00:13:25,460 --> 00:13:28,800

안심하고 떨어질 수 있어.


150

00:13:29,800 --> 00:13:33,880

깊고 바닷속, 생명체들이 뿜어내는


151

00:13:33,880 --> 00:13:36,560

형형색색의 다채로운 빛을 바라본다.


152

00:13:37,300 --> 00:13:40,600

마치, 이세계에라도 길을 잃고 들어온 것 같은


153

00:13:40,600 --> 00:13:43,540

신기한 감각이 들어온다.


154

00:13:43,540 --> 00:13:45,020

무척 예쁘고,


155

00:13:45,320 --> 00:13:48,060

하지만 어디선가 수상한 분위기가 나는


156

00:13:48,060 --> 00:13:50,300

환상적인 광경,


157

00:13:51,120 --> 00:13:54,400

일상에서 동떨어진 경치에 마음을 빼앗겨.


158

00:13:54,880 --> 00:13:58,060

무척 깊은, 도취감을 느낀다.


159

00:13:58,960 --> 00:14:06,000

480, 560, 640, 720,


160

00:14:07,040 --> 00:14:11,120

800, 더욱 가라앉는 속도가 가속한다.


161

00:14:11,680 --> 00:14:14,740

스으윽 가라앉는다.


162

00:14:15,240 --> 00:14:17,340

가라앉는다.


163

00:14:17,340 --> 00:14:19,840

점점 깊이 가라앉는다.


164

00:14:20,340 --> 00:14:23,760

깊은 안락함이 마음을 감싸 안아 간다.


165

00:14:24,800 --> 00:14:28,180

무척 좋은 기분.


166

00:14:28,680 --> 00:14:31,500

머리가 몽롱해져 온다.


167

00:14:31,980 --> 00:14:34,380

황홀해하며 비몽사몽해 하고 있다가


168

00:14:34,980 --> 00:14:39,760

머리에 예쁜 깃털 장식을 단 생명체를 발견했다.


169

00:14:40,320 --> 00:14:44,860

푹신푹신한 그것은 물의 흐름에 흔들려,


170

00:14:44,880 --> 00:14:47,940

흔들흔들 좌우로 흔들리고 있다.


171

00:14:48,780 --> 00:14:53,280

기분 좋은 듯 떠돌고 있는 모습은 마치,


172

00:14:54,060 --> 00:14:56,360

깃털 장식을 흔들면서


173

00:14:56,360 --> 00:14:59,480

바다를 두둥실 떠돌아다니는 모습은


174

00:14:59,480 --> 00:15:01,780

무척 기분 좋아 보여서


175

00:15:02,480 --> 00:15:06,900

왠지 나도 바닷속에서 떠돌고 있는 듯한


176

00:15:06,900 --> 00:15:09,800

기분 좋은 부유감의 느낌.


177

00:15:11,360 --> 00:15:19,240

960, 1020, 1280, 1440


178

00:15:20,140 --> 00:15:22,480

가라앉는 속도가 더욱 배로.


179

00:15:23,740 --> 00:15:27,120

배로 늘어난다.


180

00:15:28,320 --> 00:15:31,120

점점 깊이 깊이 가라앉는다.


181

00:15:31,920 --> 00:15:36,300

가라앉는다, 가라앉는다. 마치 스으윽


182

00:15:36,300 --> 00:15:38,220

떨어지듯이 가라앉는다.


183

00:15:39,060 --> 00:15:41,640

그래, 떨어지듯이.


184

00:15:43,340 --> 00:15:45,240

스으윽.


185

00:15:46,720 --> 00:15:49,840

스으윽.


186

00:15:51,980 --> 00:15:54,360

잠결 속에 가라앉는 것은


187

00:15:55,340 --> 00:15:57,200

무척 기분이 좋아.


188

00:15:57,960 --> 00:16:02,260

눈앞을 3센티 정도의 작은 생명체들이


189

00:16:02,260 --> 00:16:03,400

지나가고 있다.


190

00:16:04,140 --> 00:16:07,560

투명하고, 마치 물벼룩이 커진 것 같은 형태.


192

00:16:10,260 --> 00:16:12,540

자신의 몸과 비슷한 크기의


193

00:16:13,060 --> 00:16:15,440

투명한 통을 굴리면서


194

00:16:15,940 --> 00:16:17,580

아이들을 데리고


195

00:16:18,380 --> 00:16:23,710

바다를 건너고 있는 모습에


196

00:16:23,710 --> 00:16:26,010

마음이 훈훈해져 응원하고 싶어진다.


197

00:16:31,680 --> 00:16:35,160

비몽사몽 속에 무척


198

00:16:35,160 --> 00:16:38,000

평온한 기분이 되어 온다.


199

00:16:38,000 --> 00:16:42,240

1920, 2240,


200

00:16:43,500 --> 00:16:47,660

2560, 2880


201

00:16:48,700 --> 00:16:51,340

가라앉는 속도는 더욱더 늘어난다.


202

00:16:52,100 --> 00:16:55,300

깊이 깊이


203

00:16:55,920 --> 00:16:57,240

떨어져.


204

00:16:59,140 --> 00:17:01,080

이제 가라앉는 속도에


205

00:17:01,080 --> 00:17:02,700

의식이 따라가지 못해.


206

00:17:03,440 --> 00:17:07,060

그런데도 속도는 더욱더 빨라진다.


207

00:17:08,300 --> 00:17:10,820

의식이 단숨에 깊은 곳으로,


208

00:17:10,820 --> 00:17:13,680

주우욱 떨어진다.


209

00:17:13,680 --> 00:17:16,480

툭, 떨어진다.


210

00:17:19,060 --> 00:17:21,420

의식이 끊어질 것만 같은


211

00:17:21,420 --> 00:17:22,680

감각이 든다.


212

00:17:23,520 --> 00:17:25,820

그게 무척이나 기분 좋아.


213

00:17:27,160 --> 00:17:28,800

더욱더, 더욱더.


214

00:17:29,380 --> 00:17:32,640

깊은 곳으로 가고 싶어진다.


215

00:17:33,140 --> 00:17:35,840

점점 해저로 내려간다.


216

00:17:37,440 --> 00:17:40,880

마음도 깊은 릴랙스를 느낀다.


217

00:17:42,120 --> 00:17:44,000

내려가는 속도가 가속된다.


218

00:17:45,180 --> 00:17:50,360

더욱더, 더욱더 빨라진다. 기분 좋아.


219

00:17:52,040 --> 00:17:54,540

떨어지는 듯한 속도로 가라앉는 것은,


220

00:17:55,360 --> 00:17:57,340

무척이나 기분 좋아.


221

00:17:58,520 --> 00:18:00,740

기분 좋은 잠결 속에서.


222

00:18:03,460 --> 00:18:05,160

의식이 돌아오니,


223

00:18:06,320 --> 00:18:08,480

빛나는 해파리들이


224

00:18:09,000 --> 00:18:18,460

주위를 떠돌고 있다. 아스라이 녹색과 보라빛의 신비로운 빛을 발하며


225

00:18:18,800 --> 00:18:20,660

흔들흔들, 흔들거린다.


226

00:18:21,640 --> 00:18:24,200

기분 좋은 감각 속에서,


227

00:18:25,240 --> 00:18:27,340

오른쪽으로, 왼쪽으로 흔들리는


228

00:18:27,880 --> 00:18:30,740

환상적인 빛을 바라보고 있자니.


229

00:18:32,120 --> 00:18:34,240

의식이 사르르,


230

00:18:35,120 --> 00:18:38,320

기분 좋게 녹아내리는 기분이 든다.


231

00:18:39,520 --> 00:18:41,360

무척 기분 좋아.


232

00:18:43,240 --> 00:18:47,760

더욱 깊이 가라앉고 싶어.


233

00:18:48,080 --> 00:18:49,920

3840,


234

00:18:50,580 --> 00:18:52,280

4480,


235

00:18:53,340 --> 00:18:54,460

5120,


236

00:18:55,180 --> 00:18:56,920

5760.


237

00:18:57,700 --> 00:18:59,880

속도를 높여 더욱더,


238

00:18:59,880 --> 00:19:05,400

깊게, 깊게 가라앉아 간다.


239

00:19:06,860 --> 00:19:09,320

깊이 가라앉으면 가라앉을수록,


240

00:19:10,140 --> 00:19:12,880

기분이 좋아진다.


241

00:19:14,260 --> 00:19:16,360

가라앉는 속도가 빨라지자,


242

00:19:18,340 --> 00:19:20,660

의식이 끊기는 듯한 감각이


243

00:19:20,660 --> 00:19:22,660

몇 번이고 느껴지기 시작한다.


244

00:19:23,680 --> 00:19:25,040

그럴 때마다,


245

00:19:25,040 --> 00:19:28,740

사고가 새하얗게 칠해져 간다.


246

00:19:30,320 --> 00:19:32,720

가라앉아 가는 게 기분 좋아.


247

00:19:34,180 --> 00:19:36,840

점점 아무것도 생각할 수 없게 되고,


248

00:19:37,640 --> 00:19:39,860

깊은 황홀감만이


249

00:19:40,480 --> 00:19:42,380

머릿속을 채워간다.


250

00:19:43,420 --> 00:19:46,240

다시, 의식이 돌아온다.


251

00:19:47,340 --> 00:19:48,200

주위에는


252

00:19:48,820 --> 00:19:51,280

아까보다 훨씬 많은, 형형색색으로


253

00:19:51,280 --> 00:19:54,180

빛나는 해파리들이 표류하고 있다.


254

00:19:55,800 --> 00:19:57,620

그 깜빡이는 빛을


255

00:19:57,620 --> 00:19:59,440

멍하니 바라보고 있자니,


256

00:20:00,860 --> 00:20:02,720

아름다운 빛의 띠를


257

00:20:02,720 --> 00:20:03,760

휘날리는


258

00:20:04,660 --> 00:20:06,980

동그란 해파리가 눈에 들어왔다.


259

00:20:08,220 --> 00:20:09,240

플래시처럼


260

00:20:09,240 --> 00:20:10,560

간헐적이야.


261

00:20:12,040 --> 00:20:14,840

일곱 빛깔의 빛을 발하는 그 모습은,


262

00:20:14,840 --> 00:20:16,620

둥실둥실 떠다니는


263

00:20:16,620 --> 00:20:18,440

비눗방울처럼 보인다.


264

00:20:19,560 --> 00:20:20,800

강해졌다가,


265

00:20:21,440 --> 00:20:23,840

약해졌다가 하는 그 빛에


266

00:20:24,480 --> 00:20:25,600

의식이


267

00:20:26,380 --> 00:20:27,920

더욱 몽롱하게 뒤섞여 간다.


268

00:20:30,960 --> 00:20:35,660

머릿속도 몽롱하고,


269

00:20:35,660 --> 00:20:37,840

새하얘.


270

00:20:38,800 --> 00:20:39,360

텅 비어져... 간다...


271

00:20:43,330 --> 00:20:44,930

안내 말씀 드립니다.


272

00:20:45,810 --> 00:20:47,930

릴렉스하신 채로,


273

00:20:47,930 --> 00:20:50,790

그냥 흘려들으셔도 괜찮습니다.


274

00:20:51,790 --> 00:20:53,030

조금 전부터


275

00:20:53,030 --> 00:20:55,490

이쪽 통신 설비에


276

00:20:55,490 --> 00:20:57,870

약간의 문제가 발생했습니다.


277

00:20:58,970 --> 00:21:01,090

잠시 후 복구를 위해,


278

00:21:01,090 --> 00:21:03,110

아주 잠깐 동안만


279

00:21:03,110 --> 00:21:05,790

통신을 끊도록 하겠습니다만,


280

00:21:06,650 --> 00:21:08,910

몇 분 정도 걸릴 예정이니


281

00:21:08,910 --> 00:21:11,010

안심하시기 바랍니다.


282

00:21:12,030 --> 00:21:14,710

복구 준비가 완료되면


283

00:21:14,710 --> 00:21:17,190

다시 연락드리겠습니다.


284

00:21:18,670 --> 00:21:20,870

아무래도 잠시 동안


285

00:21:20,870 --> 00:21:23,590

통신을 할 수 없게 되는 모양이다.


286

00:21:24,090 --> 00:21:24,570

하지만


287

00:21:25,170 --> 00:21:26,850

이미 몇 번이나 의식이


288

00:21:26,850 --> 00:21:28,030

끊기거나 했었으니까


289

00:21:28,610 --> 00:21:31,990

오히려 단시간의 통신 절단은


290

00:21:31,990 --> 00:21:34,090

알아채지 못할지도 모른다.


291

00:21:35,570 --> 00:21:36,050

그리고


292

00:21:36,810 --> 00:21:39,410

곧바로 다시 깊은 릴랙스와


293

00:21:40,110 --> 00:21:42,710

머릿속이 말랑말랑해지는


294

00:21:42,710 --> 00:21:44,190

기분 좋은


295

00:21:44,190 --> 00:21:45,990

상태로 되돌아간다.


296

00:21:47,450 --> 00:21:48,990

전신을 깊은


297

00:21:48,990 --> 00:21:51,010

도취감이 감싸 안고,


298

00:21:54,310 --> 00:21:57,470

머릿속은 전부 새하얘져.


299

00:21:57,470 --> 00:22:00,330

멍하니 있으면서


300

00:22:00,330 --> 00:22:02,510

또다시 가득 찬 해파리들을


301

00:22:02,510 --> 00:22:03,270

바라보고 있다.


302

00:22:04,970 --> 00:22:06,090

그 속에


303

00:22:06,630 --> 00:22:08,010

속이 비치는 듯한


304

00:22:08,430 --> 00:22:10,190

투명한 오징어가 섞여 있었다.


305

00:22:11,030 --> 00:22:12,830

투명한 모습은


306

00:22:12,830 --> 00:22:15,130

마치 사라져 있는 것만 같다


307

00:22:16,130 --> 00:22:18,290

때때로 희미하게 빛날 때만


308

00:22:18,290 --> 00:22:20,110

발견할 수 있을 정도.


309

00:22:24,000 --> 00:22:24,900

그리고 다시


310

00:22:24,900 --> 00:22:27,620

아주 잠깐 동안 모습이 보인다


311

00:22:28,260 --> 00:22:29,260

마치


312

00:22:29,880 --> 00:22:31,740

수명이 다해가는 전구처럼


313

00:22:32,900 --> 00:22:34,700

잠에 빠져든다


314

00:22:35,760 --> 00:22:37,160

의식처럼


315

00:22:39,040 --> 00:22:40,160

그리고 다시


316

00:22:40,900 --> 00:22:42,560

깊고 깊게


317

00:22:42,560 --> 00:22:45,080

의식이 떨어져 간다


318

00:22:46,500 --> 00:22:55,620

6400, 7680, 8960, 9340


198

00:22:56,080 --> 00:22:58,000

깊고 깊게.


199

00:22:59,290 --> 00:23:01,840

어디보다도 깊이 가라앉는다.


200

00:23:03,020 --> 00:23:10,000

스르륵 떨어지는 듯한 감각으로, 의식이 사라진다.


201

00:23:10,940 --> 00:23:17,140

떨어지는 속도가 가속되어서, 몇 번이고 몇 번이고 의식이 없어지는 감각이 느껴진다.


202

00:23:18,000 --> 00:23:21,860

그럴 때마다 더욱 깊은 곳으로 떨어진다.


203

00:23:22,560 --> 00:23:27,300

떨어질 때마다 점점 머릿속은 새하얗게 물들어 간다.


204

00:23:28,160 --> 00:23:31,560

몇 번이고 몇 번이고 의식이 끊기는 순간을 느낀다.


205

00:23:32,260 --> 00:23:33,500

기분 좋아.


206

00:23:34,960 --> 00:23:36,060

새하얘.


207

00:23:36,940 --> 00:23:39,340

사고가 새하얘진다.


208

00:23:39,840 --> 00:23:42,000

머릿속이 새하얘.


209

00:23:42,940 --> 00:23:44,340

새하얘.


210

00:23:45,440 --> 00:23:46,760

새하얘.


211

00:23:49,280 --> 00:23:58,140

자, 방금 전, 지금까지 최심부라고 여겨졌던 10,920미터를 통과했습니다.


212

00:23:59,220 --> 00:24:02,420

이제부터는 미지의 영역입니다.


213

00:24:03,520 --> 00:24:07,660

앞으로 아주 잠깐 동안, 통신이 끊깁니다.


214

00:24:10,460 --> 00:24:13,720

무척이나 기분 좋아 보이는 얼굴을 하고 계시네요.


215

00:24:14,540 --> 00:24:22,940

안심하시고, 그대로 편안하게, 쾌적한 여행을 즐겨주시기 바랍니다.


216

00:24:24,340 --> 00:24:27,680

통신이 끊기고, 정적이 찾아온다.


217

00:24:28,380 --> 00:24:33,060

무척 조용하고, 평온한 시간.


218

00:24:34,080 --> 00:24:36,160

깊은 릴랙스 속.


219

00:24:36,600 --> 00:24:44,370

눈을 뜨고 있으면, 저 멀리에 희미한 은은한 빛이 보인다.


220

00:24:45,190 --> 00:24:53,970

불규칙하게 깜빡이는 그 빛을 바라보고 있자니, 의식이 멀어진다.


221

00:24:55,010 --> 00:24:59,090

아늑한 기분 좋음이 전신을 감싸고 있다.


222

00:25:00,350 --> 00:25:06,010

간헐적으로 빛을 내뿜으면서, 그것은 점점 커져 간다.


223

00:25:06,790 --> 00:25:10,630

강해졌는가 싶더니, 갑자기 약하기도 하다.


224

00:25:11,210 --> 00:25:23,690

그 빛을 바라보고 있자니, 점차 아무것도 생각할 수 없게 되고, 머릿속이 새하얗게 씻겨 나가는 듯한 기분이 든다.


225

00:25:26,050 --> 00:25:28,150

이제, 머리가 텅 비어서, 아무것도 생각할 수 없다.


226

00:25:32,150 --> 00:25:41,870

처음에는 점 같았던 빛이 가까워지면, 점차 그것은 밝고, 크게 변해간다.


227

00:25:43,310 --> 00:25:50,610

거대해진 발광체에서 한 줄기의 빛이, 이쪽으로 뻗어온다.


228

00:25:51,510 --> 00:25:58,150

빛의 줄기가, 마치 부드럽게 감싸 안듯이, 전신을 비춘다.


229

00:25:59,330 --> 00:26:01,990

빛이 전신을 눈부시게 비춘다. 너무나 기분 좋게.


230

00:26:05,760 --> 00:26:08,180

빛이 전신을 감싼다.


231

00:26:09,780 --> 00:26:13,900

둥실둥실 떠오르듯이, 빛에 이끌린다.


232

00:26:14,800 --> 00:26:19,200

기분 좋은 느낌에, 아무것도 생각하지 못한다.


233

00:26:20,040 --> 00:26:27,580

빛과 함께 몸이 떠올라, 그대로, 몸이 잠수함의 벽을 통과한다.


234

00:26:29,270 --> 00:26:47,990

하지만, 머릿속이 텅 비어서 아무것도 생각할 수 없어.


마음 속에 있는 건, 그 기분 좋은 빛을 따라가는 것 뿐.


잠수함에서 빠져나온 몸이, 더욱,


235

00:26:48,810 --> 00:26:50,590

빛에 이끌린다.


236

00:26:51,670 --> 00:26:52,970

그것과 동시에,


237

00:26:53,510 --> 00:26:57,650

발광체가, 단숨에 깊은 곳으로 내려간다.


238

00:26:58,950 --> 00:26:59,630

11000


239

00:26:59,630 --> 00:27:03,050

생각할 겨를도 없이, 단숨에 깊은 곳으로 끌려간다.


240

00:27:03,270 --> 00:27:07,170

이미 머릿속은 새하얗고, 무척이나 기분 좋아.

11100


241

00:27:07,690 --> 00:27:09,190

아무것도 생각하지 않았다.

11200


242

00:27:09,530 --> 00:27:14,330

몸이 스르륵, 깊은 곳으로 끌려가는 감각뿐.

                           11300


243

00:27:14,610 --> 00:27:16,250

아무것도 생각하고 싶지 않아.


244

00:27:16,670 --> 00:27:17,870

빛이 해저를 향해 속도를 높이자, 몸도 점점 깊은 장소로 빠져가.

     11400                                                          11500


246

00:27:22,710 --> 00:27:25,130

빠져드는 것이 멈추지 않아...


248

00:27:27,530 --> 00:27:29,430

빛에 빨려들어가서 깊게 빠져버리는 게 기분 좋아...

                        11600


249

00:27:29,430 --> 00:27:32,970

깊은 곳으로 단숨에 빠져버려. 빠져버려. 빠져버려!

                                              11700


367

00:27:31,950 --> 00:27:35,590

깊어질 때마다, 머릿속이 다시 새하얗게 칠해져.

                                                  11800


368

00:27:36,190 --> 00:27:40,110

몇 번이고, 몇 번이고 반복해서 새하얗게 몇 번이고, 몇 번이고..

                                                                11900


369

00:27:40,290 --> 00:27:42,330

기분 좋음으로, 머리도 몸도 전부 새하얗게 칠해져 간다

                                                12000


371

00:27:46,530 --> 00:27:50,090

머리가 새하얗게 되서, 의식이 다시 한 번 날아간다.

                                  12100


372

00:27:50,290 --> 00:27:51,390

또 의식이 날아간다. (훅 하고 사라져)

                         12200


373

00:27:51,670 --> 00:27:52,670

몇 번이고 몇 번이고 의식이 사라진다.

                                 12300


375

00:27:56,410 --> 00:28:00,050

기분이 좋아서, 머리와 몸의 모든 것을 새하얗게 칠해져 간다. 

                                12400                                   12500


376

00:28:00,210 --> 00:28:02,430

전부 새하얗게 칠해져 간다.

                          12600


377

00:28:02,430 --> 00:28:11,230

기분 좋게, 새햐얗게 하얗게 하얗게 엄청나게 기분 좋아. 하얗게 돼버려 하얗게 돼버려 하얗게, 하얗게, 하얗게, 하얗게, 하얗게!

                       12700                       12800                                12900                                                   13000미터


378

00:28:11,230 --> 00:28:13,170

모든 게 새하얘.


378

00:28:14,230 --> 00:28:32,170

그리고, 빛의 저편에 원형의 건축물이 보이는 곳에서. 무척이나 기분 좋게 의식이 끊어졌다.


379

00:28:41,040 --> 00:28:43,820

어느 정도 시간이 흐른 것일까?


380

00:28:44,900 --> 00:28:51,060

둥실둥실, 물속에 떠 있는 듯한 신기한 감각이 든다.


381

00:28:52,000 --> 00:28:57,600

기분 좋은 부유감에 휩싸여, 몸이 완전히 느슨해져서


382

00:28:57,600 --> 00:29:00,960

어디에도 힘이 들어가지 않는다.


383

00:29:01,660 --> 00:29:05,360

저기요, 저기요~


384

00:29:06,400 --> 00:29:11,080

우리들의 말이 제대로 전해지고 있나요?


385

00:29:11,680 --> 00:29:15,720

응. 아무래도 말은 전해지고 있는 모양이야.


386

00:29:17,400 --> 00:29:21,160

일본이라는 지역의 언어가 맞는 것 같네요.


387

00:29:21,760 --> 00:29:27,380

이 행성은 언어가 많아서 맞추는 게 힘드네.


388

00:29:27,520 --> 00:29:31,660

아, 몸이 움직이지 않는 것은 신경 쓰지 말아주세요.


389

00:29:32,900 --> 00:29:35,700

그대로 멍하니 있는 것만으로도 괜찮아.


390

00:29:36,600 --> 00:29:41,600

처음 뵙겠습니다, 이미 짐작은 하고 계실지도 모르겠지만..


391

00:29:42,240 --> 00:29:46,100

우리들은 지구의 생명체가 아니야.


392

00:29:46,820 --> 00:29:49,500

멀리 떨어진 별에서 왔습니다.


393

00:29:50,140 --> 00:29:54,640

지구 제압을 향한 연구를 하기 위해서 말이죠.


394

00:29:55,200 --> 00:29:58,340

아, 그래도 안심하세요.


395

00:29:58,880 --> 00:30:02,300

지구의 제압은 평화적으로 실시합니다.


396

00:30:02,920 --> 00:30:05,440

폭력은 스마트하지 않으니까 말이야.


397

00:30:06,280 --> 00:30:10,780

우리가 취할 수단은 쾌락에 의한 통제입니다.


398

00:30:11,580 --> 00:30:15,500

지구인은 모두 기분 좋게 관리되어 버리는 것.


399

00:30:16,080 --> 00:30:22,780

쾌락과 맞바꿔서 명령이면 무엇이든 듣도록 개조합니다.


400

00:30:23,080 --> 00:30:29,580

남자는 볼품없이 정액을 뱉어내고, 여자는 오르가즘을 계속 부여받는 것.


401

00:30:30,240 --> 00:30:34,980

그렇게 쾌락으로 몰아세워지면 몰아세워질수록


402

00:30:35,560 --> 00:30:41,880

점점 명령에 충실한 텅 빈 머리가 완성되어 버려.


403

00:30:41,880 --> 00:30:45,820

머릿속을 기분 좋게 휘저어져서


404

00:30:45,820 --> 00:30:51,880

저항할 의사도 자존심도 무엇이든 빼앗겨 버리는 걸.


405

00:30:52,300 --> 00:30:58,560

오늘은 언어에 의한 지구인 지배의 실험을 실시합니다.


406

00:30:58,900 --> 00:31:05,120

말로 너의 자지, 침략해 줄게.


407

00:31:05,720 --> 00:31:08,860

괜찮아, 걱정하지 마세요.


408

00:31:08,860 --> 00:31:13,480

아픈 것이나 상처가 남을 만한 짓은 하지 않으니까.


409

00:31:13,480 --> 00:31:19,240

이전에 피험체로 골랐던 사내아이 같은 경우는 계속 절정을 해대서


410

00:31:19,860 --> 00:31:22,800

마지막에는 머리가 바보가 되어 버렸었어.


411

00:31:23,220 --> 00:31:29,700

마지막에는 머리를 제대로 수복했으므로 문제없습니다.


412

00:31:30,480 --> 00:31:34,840

너도 그런 기분 좋은 체험을 할 수 있다면 좋겠네.


413

00:31:35,440 --> 00:31:38,340

기분 좋은 체험을 즐겨보자?

기분 좋은 체험을 즐겨보죠.


414

00:31:39,700 --> 00:31:44,400

그러면 지금부터 당신의 몸에 약물을 투여하겠습니다.


415

00:31:45,760 --> 00:31:49,540

물론 너에게 악영향을 미치는 것은 아니야.


416

00:31:50,420 --> 00:31:55,540

이 약에는 머릿속을 깨끗하게 청소해 주는 효과가 있습니다.


417

00:31:56,640 --> 00:32:02,760

이 약은 전신이 뜨거워져서 기분 좋게 되는 효과가 있어.


418

00:32:04,020 --> 00:32:07,600

그래그래, 깨닫지 못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만


419

00:32:07,600 --> 00:32:13,080

너의 몸에는 엄청 가느다란 튜브가 부착되어 있는 걸.


420

00:32:13,240 --> 00:32:14,900

첫 번째는 양쪽 귀.


421

00:32:15,680 --> 00:32:18,440

또 다른 하나는 엉덩이 구멍.


422

00:32:19,280 --> 00:32:22,580

두 군데의 장소에서 동시에 약물을 흘려보냅니다.


423

00:32:23,060 --> 00:32:27,420

두 군데의 개소에서 동시에 약물이 흡수되어 가는 걸.


424

00:32:27,420 --> 00:32:32,740

귀 구멍을 통해서 뇌의 개락중추까지


425

00:32:33,400 --> 00:32:42,540

엉덩이 구멍을 통해서 전립선까지. 쾌락에 절여지게 만들어 고장나버리는 거야.

                                           쾌락에 절여지게 만들어 이상하게 돼버립니다.


426

00:32:48,930 --> 00:32:55,770

봐, 머리에 멍해지는 감각이 점점 퍼져나가지요?


427

00:32:56,410 --> 00:33:01,330

약물이 머리에 스며들어 가는 것이 실감 나네요.


428

00:33:01,930 --> 00:33:07,910

머리에서 생각하는 힘이 스르륵 없어져 버립니다.


429

00:33:08,150 --> 00:33:14,570

어때? 자지의 뿌리가 지와-하고 뜨거워져 오네.


430

00:33:15,270 --> 00:33:18,690

약물이 전립선에 스며들어 가는 것을 알 수 있겠지.


431

00:33:19,490 --> 00:33:24,490

징징하는 기분 좋음이 자지로 퍼져 나간다.


432

00:33:24,490 --> 00:33:27,590

머릿속이 씻겨 나가는 듯한 감각.


433

00:33:27,590 --> 00:33:33,050

생각하는 힘이 흘러나가서 점점 텅 비어 간다.


434

00:33:33,430 --> 00:33:36,790

텅 빈 곳에는 대신에,


435

00:33:36,790 --> 00:33:39,150

쾌감이 주입되어 간다.


436

00:33:39,790 --> 00:33:42,530

머릿속을 쾌감이 채워 간다.


437

00:33:43,390 --> 00:33:47,430

뇌세포에 직접 쾌감을 주입당한다.


438

00:33:48,070 --> 00:33:52,070

달콤하고 녹아내릴 것 같은 기분 좋음이 밀려온다.


439

00:33:52,630 --> 00:33:55,330

자지가 움찔움찔하는 감각.


440

00:33:56,030 --> 00:33:58,750

저리는 듯한 기분 좋음이 퍼져 나간다.


441

00:33:59,390 --> 00:34:02,510

전립선에 찌릿찌릿한 자극을 느낀다.


442

00:34:03,310 --> 00:34:06,790

몇 번이고 몇 번이고 솟아오르고, 밀려온다.


443

00:34:07,590 --> 00:34:10,170

엉덩이로부터 쾌감이 솟아오른다.


444

00:34:10,650 --> 00:34:12,870

저리는 쾌감으로 채워 간다.


445

00:34:13,830 --> 00:34:16,350

머릿속이 텅 비어 가게 되면,


446

00:34:17,190 --> 00:34:20,210

눈이 점점 멍해져 가네요.


447

00:34:20,790 --> 00:34:23,830

기분 좋은 감각에 몸을 맡기고 있으면,


448

00:34:24,650 --> 00:34:28,290

쾌감도 서서히 커져 온다.


449

00:34:28,370 --> 00:34:31,310

저리는 감각을 느낄 때마다,


450

00:34:31,710 --> 00:34:36,290

자지의 깊은 곳에 쾌감이 점점 쌓여 간다.


451

00:34:36,850 --> 00:34:38,970

쾌감에 몸을 맡기고 있으면,


452

00:34:39,670 --> 00:34:44,630

너는 더욱 깊은 곳까지 떨어지는 거야.


453

00:34:45,490 --> 00:34:47,790

머리가 텅 빌 때마다,


454

00:34:47,790 --> 00:34:52,250

우리들의 말을 기분 좋게 받아들일 수 있게 돼.


455

00:34:52,790 --> 00:34:57,010

우리들에게 조종당하는 것은 무척 기분이 좋아.


456

00:34:57,870 --> 00:35:04,170

머리가 새하얗게 되는 쾌감을 느낄 뿐인 생물이 됩시다.


457

00:35:05,310 --> 00:35:09,610

너는 우리들의 말을 들을 때마다,


458

00:35:10,270 --> 00:35:12,930

깊은 쾌락에 빠져든다.


459

00:35:13,670 --> 00:35:18,310

우리들의 명령에 따르는 것이 무척 기분 좋아.


460

00:35:18,310 --> 00:35:21,150

저릿거리는 기분 좋음을 느끼며,


461

00:35:21,530 --> 00:35:25,490

몸부림칠 뿐인 장난감이 되어 버려.


462

00:35:26,470 --> 00:35:29,350

의식을 조종당하는 것이 기분 좋아.


463

00:35:29,990 --> 00:35:32,450

정신을 마조로 바꿈으로써,


464

00:35:33,030 --> 00:35:35,570

조종당하는 쾌감을 맛보게 되는 거야.


465

00:35:36,190 --> 00:35:38,830

쾌감이 갖고 싶어져서 저항할 수 없어.


466

00:35:39,490 --> 00:35:41,710

쾌락의 노예가 되는 거예요.


467

00:35:42,410 --> 00:35:49,370

자, 자, 머릿속이 기분 좋아지기 시작하네요.


468

00:35:50,470 --> 00:35:53,210

쾌락에 빠져드는 것이 기분 좋아.


469

00:35:53,970 --> 00:35:56,690

몸이 쾌락을 원하게 되어서,


470

00:35:57,290 --> 00:35:59,850

기분 좋음에 굴복하는 거야.


471

00:36:00,610 --> 00:36:02,890

마조의 쾌락을 주입당해서,


472

00:36:03,750 --> 00:36:06,570

우리들에게 지구를 넘겨주도록 하죠?


473

00:36:07,610 --> 00:36:10,090

자, 자,


474

00:36:10,870 --> 00:36:14,790

쾌락에 지는 것은 기분 좋지?


475

00:36:15,670 --> 00:36:19,110

뇌의 구석구석까지 스며들어 버렸네요.


476

00:36:19,930 --> 00:36:23,090

머릿속을 흐물흐물하게 휘저어져서,


477

00:36:23,670 --> 00:36:25,830

이제 아무것도 모르겠어.


478

00:36:26,650 --> 00:36:30,150

지와ー하고 쾌감의 파도가,


479

00:36:30,870 --> 00:36:34,110

머리부터 하반신으로 퍼져 나간다.


480

00:36:34,990 --> 00:36:37,930

하반신도 약이 퍼진 모양이네.


481

00:36:38,550 --> 00:36:42,190

전립선의 안쪽을 몇 번이고 자극받아서,


482

00:36:42,710 --> 00:36:44,670

파들거림이 멈추지 않아.


483

00:36:45,130 --> 00:36:48,950

저릿거리는 기분 좋음이 자지를 자극해.


484

00:36:49,950 --> 00:36:53,170

이제 머릿속은 기분 좋은 것뿐.


485

00:36:54,030 --> 00:36:55,990

아무것도 생각할 수 없게 되어서,


486

00:36:56,490 --> 00:36:58,730

기분 좋음만이 가득 채우고 있다.


487

00:36:59,570 --> 00:37:01,690

목소리가 기분 좋지?


488

00:37:02,810 --> 00:37:06,930

무척이나, 기분이 좋네요.


489

00:37:07,450 --> 00:37:10,550

더 기분 좋아지고 싶지?


490

00:37:12,290 --> 00:37:15,630

이제 자지의 쾌감이 전부,


491

00:37:16,310 --> 00:37:20,570

자지 안쪽에 쾌감이 점점 축적되어 간다.


492

00:37:21,270 --> 00:37:24,150

몸이 기분 좋아지기 시작한 거지?


493

00:37:25,030 --> 00:37:27,810

더 자지가 기분 좋아지고 싶지?


494

00:37:28,950 --> 00:37:31,290

더 엉망진창이 되고 싶지?


495

00:37:32,290 --> 00:37:34,290

흐물흐물하게 녹아버린 머리에,


496

00:37:34,810 --> 00:37:39,010

기분 좋아지기 위한 키워드를 새겨 넣어주죠.


497

00:37:39,810 --> 00:37:44,130

너 같은 부끄러운 지구인에게 어울리는 말을


498

00:37:44,130 --> 00:37:46,690

키워드로 만들어 줄게.


499

00:37:47,250 --> 00:37:48,050

변태.


500

00:37:49,230 --> 00:37:50,110

변태.


501

00:37:51,330 --> 00:37:52,990

이 말을 들으면,


502

00:37:53,490 --> 00:37:56,490

찌릿찌릿한 쾌감을 머리로 느껴버려.


503

00:37:57,270 --> 00:37:58,110

변태.


504

00:37:58,990 --> 00:38:00,530

이 말을 들으면,


505

00:38:00,530 --> 00:38:03,930

몸이 더욱 기분 좋아져 버려.


506

00:38:04,250 --> 00:38:06,270

쾌감이 단숨에 퍼져서,


507

00:38:06,470 --> 00:38:09,190

말이 뇌에 스르륵 파고들어.


508

00:38:09,950 --> 00:38:13,270

전신을 찌릿찌릿한 쾌감의 파도가 휩쓸고 지나가.


509

00:38:14,170 --> 00:38:14,910

변태.


510

00:38:16,150 --> 00:38:20,370

들을 때마다 머릿속이 쾌감으로 가득 차.


511

00:38:21,390 --> 00:38:22,190

변태.


512

00:38:23,190 --> 00:38:27,150

들을 때마다 자지의 안쪽이 쾌락으로 쑤셔.


513

00:38:27,930 --> 00:38:33,110

동시에 우리들의 명령에 저항하는 마음도 사라져 가.


514

00:38:33,950 --> 00:38:39,150

기분 좋음에 몸 전체로부터 저항력이 사라져 가.


515

00:38:40,210 --> 00:38:44,510

우리들의 말에 직접적으로 몸이 반응하도록 되어가.

우리들에게 복종하는 것이 기분 좋다는 것을 뇌가 기억해 가.


516

00:38:45,310 --> 00:38:46,050

변태.


517

00:38:46,750 --> 00:38:49,450

그 단어만이 뇌리에 박혀서,


518

00:38:49,910 --> 00:38:52,950

다른 모든 것을 잊게 만들어.


519

00:38:53,110 --> 00:38:54,130

변태.


520

00:38:54,130 --> 00:39:01,010

들을 때마다 몸 전체에 전기가 흐르는 듯한 기분 좋음이 휘몰아쳐.


521

00:39:01,530 --> 00:39:04,510

저릿저릿한 쾌감이 머리에 퍼지고,


522

00:39:04,850 --> 00:39:09,290

정상이었던 사고가 점점 마조로 물들어 가.


523

00:39:10,470 --> 00:39:14,930

몇 번이고 들으면서 쾌락에 빠지는 것을 실감해.


524

00:39:15,910 --> 00:39:16,910

멈출 수 없어.


525

00:39:18,150 --> 00:39:18,950

변태.


526

00:39:18,950 --> 00:39:24,110

말이 머릿속에서 몇 번이고 몇 번이고 메아리치며,


527

00:39:24,430 --> 00:39:26,910

뇌를 쾌락에 빠뜨려 가.


528

00:39:27,850 --> 00:39:29,990

이성이 사라질 때마다,


529

00:39:30,590 --> 00:39:34,370

전신을 소름 돋게 하는 쾌감이 뒤덮어 가.


530

00:39:35,510 --> 00:39:37,030

얼굴이 완전히 녹아내려서,


531

00:39:37,690 --> 00:39:40,410

쾌락에 순종하게 되어 버려.


532

00:39:40,970 --> 00:39:43,630

점점 머리가 사고를 정지해 가.


533

00:39:44,430 --> 00:39:46,230

우리들의 말이


534

00:39:46,230 --> 00:39:49,710

기분 좋게 머리에 울려 퍼져.


535

00:39:49,850 --> 00:39:52,210

당신은 변태니까


536

00:39:52,930 --> 00:39:55,670

머리를 쾌감으로 뒤덮이는 것이


537

00:39:56,230 --> 00:39:58,050

무척 기쁜 거야.


538

00:39:59,150 --> 00:40:01,330

말에 빨려 들어가듯이


539

00:40:02,150 --> 00:40:04,470

몸에서 힘이 빠져 나가.


540

00:40:05,670 --> 00:40:11,090

스르륵 저항하는 힘이 없어져 버려.


541

00:40:11,090 --> 00:40:15,070

녹아내린 얼굴로 쾌락을 받아들일 뿐인


542

00:40:15,590 --> 00:40:16,950

마조가 돼.


543

00:40:17,770 --> 00:40:19,630

너는 변태니까


544

00:40:20,190 --> 00:40:23,050

자지의 기분 좋음에 빠져드는


545

00:40:23,570 --> 00:40:25,050

마조가 되는 거야.


546

00:40:26,030 --> 00:40:29,150

머릿속이 더욱 쾌감에 물들어.


547

00:40:29,150 --> 00:40:31,870

파지직하며 기분 좋은 전류가


548

00:40:31,870 --> 00:40:33,790

몸을 침식해 가.


549

00:40:34,330 --> 00:40:36,950

뇌의 중요한 회로가 타버릴 것 같은


550

00:40:36,950 --> 00:40:38,930

쾌락의 전류가


551

00:40:39,410 --> 00:40:42,290

전신을 감싸듯이 솟구쳐.


552

00:40:43,090 --> 00:40:44,270

변태니까


553

00:40:44,890 --> 00:40:47,490

쾌락의 전류에 몸을 맡기는 것이


554

00:40:47,490 --> 00:40:49,870

행복하다고 느껴.


555

00:40:50,410 --> 00:40:52,110

머릿속에 끊임없이


556

00:40:52,110 --> 00:40:54,190

쾌감의 파도가 밀려와서


557

00:40:54,190 --> 00:40:57,530

온몸은 부글부글 끓는 욕망으로 범벅이 되어 가.


559

00:40:59,150 --> 00:41:01,310

아득해질 정도의 쾌락이


560

00:41:01,310 --> 00:41:03,610

지잉지잉하며 몸을 채우고


561

00:41:03,610 --> 00:41:06,330

쾌락 이외에 흥미가 없어지게 돼.


562

00:41:07,190 --> 00:41:08,530

변태니까


563

00:41:09,210 --> 00:41:12,150

쾌락 이외에 흥미가 없어지는 것은


564

00:41:12,150 --> 00:41:13,310

자연스러운 일.


565

00:41:14,710 --> 00:41:17,530

자지가 뜨겁고 욱신거려 와.


566

00:41:18,170 --> 00:41:19,410

일단 그렇게 생각하면


567

00:41:19,410 --> 00:41:21,910

등줄기를 타고 오싹거리는 듯한 쾌감이 몸에 퍼져나가.


569

00:41:25,370 --> 00:41:26,850

이제 머릿속은


570

00:41:26,850 --> 00:41:28,230

자지 생각밖에


571

00:41:28,230 --> 00:41:29,850

할 수 없게 돼.


572

00:41:30,910 --> 00:41:32,550

자지 생각밖에


573

00:41:32,550 --> 00:41:33,950

할 수 없는 것은


574

00:41:33,950 --> 00:41:37,250

당신이 변태이기 때문이야.


575

00:41:38,930 --> 00:41:40,530

쾌락 생각밖에


576

00:41:40,530 --> 00:41:42,170

할 수 없게 돼.


577

00:41:43,370 --> 00:41:44,770

우리들의 목소리에


578

00:41:44,770 --> 00:41:47,810

머릿속이 쾌락과 함께


579

00:41:47,810 --> 00:41:50,590

점점 다시 쓰여져 가.


580

00:41:51,510 --> 00:41:52,530

그렇게


581

00:41:52,530 --> 00:41:55,630

쾌락에 물들어 가는 얼굴도


582

00:41:55,630 --> 00:41:58,510

스스로는 깨닫지 못해.


583

00:41:59,270 --> 00:42:01,750

쾌락에 물들어 가는 것은


584

00:42:02,390 --> 00:42:04,470

네가 변태이기 때문이야.


585

00:42:05,530 --> 00:42:07,750

자지를 의식하면


586

00:42:07,750 --> 00:42:09,630

목소리에 반응해서


587

00:42:09,630 --> 00:42:12,970

멋대로 실룩실룩 움직이게 되는 걸 알게 됐네?


589

00:42:14,670 --> 00:42:17,610

몸이 점점 목소리에 반응하고 있는 것을


590

00:42:17,610 --> 00:42:19,270

알게 돼.


591

00:42:19,970 --> 00:42:22,890

더 자지에 집중하도록 하렴.


592

00:42:23,510 --> 00:42:25,050

집중할 때마다


593

00:42:25,050 --> 00:42:28,630

쾌감이 점점 퍼져 와.


594

00:42:28,630 --> 00:42:30,190

기분 좋음에 머리가


595

00:42:30,190 --> 00:42:31,950

계속 넓어져.


596

00:42:32,210 --> 00:42:33,310

기분 좋아.


597

00:42:34,270 --> 00:42:36,910

쾌감이 고추에 지잉지잉-하며 퍼져.


598

00:42:37,390 --> 00:42:39,170

무척이나 기분 좋아.


599

00:42:40,370 --> 00:42:42,630

아무것도 생각할 수 없게 되었네.


600

00:42:43,730 --> 00:42:45,030

머릿속이 텅 비어서


601

00:42:45,630 --> 00:42:47,710

아무것도 모르겠지.


602

00:42:48,890 --> 00:42:51,650

자지의 쾌감이 전부여서


603

00:42:52,810 --> 00:42:53,850

나머지는


604

00:42:54,670 --> 00:42:57,530

전부 아무래도 좋은 것들이지?


605

00:42:57,530 --> 00:42:59,550

자, 자,


606

00:42:59,970 --> 00:43:02,930

점점 더 기분 좋아져 와.


607

00:43:02,930 --> 00:43:04,870

쾌감이 멋대로 끝없이


608

00:43:05,290 --> 00:43:06,990

몸을 침식해 가.


609

00:43:07,650 --> 00:43:09,010

기분 좋아서, 가버릴 것 같아.

기분 좋아서, 갈 것 같아.  


610

00:43:10,990 --> 00:43:13,530

30 29 28

머릿속을 쾌감이 휩쓸고 지나가.


611

00:43:13,830 --> 00:43:16,490

27 26 25

쾌감의 파도가 몸에 점점 밀려와.


612

00:43:16,870 --> 00:43:18,810

24 23

찌릿찌릿한 기분 좋음


613

00:43:18,810 --> 00:43:20,650

22 21

무척 기분 좋아.


614

00:43:21,970 --> 00:43:23,770

자지의 안쪽이 더욱

20 19 18


615

00:43:25,590 --> 00:43:27,610

허리가 풀릴 것 같은 기분 좋음이 퍼져 와.

17 16 15


617

00:43:30,630 --> 00:43:32,970

쾌감이, 전신을 뒤덮어 가.

14 13 12 11


618

00:43:34,390 --> 00:43:35,590

10 9

찌릿찌릿하며


619

00:43:35,590 --> 00:43:37,390

8 7

쾌감이 더욱 크게, 커져 가.


621

00:43:40,510 --> 00:43:43,190

6 5 4 3

찌릿찌릿찌릿, 전신에 소름이 돋는 듯한 기분 좋음이 밀려와.


623

00:43:44,390 --> 00:43:45,810

2 1

몇 번이고, 몇 번이고


624

00:43:45,810 --> 00:43:47,690

가버리면 안돼.

아직 가면 안돼.


625

00:43:48,610 --> 00:43:51,450

또 찌릿찌릿한 기분 좋음이 퍼져 와.

20 19


626

00:43:51,450 --> 00:43:52,790

참게 만들고 갈 곳을 잃은 쾌감이

18 17 16


628

00:43:54,630 --> 00:43:58,710

자지 속에서 소용돌이쳐. 기분 좋아지면 좋아질수록.

15 14 13


630

00:43:59,110 --> 00:43:59,770

밀려오는 쾌감의 파도가 가속해.

12 11


631

00:43:59,890 --> 00:44:01,430

10 9 

쾌감의 파도가 밀려와.


632

00:44:03,710 --> 00:44:06,650

8 7 6

저릿한 느낌이 전신을 뒤덮어 가.


633

00:44:07,690 --> 00:44:08,770

자지의 안쪽이 뜨거워.

5 4


634

00:44:08,770 --> 00:44:10,890

기분 좋아. 기분 좋아...! 이제.. 가버-

3 2 1


635

00:44:12,450 --> 00:44:13,550

안 된다구.

안돼.


636

00:44:14,070 --> 00:44:15,370

안 돼 안 돼.

아직이에요.


637

00:44:15,570 --> 00:44:19,190

10 9 8 7

자 봐, 오싹오싹하게 기분 좋음이 솟구쳐 와.


639

00:44:19,190 --> 00:44:22,470

6 5 4

오싹오싹하며 소름이 돋듯이 전신에 퍼져라.


641

00:44:22,930 --> 00:44:24,170

3 2 1

쾌감이 점점 밀려와서, 참을 수 없어.


642

00:44:24,170 --> 00:44:27,710

가버리면 안 돼.

가버리면 안 돼.


644

00:44:28,310 --> 00:44:29,690

가고 싶어? 변태~

가게 해줬으면 좋겠어?


645

00:44:31,410 --> 00:44:35,770

또 저릿함이 몸에 퍼져와서, 쾌감이 끝없이 밀려와.

5 4 3 2 1


647

00:44:36,130 --> 00:44:37,010

아직 안 돼.

아직 안 돼.


648

00:44:37,690 --> 00:44:38,870

이제 견딜 수 없어?

슬슬 가고 싶어?


649

00:44:40,130 --> 00:44:40,490

그럼


650

00:44:41,630 --> 00:44:44,070

슬슬 가게 해줄게.


651

00:44:44,070 --> 00:44:47,170

엄청나게 기분 좋게


652

00:44:48,770 --> 00:44:50,250

망가뜨려 줄게.


653

00:44:51,330 --> 00:44:53,230

10

쾌감이 단숨에 높아져.


654

00:44:53,230 --> 00:44:55,170

9

찌릿찌릿함이 몸에 퍼져.


655

00:44:55,250 --> 00:44:58,530

8

참았던 모든 것이 자지의 안쪽에 모여.


656

00:44:58,650 --> 00:45:00,330

저릿저릿함이 전신을 채워 가.

7


657

00:45:00,750 --> 00:45:03,110

커다란 쾌감의 파도가 몇 번이고 밀려와.

6


658

00:45:03,410 --> 00:45:06,050

자지의 쾌감이 팽팽하게 부풀어.

5


659

00:45:06,770 --> 00:45:08,270

4

이제 참는 건 할 수 없어.


660

00:45:08,630 --> 00:45:10,490

3

이제 안 돼. 안 돼 안 돼 안 돼.


662

00:45:10,690 --> 00:45:10,850

2

가. 가버려...!


664

00:45:12,910 --> 00:45:13,310

1


665

00:45:14,150 --> 00:45:14,550

0

0


666

00:45:14,550 --> 00:45:16,030

가! 가버려!

가! 가버려!


667

00:45:26,530 --> 00:45:28,290

쾌감이 단숨에 터져 나와.


668

00:45:28,490 --> 00:45:30,790

전신에 전기가 흐른 듯한 감각.


669

00:45:31,130 --> 00:45:32,290

자, 가버려.


670

00:45:32,510 --> 00:45:34,870

머리가 하얘져서 아무것도 모르겠어.


671

00:45:35,350 --> 00:45:37,250

점점 기분 좋음이 터져 나와.


672

00:45:37,710 --> 00:45:39,070

가라, 더 가라.


673

00:45:39,390 --> 00:45:40,610

이상해져 버려.


674

00:45:48,150 --> 00:45:53,170

아직 끝나게 두지 않을 거야. 이게 끝일 리 없잖아?


675

00:45:54,730 --> 00:45:59,530

자지 흔드는 거 엄청 좋아하잖아.


676

00:46:01,370 --> 00:46:07,950

그렇게, 더욱이 내뇌를 자지의 쾌락으로 세척해나가자.


677

00:46:09,350 --> 00:46:15,950

점점 깊은 곳으로 빠져서, 원래의 자신을 되찾는 것조차


678

00:46:16,770 --> 00:46:18,970

할 수 없게 되어 가자.


679

00:46:20,690 --> 00:46:29,450

만약 이대로 자지를 자극하면, 이제 이성 같은 건 하나도 남김없이 사라져 버려.


680

00:46:30,630 --> 00:46:37,370

있지, 네 머릿속, 이제 자지 생각밖에 안 나게 됐어.


681

00:46:38,990 --> 00:46:43,410

어쩔 수 없는 변태네.


682

00:46:45,170 --> 00:46:50,630

머릿속이 하얘지면서 자지 흔들흔들하고 싶지?


683

00:46:52,230 --> 00:46:57,610

기분 좋게 딸딸이 치는 동안, 점점 시키는 대로 되어가는 거야.


684

00:46:58,890 --> 00:47:09,010

기분 좋아질 때마다, 고추 흔들 때마다, 몸이    우리들의 노예가 되어가.

                                                 마음이 우리들의 노예가 되어가는 거예요.


685

00:47:09,990 --> 00:47:13,710

자, 손을 해방시켜 드리죠.


686

00:47:14,890 --> 00:47:19,090

자지를 만지고 싶은 손을 의식해서,


687

00:47:20,490 --> 00:47:27,770

드디어 손이 해방되네, 자지를 괴롭히고 싶은 손을 의식하는 거야.


688

00:47:29,590 --> 00:47:36,730

3, 2, 1, 0, 자, 손이 움직여.


689

00:47:37,670 --> 00:47:42,610

해방된 손은 기분 좋음에 빠져서 자지를 만지기 시작해.


690

00:47:43,530 --> 00:47:49,030

내 목소리를 듣고 있는 것만으로, 너는 흥분해 버려.


691

00:47:51,570 --> 00:47:53,470

벌써 빳빳하네.


692

00:47:55,090 --> 00:47:58,970

정액을 내보내지 않으면 파열될 것 같아.


693

00:48:00,610 --> 00:48:05,830

자지를 비빌 때마다 기분 좋음이 몸을 휘감아.


694

00:48:06,790 --> 00:48:14,330

나한테 보여지고, 내 목소리를 듣고 있는 것만으로 기분 좋아져 버려.


695

00:48:15,290 --> 00:48:17,150

많이 쌓였네.


696

00:48:18,810 --> 00:48:24,450

우리들이 말하는 대로 하면 무척 기분 좋다구.


697

00:48:25,830 --> 00:48:28,950

몸이 점점 지배당해 버려.

뇌가 점점 굴복해버려.


698

00:48:29,950 --> 00:48:32,830

있지, 어떤 식으로 내보내고 싶어?


699

00:48:34,010 --> 00:48:39,570

마음으로 고집을 부려도 욕망대로 손이 멋대로 움직여.


700

00:48:39,650 --> 00:48:42,470

점점 자지를 기분 좋게 만들어 가.


701

00:48:44,090 --> 00:48:46,290

우리들에게는 거역할 수 없어.


702

00:48:47,170 --> 00:48:53,670

자지가 기분 좋아져도 허락이 있을 때까지 가면 안 돼.


703

00:48:54,930 --> 00:48:57,950

평소라면 마음대로 내보낼 수 있을 텐데 말이야.


704

00:49:01,490 --> 00:49:04,110

이미 참는 건 한계라고?


705

00:49:05,130 --> 00:49:06,930

부끄럽지 않아?


706

00:49:08,170 --> 00:49:14,850

당신은 변태니까 말하는 대로 여기서 자위할 수밖에 없어.


707

00:49:14,850 --> 00:49:21,530

자, 더 기분 좋게 자지 흔들어라.


708

00:49:24,770 --> 00:49:26,410

참아.


709

00:49:27,570 --> 00:49:32,750

목소리가 직접 뇌에 울려 퍼지는 것 같지? 기분 좋지 않아?


710

00:49:34,030 --> 00:49:38,150

자지 보여주고 흥분해 버리는 변태 씨?


711

00:49:38,950 --> 00:49:40,470

기분 좋지?


712

00:49:41,290 --> 00:49:44,850

부끄러운 일을 엄청 좋아하는 변태에게는,


713

00:49:46,070 --> 00:49:51,390

변태답게 더 한심하게 해봐.


714

00:49:52,530 --> 00:49:57,470

침략자에게 지배당해 가는 건 찌릿찌릿해서 기분 좋지?


715

00:49:58,470 --> 00:49:59,370

변태?


716

00:50:00,610 --> 00:50:04,550

이상한 액 질질 흘리고, 단정하지 못하네.


717

00:50:05,590 --> 00:50:06,950

변태 씨?


718

00:50:08,110 --> 00:50:10,270

가고 싶어서 견딜 수 없어?


719

00:50:11,090 --> 00:50:12,130

변태.


720

00:50:13,210 --> 00:50:15,590

안 돼. 아직 가면 안 돼.

안 돼요. 아직 가지 마.


721

00:50:17,290 --> 00:50:19,750

그대로 뒀으면 큰일 날 뻔했네.


722

00:50:20,870 --> 00:50:22,750

조금 봐줄까?


723

00:50:24,930 --> 00:50:27,790

눈이 풀려 있네요.


724

00:50:28,770 --> 00:50:30,130

변태 씨?


725

00:50:31,670 --> 00:50:35,730

더 더 타락해 가죠.


726

00:50:37,630 --> 00:50:39,130

이제 괴롭지.


727

00:50:40,130 --> 00:50:41,650

그래도 가면 안 돼.


728

00:50:42,350 --> 00:50:44,350

더 기분 좋아지고 싶지?


729

00:50:45,890 --> 00:50:50,210

그대로 점점 마음을 녹여 가자.


730

00:50:51,510 --> 00:50:53,070

기분 좋음에 져서,


731

00:50:53,990 --> 00:50:58,690

지구인의 긍지를 빼앗겨 버리자.


732

00:51:00,570 --> 00:51:03,510

침략자에게 굴복하는 건 기분 좋아?


733

00:51:04,650 --> 00:51:08,730

그래도 변태에게 타락 당하는 건 기분 좋지?


734

00:51:10,330 --> 00:51:12,850

지는 게 기분 좋다니,


735

00:51:13,370 --> 00:51:15,210

지구인은 어리석네.


736

00:51:16,030 --> 00:51:19,070

그러니까 변태에게 타락해서 조종당하고 싶은 거지.


737

00:51:20,090 --> 00:51:22,270

손의 움직임이 빨라져.

손의 움직임이 빨라져.


738

00:51:23,190 --> 00:51:26,130

자, 갈 것 같지?


739

00:51:27,050 --> 00:51:29,230

분하면 버텨봐.


740

00:51:32,490 --> 00:51:33,930

괴롭지?


741

00:51:35,350 --> 00:51:37,550

이제 슬슬 편하게 해줄까.


742

00:51:38,930 --> 00:51:42,370

자지의 민감한 곳에 손가락이 걸려서,


743

00:51:42,790 --> 00:51:45,190

저릿한 쾌감이 솟구쳐 올라.


744

00:51:46,210 --> 00:51:50,590

쾌감이 자지로부터 등뼈를 타고 뇌까지 스며들어.


745

00:51:50,590 --> 00:51:53,730

전신이 쾌감에 침식되어 가.


746

00:51:55,150 --> 00:52:00,910

점점 몸도 마음도 자지의 쾌락에 굴복해.


747

00:52:01,230 --> 00:52:02,990

노예가 되어 가.


748

00:52:04,470 --> 00:52:10,110

조만간 이 쾌락 이외의 것에는 흥미가 없어질 거야.


749

00:52:12,080 --> 00:52:17,260

지배하려면 어떤 공격보다 강한 쾌락의 독을


750

00:52:17,260 --> 00:52:20,760

뇌에 계속 보내는 편이 효과적인 거야.


751

00:52:21,860 --> 00:52:24,320

모든 걸 잊어버리렴.


752

00:52:25,680 --> 00:52:31,500

자, 기분 좋은 생각밖에 할 수 없게 되어 가.


753

00:52:32,500 --> 00:52:34,840

왜냐하면 너도 이제


754

00:52:35,400 --> 00:52:39,440

자지에서 정신을 돌리는 건 불가능하게 됐잖아.


755

00:52:41,480 --> 00:52:46,820

녹아버려라. 쾌락으로 뇌수, 녹아버려라.


756

00:52:48,820 --> 00:52:56,460

명령에 따름으로써 지금 같은 등줄기가 찌릿찌릿 떨릴 정도의 쾌락이 약속되는 거야.


757

00:52:57,240 --> 00:53:02,580

파지직하며 터진 전류가 머릿속을 휩쓸고,


758

00:53:03,000 --> 00:53:06,020

혀가 풀려서 늘어져 가.


759

00:53:08,730 --> 00:53:12,410

그런 얼굴을 부끄러운 줄도 모르고 보이다니...


760

00:53:12,410 --> 00:53:14,430

정말 변태구나.


761

00:53:16,370 --> 00:53:20,210

쾌락으로 뇌를 흐물흐물하게 녹여버리는 거야.


762

00:53:21,370 --> 00:53:22,970

그렇게 기분 좋아?


763

00:53:24,490 --> 00:53:28,890

너는 변태네. 더 더


764

00:53:29,370 --> 00:53:34,410

자지 생각으로 머릿속을 가득 채우면 돼.


765

00:53:35,050 --> 00:53:42,070

전신을 몇 번이고 몇 번이고 파들거리게 하며, 어리광만 부리렴.


766

00:53:43,650 --> 00:53:49,450

계속 계속 기분 좋은 채로, 끝까지 타락해 가자.


767

00:53:50,610 --> 00:53:57,890

쾌락에 대한 욕망을 점점 부풀려서, 더 변태가 되자.


768

00:53:59,530 --> 00:54:03,990

하반신에서 소용돌이치듯, 쾌감이 넘쳐흘러.


769

00:54:04,690 --> 00:54:09,970

찌릿찌릿하며 전류가 흐르는 듯한 기분 좋음이, 자지에 모여.


770

00:54:11,250 --> 00:54:15,690

말에 얽매여 버린 너는 속수무책으로,


771

00:54:17,150 --> 00:54:19,230

자지를 애무해.


772

00:54:20,830 --> 00:54:25,270

본능을 드러내고, 자지를 흔들 뿐.


773

00:54:27,030 --> 00:54:31,510

아하하, 슬슬 괴롭지 않아?


774

00:54:32,870 --> 00:54:38,330

머릿속이 텅 비어서, 사정으로 물들어가.


775

00:54:39,010 --> 00:54:44,490

귀두가 파들파들 경련하고, 요도에서 투명한 액을 줄줄 흘려.


776

00:54:45,930 --> 00:54:49,510

사실은 벌써 갈 것 같지?


777

00:54:51,750 --> 00:54:56,950

자, 마무리야. 이제 슬슬.


778

00:54:58,190 --> 00:55:02,410

이제부터 말할 단어를, 우리들을 향해 말해보렴.


779

00:55:03,510 --> 00:55:09,690

말할 때마다 마음이 녹아서 무척 기분 좋게, 갈 수 있으니까.


780

00:55:10,890 --> 00:55:16,170

저는, 침략자님의 명령에 따르는 변태 노예입니다.

저는, 침략자님의 명령에 따르는 변태 노예입니다.


781

00:55:17,830 --> 00:55:28,810

자, 몇 번이고 몇 번이고 중얼거려, 말할 때마다 마음이 녹아서 기분 좋아져 버려.


782

00:55:29,550 --> 00:55:35,730

자위 명령받고, 놀아나고, 한심한 꼴을 보여지고,


783

00:55:36,210 --> 00:55:42,010

단정치 못한 얼굴을 하고, 바보 취급 당하고, 찌릿찌릿 느끼고, 파들파들 떨리고, 말로 몰리고,


784

00:55:42,010 --> 00:55:49,290

굴욕적인 말을 하게 되고, 그래도 자지는 기분 좋고, 터질 듯이 비비고, 짜내듯이 비비고,


785

00:55:49,710 --> 00:55:54,190

손가락 끝으로 만지작거리고, 타락해 가는 걸 알고 있는데도, 지면 안 되는데도,


786

00:55:54,570 --> 00:55:57,610

이미 내보내고 싶어서, 내보내고 싶어서, 견딜 수 없어.


787

00:55:58,470 --> 00:56:07,090

너의 패배, 내버려라. 변태씨? 가버려라

당신의 패배, 가버리세요. 이 변태.


788

00:56:07,090 --> 00:56:09,390

머릿속이 새하얘진다. 쾌감이 뇌를 휩쓸어.


789

00:56:09,390 --> 00:56:11,870

자지에서 쾌감이 치솟아.


790

00:56:12,390 --> 00:56:14,270

기분 좋음이 멈추지 않아.


791

00:56:14,870 --> 00:56:16,510

가렴, 변태.


792

00:56:16,870 --> 00:56:17,950

자, 가렴.


793

00:56:18,190 --> 00:56:19,750

가버려, 이 변태야.


794

00:56:20,170 --> 00:56:21,930

전신에서 쾌감이 뿜어져 나와.


795

00:56:22,110 --> 00:56:25,630

자, 가라. 자지가 달콤하게 녹아내려, 녹아 가.


796

00:56:26,310 --> 00:56:28,150

기분 좋게 녹아.


797

00:56:28,610 --> 00:56:29,070

가라.


798

00:56:29,590 --> 00:56:31,710

사정하면서 더 가라.


799

00:56:32,150 --> 00:56:36,090

갈 것 같은 감각을 느낄 때마다, 쾌감이 커져.


800

00:56:36,550 --> 00:56:38,570

점점 커져.


801

00:56:38,930 --> 00:56:41,130

달콤한 쾌감을 계속 쏟아내.


802

00:56:41,370 --> 00:56:45,310

자지가 망가져서, 파들거리는 상태로 멈추질 않아.


803

00:56:45,830 --> 00:56:49,390

머리가 녹아버릴 듯한 쾌감이 몸을 휩쓸어.


804

00:56:49,570 --> 00:56:51,910

전신의 모공에서 쾌감이 넘쳐흘러.


805

00:56:52,030 --> 00:56:54,750

몸 전체로 사정하고 있는 듯한 기분.


806

00:56:54,930 --> 00:56:57,510

계속해서 뜨거운 액을 쏟아내며,


807

00:56:57,670 --> 00:57:00,750

머릿속을 점점 새하얗게 물들여 가.


808

00:57:00,750 --> 00:57:05,510

머릿속 깊은 곳까지 사정의 쾌락이 진득하게 달라붙어,


809

00:57:05,750 --> 00:57:08,550

흐물흐물하게 새하얗게 물들어 가.


810

00:57:08,670 --> 00:57:11,730

기분 좋음으로 머릿속이 씻겨 내려가.


811

00:57:12,030 --> 00:57:13,270

당신은 누구?


812

00:57:13,610 --> 00:57:16,570

기분 좋음에 머릿속이 씻겨 내려가.


813

00:57:16,890 --> 00:57:17,970

너는 누구?


814

00:57:19,350 --> 00:57:21,330

이렇게 많이 내보냈네.


815

00:57:23,510 --> 00:57:28,890

상당히 홀가분한 얼굴을 하고선, 많이 나왔네.


816

00:57:28,890 --> 00:57:30,990

기분 좋았지?


817

00:57:31,350 --> 00:57:32,950

이런 걸로 가버리다니.


818

00:57:33,450 --> 00:57:34,650

철이 안 드네.


819

00:57:37,450 --> 00:57:40,910

우리들의 계획은 아직 실험 단계.


820

00:57:41,370 --> 00:57:44,970

오늘은 당신 덕분에 귀중한 결과를 얻었어.


821

00:57:45,710 --> 00:57:51,610

지구인의 마조화 지배는, 평화적으로 할 수 있는 수단으로서 실용성이 높겠네.


822

00:57:52,710 --> 00:57:54,930

여기서 체험한 일들은,


823

00:57:55,450 --> 00:57:57,950

전부 꿈속에서 일어난 일이야.


824

00:57:58,890 --> 00:58:04,650

눈을 뜨면, 이곳의 기억은 마음속 깊이 간직되어 자물쇠가 걸려.


825

00:58:05,170 --> 00:58:08,970

그 말도, 우리들의 목소리로 듣지 않는 이상,


826

00:58:09,670 --> 00:58:12,990

너를 마음대로 조종할 수는 없어.


827

00:58:15,690 --> 00:58:23,970

하지만, 변태라는 말에 이전보다 더 흥분하게 되어 버렸을지도.


828

00:58:27,210 --> 00:58:35,110

어딘가 현실감 없는 이야기 속에서, 무척 기분 좋게 의식이 끊어져 가.


829

00:58:42,710 --> 00:58:45,630

아, 드디어 연결된 모양이네요.


830

00:58:46,850 --> 00:58:50,210

무척 기분 좋아 보이는 상태라 안심했습니다.


831

00:58:51,070 --> 00:58:56,530

잠시 무선 장치 수리로 연락이 되지 않았기에 걱정하고 있었습니다.


832

00:58:57,510 --> 00:59:00,450

아무 일도 없었던 것 같아 다행입니다.


833

00:59:01,330 --> 00:59:04,370

인류 미지의 심해는 어땠습니까?


834

00:59:05,630 --> 00:59:07,890

기억이... 안 나시나요?


835

00:59:10,530 --> 00:59:14,670

무척 편안하게 계셨으니, 무리도 아니지요.


836

00:59:15,510 --> 00:59:17,770

기분 좋게 잠들어 버리셨던 모양입니다.


837

00:59:18,630 --> 00:59:22,990

산소 탱크 용량 관계로 연장은 어려우니,


838

00:59:23,630 --> 00:59:28,350

다음 기회에 또 탑승해 주시기를, 진심으로 기다리고 있겠습니다.


839

00:59:29,810 --> 00:59:32,970

그럼, 지금부터 인양 작업을 시작합니다.


840

00:59:43,440 --> 00:59:47,720

13000, 12000, 11000...


841

00:59:48,240 --> 00:59:51,740

내려올 때의 몇 배나 되는 속도로 크게 떠올라 가.


842

00:59:52,540 --> 00:59:56,840

상쾌함이 점점 퍼져 나가, 몸 전체가 가벼워.


843

00:59:57,740 --> 01:00:01,240

정말, 정말 기분 좋은 잠에서 깨어나는 중이야.


844

01:00:02,660 --> 01:00:06,360

10000, 9000, 8000...


845

01:00:07,040 --> 01:00:10,980

안개가 끼어있던 머릿속이 맑아져 와.


846

01:00:11,400 --> 01:00:15,500

그와 동시에 현실의 감각을 점점 떠올려 가.


847

01:00:16,560 --> 01:00:19,600

평소보다 머리가 맑고 기분이 좋아.


848

01:00:21,080 --> 01:00:25,540

7000, 6000, 5000...


849

01:00:25,540 --> 01:00:28,560

빠져나갔던 힘이 몸에 넘쳐흘러.


850

01:00:29,100 --> 01:00:31,640

무척 상쾌한 기분이 되어 가.


851

01:00:32,640 --> 01:00:36,460

몸의 모든 것이 생기 넘치는 듯한 감각을 느껴.


852

01:00:37,400 --> 01:00:41,340

4000, 3000, 2000...


853

01:00:41,340 --> 01:00:44,140

몸과 마음이 연결되어 가는 게 느껴져.


854

01:00:45,120 --> 01:00:49,220

봄바람이 불어온 듯한 상쾌함을 전신에 느껴.


855

01:00:50,220 --> 01:00:52,260

홀가분한 잠에서 깨어나는 중이야.


856

01:00:54,740 --> 01:00:58,680

1000, 점점 더 머리가 맑아져 가.


857

01:01:00,300 --> 01:01:05,960

900, 이제 몸을 스스로 움직일 수 있게 된다.


858

01:01:07,620 --> 01:01:13,880

800, 몸도 마음도 나만의 것이라는 걸 이해해.


859

01:01:15,640 --> 01:01:21,700

700, 스스로 자신의 일을 통제할 수 있다는 걸 떠올려.


860

01:01:24,960 --> 01:01:31,060

600, 전신에 활력이 넘쳐서 무척 긍정적인 기분이 되어 간다.


861

01:01:31,420 --> 01:01:37,620

500, 무의식의 집중력이 옅어지고 평소의 의식이 돌아왔다.


862

01:01:39,140 --> 01:01:43,500

400, 의욕이 넘치는 무척 좋은 기분.


863

01:01:44,680 --> 01:01:49,100

300, 오늘, 내일을 열심히 살아갈 기력이 솟아나.


864

01:01:50,160 --> 01:01:55,600

200, 제로와 함께 무척 기분 좋게 눈을 뜰 수 있어.


865

01:01:57,580 --> 01:02:00,240

100, 자, 눈을 뜨자.


866

01:02:02,160 --> 01:02:02,680

제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