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면세뇌술
및붕이들중에는 최면음성을 듣고 한번에 헤으응 하면서 허리를 들썩이는 재능충이 있는가하면 나처럼 작년 9월에 최면음성을 듣기시작해서 이제서야 깊은 트랜스에 들어가는 최못찐도 있다.
책에서도 수없이 강조하는 사항이지만 사실 최면이란건 별게 아니고 [ 머릿속의 비판적 사고를 우회해서 새로운 사고를 구축하는것 ]
즉 대가리를 속이는 것이다. 하지만 사람마다 다 사고방식이 달라서 최면술사의 "지금부터 꼬1추에 쾌감이 몰려옵니다" 라는 최면암시에 일말의 의심도없이 꼬1추를 세우며 절정하는 사람이 있는가하면 그 말을 100% 믿지못해서 아무것도 못느끼는 사람이 있을뿐이다.
이 책은 최면의 개념과 과정, 최면의 대표적인 유형과 몇가지의 응용을 소개하는 기본서로 최면세뇌술이라는 무서운 제목과는 다르게 주로 심리치료를 목적으로 최면을 배우려는 사람들을 대상으로 작성되었다. 최면음성을 듣고 아무것도 느끼지못하는 최못찐들은 이 책을 읽어보면 최면음성을 듣는 마음가짐이 어느정도 잡혀서 도움이 되지않을까 생각한다. 본인은 개인적으로 이 책을 완독하고 최면을 들었을때 정말 깊은 트랜스에 들어가고 행복감과 머가리가 멍해지는것을 느낀 경험이 있어서 추천하고싶다.
최면음성을 듣고 자유자재로 최면상태에 들어가는 고수들도 이 책을 읽어보는것을 추천하는데 우리가 최면음성을 들으면서 흔히 접하는 용어들이나 최면기법들이 대부분 책에서도 말만 살짝 바꾸거나 거의 동일하게 등장하기때문에 최면음성이란것도 그냥 야매로 만드는게 아니구나... 하는 신기함과 반가움을 맛볼수있다.
한가지 아쉬운점은 이 책은 이미 절판된 책이라 알라딘, 교보문고, 예스24등의 온라인 매장에선 구할수 없다...
본인은 네이버 중고장터에서 책을 무더기로 쌓아놓고 3권에 얼마 이런식으로 파는 아저씨한테서 이 책을 어렵게 구매했는데 그때 노무현 자서전을 끼워서 같이 구매했다.
지금부터 노무현 자서전 읽으러가야지 쎾씈ㅋ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