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맞지 트럭눈나들으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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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기 저기 너말야 히치하이킹 하고있는거야?


흐응.. 그건 그렇고 이런곳에서 구할순 있어?


아.. 그래? 시내에 있는 역근처가 여행객이 있을지도 모르고 


그건그렇고 남쪽이라고 써놨는데 구체적으로 어디가고싶은지 써놓지않으면  알수없잖아~


그건 모르지 남측이라고해도 넓잖아 목적지는 없는거야?


딱히 없는거야?


아 그건가? 나자신을 찾는 여행?


아 그런건아냐? 흠.. 그래도 그거 좋네 속편한 여행


나? 나는 일하는중! 그건그렇고 이꼴을 보면 알잖아?


이런 작업복 입고 외출하는 여자는 없다구


맞아! 나는 트럭운전수야 지금은 휴게중~


이제 출발하려고 했더니 어쩐지 이상한 녀석이 있잖아 


아 미안미안 , 히치하이킹 하는 사람 처음봤거든


말은 자주 들어봤지만 저기. 남쪽이라면 태워줄까? 


응 정말로, 일하는 중이지만 어짜피 혼자니까말야 다음 집화소까지는 태워줄수있어


응 따라와



응? 맞아 이거


뭐야 대형트럭이 그렇게 신기해?


하긴 여자가 하기엔 드문일이긴하지만 꽤나 있다고 여자운전수


괜찮으니까 어서타 탈때 좌석이 높으니까 조심해


영차~


어때? 전망좋지?


맞아 나도 견습땐 그렇게 생각했어 이런거 용케도 운전하는구나 하고 음 익숙해지는거지


저 그럼 출발한다? 운전벨트 메어


아 짐은 근처에 적당히 근처에 둬 차내도 꽤나넓지?


하하 뭘 그렇게 두리번거리는거야


맞아 일반자동차보다 시야가 높으니까 기분좋지?


뭐 그러니까 운전할땐 주변에 신경을 써야만하고 오토바이같은건 사각에 들어가기도 쉽고말야


가뜩이나 이 큰차가 사고라도 나면 큰일이잖아?


맞아! 그래서 집중하기 위해 틈틈히 휴식하지 취하지 않으면 안돼


꽤나 있다구 대형차 운전자를 위한 큰 장소가있는 주차장이라던가.. 그리고 아까같은 길옆에 역이라던가? 고속도로의 정비센터라던가?


아 거기? 거기는 침대 .. 라고 하기엔 조금 변변찮지만 대형트럭은 좌석뒤편에 휴식용 침대가있어 뭐.. 탈 기회가 없으니까 알수가없지


사흘연속주행하기도 하니까 거기서 자거나하는거야 좁지만 말야


맞아~ 오늘도 지금부터 목적지에 도착하면 짐을 싣고 그럼 밤이되니까 근처에 대형차량을 주차할수있는 장소에서 자는거야!


그리고 다음날엔 그걸 다른장소에 전해주고 다시 도중어디선가 자고나선 회사에 돌아가는거야


뭐.. 힘들다면 힘들지만 그건 어떤일이라도 힘들지


거기에 나 운전하는거 좋아해 하하하 어쩐지 사회체험학습 같네


원하면말야 이대로 이틀동안 같이 다녀볼래? 응 좋지않아? 좋은 경험이 될지도?


사실은 처음의 목적지 근처에 내려줄 생각이었는데 짐을 싣고나면 다음엔 짐을 내리러 더 남쪽으로 가니까 거기까지


응, 뭐.. 짐을 실을때엔 뒤쪽침대라던지 다른곳에 숨어있어줘야 되겠지만 그래도 좋다면 따라와도 좋아


뭐 그렇지 시간만 지키면 꽤나 자유롭거든 예전엔 한가한 친구를 태워준적도 있고 기본적으로 운전중엔 계속 혼자니까 말상대가 있는편이 나도 즐겁고말야


아 그렇지만 그다지 자유시간은 없는데 괜찮아?


앉아있기만 할텐데.. 


응 그래? 내리고싶으면 언제든지 내려도되고 적당히 따라오고 싶으면 따라와


뭐 그럼 일단은 그럴생각으로 알고있을게 잘부탁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