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번째는 파블로프 최면

파블로프의 개 실험 뭔지 다 알거임

개밥 줄때마다 종소리 울려서 나중에는 종소리만 울려도 개 입에서 침 흐른다는 실험인데 이 최면도 비슷한 컨셉임

근데 처음에 제목 듣고 아 종소리 울릴때마다 가버리겠구나 하고 생각했는데 그렇지는 않음


암시는 메트로놈 통해서 걸었는데 좌우로 똑딱똑딱 거리다가 나중에는 카운트 다운 하면서 메트로놈이 중앙에서 멈추는 형식임

몰입하기 나쁘지 않았음


그 다음에 단어들 말해주면서 이 단어 들으면 기분 좋아진다 이런식으로 암시 거는데 솔직히 그렇게 잘 듣는 느낌은 아니었음

내가 아직 들은게 많지 않아서 다른 최면들은 어떤지 잘 모르겠는데 미모리촉수에서는 귀에 넣거나 하기전에 "이제부터 뭐뭐 할거야"하고 말해주잖아? 그냥 그 말 대신에 종소리랑 앞서 말한 단어들 말해주는거임. 그래서 막 종소리 듣자마자 가버리거나 하진 않고 그 뒤에 미미나메 해줘야 가버렸음. 


중후반까지 가면 이제는 그냥 소리만 들어도 행복해지는 경험 하게 해주겠다고 하면서 메트로놈 암시부터 다시 시작하는데 대신에 이제는 말로 상황 설명해주는게 아예 없었음. 그래서 왜 아까했던거 또하지? 내가 설정 잘못했나? 이런 생각 들었었는데 이게 맞는거더라


그냥 아예 말없이 한 15분정도 진행되는데 후왓 도롱 종소리 이런식으로 들려준다음에 미미나메 하는데 난 솔직히 별로였음. 그냥 말로 설명해주면서 하는게 좋앙.


이 음성 들으면서 젤 맘에 드는게 상황이었는데 개목걸이 채워주면서 개취급 해주는거였음 헤으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