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재회
...오랜만이야.
저기, 믿어줄진 모르겠는데... 돌아왔어.
그, 기억하고 있어? 나에 대해서.
...그렇지? 아무래도 잊지 않았겠지?
아직 1년전의 일이고.
갑자기 나타나서, 놀라게 했다면 미안해.
그게 말야. 오늘 비가 오고 있는 동안만 돌아온거야.
어떻게 해서든, 다시 한번 만나고 싶어서.
그 있지, 내가 죽은건 사고였던 데다가. 제대로 된 작별도 하지 못했었고.
그러니까, 무슨 일이 있어도 다시 한번 만나고 싶어서.
역시, 믿기 힘들지?
거기에다 나, 내 질투심때문에 와버린거고.
민폐였겠지...?
미안.
에? 집에 들어가봐도 되는거야? 그래도...
괜찮아? 아니 그게, 이미 좋아하는 사람이든가 새로운 여친이라든지가 있다면...
아... 그런가. 아직 없구나.
그럼, 기쁜 마음으로, 집으로 가볼까.
응. 고마워.
강조글씨체 좀간지나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