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나 요망한 여동생... 당뇨병 주의.

갠적으로 여동생 근친물 명작 같은데 핫산 없길래 해봄...




0. 내일은 캠프! 더 이상 기다릴 수 없는 여동생의 열렬한 접근




저기 저기, 오빠. 깨어있나요~? 언제나처럼 당신이 정말 좋아하는 동생이 요바이 왔답니다~

어라? 안 들렸나?

오빠~


아, 역시 깨어있었구나~

그럼, 이불 실례하겠습니다~ 읏차~


에헤헷, 변함없이 오빠 냄새가 나~

좋네, 이 냄새...

하아아...


응? 왜그래, 오빠?

에에~? 나 그렇게나 칠칠치 못 한가~? 뭐 어때, 단둘이 있는데. 오랫만에 오빠성분 보충하고 싶은걸♪


동생의 이 부드러운 몸이 그립지 않았어?

설마, 이젠 질렸다던가!?

에헤헤~ 농담이라구 참. 오빠의 수줍음 정도는 난 알고 있어.

게다가, 오빠가 나를 얼마나 좋아하는지 나도 알고 있으니까.


그건 그렇고 기쁘다... 내일 둘이서 캠프를 갈 수 있다니...

표면적인 목적은 어디까지나 천체 관측, 유성군을 보기 위해서지만...

진짜 목적은, 뭘 숨겼냐면, 오빠랑 단둘이 되는 것!

후훗... 그럴듯한 말로 아빠랑 엄마를 따돌려서, 정말로 다행이야.


저기, 오빠...

그... 안겨도 될까?

앗싸♪


으응...

흐응... 안심되네~

오늘도 수고했어, 오빠♪


내일은 있지, 소곤소곤 거리지 않아도 돼. 원하는 만큼 놀고, 원하는 만큼 달라붙어도 되고, 원하는 만큼 키스하고, 원하는 만큼 엣찌하고...

우후후... 두근거렸어? 방금, 몸이 움찔거린 것 같은데... 에헤헷, 오빠한테 안겨있는걸, 안다구.

오빠, 이래 봬도 나도 정말 긴장 된다구. 내일, 정말 좋아하는 오빠랑 하나가 될 수 있어... 그걸 생각하면, 왠지 심장이 두근두근 해버려...


저기, 더 세게 안아줘......

있잖아, 내 두근두근 뛰는 심장박동... 알겠지?


앗!

안 돼 안 돼, 너무 밀착해 있으면 나도 오빠도 위험해!

응, 다음은 내일 할 거니까, 오빠도 그걸로 괜찮겠지!


그러고 보니 내일 밥은 어떻게 할까? 짐도 다 쌌고, 아침에 일어나면 내가 도시락이라도 싸줄까?

네, 맡겨줘! 오빠를 위해서 여기서 여동생은 발벗고 나서야지!


그렇네, 역시 정력을 키우는 것이 좋을 것 같네.

그리고 밤이 되면 오빠가 늑대씨가 되어서 나의 그런곳이나 이런곳까지 전부 범하고ㅡ.

꺄앗!

아무리 그래도 촙은 아니잖아, 오빠! 총명한 여동생이 모자란 애가 되면 어쩔 거야~.

게다가, 나, 나는 처음이니까...

이 몸 구석구석을 오빠한테 줄 거라구?

이런 오라버니를 사랑하는 여동생한테 촙이라니! 정말 화났어! 오빤 왜 모를까!


흥! 기분을 풀어주고 싶다면 머리 쓰다듬어서, 머리카락 빗어줘.

상~냥~하~게~.

빠알리, 꾸욱 안아줘도 좋아. 안 그럼 내일 엣찌하게 해주지 않을 거야.

네! 3, 2, 1, 0!


규~~~~~~~~~~~~~~~~~~웃!


으응...

후후, 쉬운 오빠, 정말 좋아해...


규~~~~~~~~~~~~~~~~~~웃!


하아~ 행복해.

역시 이 시간이 최고야ㅡ. 오빤?

똑같아? 잘 됐다. 후훗.

그럼 잠들어버리면 큰일 나니까, 나 슬슬 방으로 돌아갈게. 그 전에.


쪽.


응? 부족해? 자, 한 번만 더...


(키스)


하아아아......


아쉽지만, 이 이상은 미뤄둬야겠네...

읏차~


그럼, 잘 자- 오빠♪

내일이 정말로 기다려지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