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눈 내리네
집에 오는거 꽤 오랜만..이지
지금 코타츠의 온도 올릴게

아 그러니까
추우니까 차..가져올게
물 끓일테니까
이거 금방 끓을테니까 조금만 기다려줘

코타츠 따뜻해졌을까
손 차가워졌어?
있지 내 뺨 만져봐

차가워
아니 뭔가 기분좋아
아 그러니까.. 그
녹여줄게

잠깐 손 빌려줘

따뜻해? 응

이렇게 따뜻한 바람 불어서
손을 비벼서

조금 따뜻해졌어?
코타츠의 안에도 손 넣어봐
그쪽이 더 따뜻할거야

에 내 쪽이 좋아..?
응..응 알겠어

조금씩 따뜻해지네

응? 옆? 응 괜찮지만
좁은데

봐 역시 좁아
그치만 따뜻하네

아 물 끓었다
차, 티백인데 괜찮지?


응 여기

맛있어
따뜻해져

너의 숨 따뜻해
응 내 숨도 따뜻해

손 빌려줘

자 아까보다 따뜻해

아 미안해
조금 빨갰으니까
엄청 차가워

아 맞다
이렇게 찻잔으로 손을 따뜻하게 해서

귀를 손으로 잡아서
어때? 따뜻해?

양쪽 귀를 규웃

어때? 따뜻해?

느낌이 왔어? (じわっと)
따뜻하지?
다행이다

응 괜찮아
따뜻해진걸까

맞아 같이 붙어있으면 따뜻하겠지
뜨겁지는 않아? 응 그치만
코타츠에 있으니까 금방 뜨거워 질거라 생각해

응 눈이 오는날에
한가롭게 보내는거
좋아

오늘은 네가 곁에 있어서
더 좋아

아 얼굴 빨개졌다

집에서 당분간 이대로 한가롭게 보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