옛날 어느 마을에 한 부자가 살았어요


자식이 장성하여 결혼할 때가 되자 마을에서 며느리를 모집했어요

세 처녀가 모집에 응해 부자의 집을 찾아왔어요


부자는 며느리 후보들에게 시험을 냈어요.


- 여기 만원짜리 석 장을 줄 테니 이 방 한 칸을 채워보거라


첫 번째 처녀는 그 돈으로 알뜰하게 머지포인트를 산 후, 

그 돈으로 자영업자의 파리바게트를 털었어요

그러나 방을 채우기에는 빵의 수가 부족했어요


- 빵으로 이 방을 채우려 했으나 부족하였나이다


부자는 두 번째 처녀가 있는 방으로 이동했어요






두 번째 처녀는 DLsite 에서 오늘의 들을 동음을 사서

방에 스피커로 켜 놓았어요


- 이 방 안을 소리로 가득 채웠나이다


그러나 서라운드 이어폰이나 헤드폰으로 들어야지

스피커로 쩌렁쩌렁 울리는 소리는 그저 소음공해 쓰레기에 불과했어요


부자는 탄식했어요

- 허허. 이다지도 슬기로운 처녀가 없단 말이냐


부자는 마지막 처녀를 찾아가기로 했어요







세 번째 처녀를 찾아간 부자는

처녀가 뭘 사왔는지 보여주기도 전에

작대기로 흠씬 두드려 패서 쫒아냈어요


처녀라고 해 놓고는 비처녀였기 때문이예요

처녀는 소중한 것이예요

모두들 처녀를 소중히 하도록 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