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게 아니라.. 하.." 어느 시골 마을의 동사무소, 공무원 나즈나는 신입의 요령없는 일처리에 진절머리가 나던 참이다.

"일부러 그러세요? 그렇게 할거면 그냥 다시 집에 가시라고요." 정신 공격에 점점 위축되는 신입을 놔두고 나즈나는 퇴근한다.

주말, 휴식을 위해 미치쿠사야에 들른 낫쟝은 마침 일손이 달려서 손님 접대를 도와달라는 세리의 말에 선뜻 수락한다.

그러나 흘끗 본 예약 손님 리스트에 낯익은 이름을 발견하는데..?

"어서오세요, 신입..이 아니라 손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