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속해서 들리는 무언가 깨지는 소리)


응...? 천장...?


나.. 정신을 잃었던거야...?


그렇구나... 네가 날 간병해준 거구나...


내가 정신을 잃어서 구속이 풀린거구나.


응. 고마워.


괜찮아, 쓰러진 이유는 알고있으니까


조금 힘을 너무 많이쓴거 뿐이야.


그거뿐이니까 그렇게 걱정하지 않아도 돼.


아니.


미안해.


이런 상황에 "걱정하지마" 라는 말은 무리가 있네.


밖에는 엄청난일이 벌어지고 있으니까.


(창문을 여는소리)


하하 정말 굉장하네.


보이는 곳마다 공간에 균열이 생겨서 모든게 다 너덜너덜해져서 무너져 가.


마치 이 세상에 마지막으로 잘어울리는 광경이야.


응? 맞아.


'마지막'  이 세계는 이제 곧 멸망할꺼야.


내가 너를 이 세계로 끌고온 응보로서...말이지


말했었지?


이 세계는 너희들의 세계에 백업같은 존재라고 그러니 상하관계로 따지면 밑에 속하는 관계인거야.


위에 있는 그쪽 세계에 관여하면 예를들어 누구씨를 납치해서 유폐하는 짓을 하면....


왕에게 대항한 노예처럼... 이렇게 뒷 세계를 통쨰로 파괴된다는거지.


지금까지는 어떻게 내 힘으로 붕괴를 막아왔는데...


힘을 다해서 쓰러져버린 이상.


이제 끝.


손쓸도리 없어 이제 보는거 밖에 못해.


앞으로 십몆분이면 이 세계는 남김없이 부서지겠지.


어라? 불안한 표정이네.


하지만 아까도 말했던대로 아무것도 걱정할거 없어.


너만은 무사할테니까.


응. 왜냐하면 너는 이 세계에 주민이 아니라

앞세계에 주민인걸 세계가 파괴된 이후에 다시 돌아가질꺼야.


그러니 괜찮아.


목숨에 위협같은건 없으니까 안심해.


'너의 목숨'에는 말이야.


나는 어떻게 되냐고?


굳이 물어볼 필요가 있을까?


지금의 문맥으로 그걸 모를 정도로 너는 바보가 아니잖아?


'작별'이야.


이 세계의 관리자인 나는 이 세계와 같이 멸망해서 무로 돌아가겠지.


하아... 아니 "계속 같이있자"라고 한적없어.


한마디도 그런말 한적 없어.


'마지막까지' 라고 했잖아?


뭐... 괜찮아 이건 내가 고른 결말이니까.


알고 있으면서도 널 부른거니까.


각오는 이미 했어.


슬슬 창문 닫을까?


조금... 옛날이야기를 할게?


10년전 일이야.


나 너가 사는곳에 불꽃놀이를 보고 있었어.


당시에는 별로 불꽃놀이를 좋아하는건 아니였지만...


시간을 죽일겸 멍하니 밤하늘에 사라져가는 불꽃을 이쪽 세계에서 훔처보고 있었어.


그랬더니 그런 나의 시야에 한명에 남자아이가 눈에 들어왔어.


그래 그게 너야.


그때의 너는 아직 10살도 안넘은듯한 어린 외형을 이였어.

아마 부모랑 떨어져 버린듯했지만

그런건 신경쓰지 않고 사과사탕을 핥으며 잡아먹을것 처럼 불꽃놀이를 처다보고 있었어.


그런 너에게... 

내가 무슨 생각으로 그랬는지 모르겠지만 한번 말을 걸어봤어.


"불꽃놀이 이쁘네" 하고 말이야.


물론 세계의 건너편에 있는 너에게 이 말이 닿을리가 없지.


그러니 이건 조금 변덕이 생겨서 해본 혼잣말이였어.


그랬을텐데...


네쪽에서 대답이 온거야.


"응. 예쁘네" 한마디가...


놀랐어.


엄청 놀랐어.


순간 나의 목소리가 들린게 아닐까? 하고 기대할 정도로...


그래도... 그 뒤에 내가 말을 걸어도 네가 대답하는 일은 없었고


결국 그건 유아기때 자주 있는 망상속 친구

상상속에 친구와 대화였다는 결론을 내렸어.


그래도 


그럼에도... 말이야.

단 한번이라고 해도 내가 한말에 대답을 받을수 있던게...


이게 말이야...나한테는 '구원'이였어.


왜냐하면 그때까지 몰랐거든.


자신의 말이 상대에게 닿았을때에 고양감 같은걸... 돌아온 대답에 포근함이라등가...


커뮤니케이션이라는 종류에 쾌감을 나는 전혀 모르고 있었어.


너의 한마디로 처음 깨달은거야.


마음속에 계속 남아있던 공백을 채우는 방법을 말이야...


그 앞에는 단순했어.


다시 대화하고 싶어.


이번에는 직접 만나서 정말로 대화를 나누고 싶어.


그리고 그 상대는 이 감정을 알려준 너였으면 좋겠어.


그렇게 생각해서 이것저것 방법을 찾아서 지금에 도달한거야.


알다시피 언젠가 부터 너의대한 감정이 비대화해서 그저 대화하려는 동기가 아니게 되었지만 말이야... 후훗


뭐...


너무 길게 얘기해버렸지만 요약하면 너는 말이야.


이 세상에서 만연하게 살아가던 나에게 목적을 준거야.


너를 이 세계에 불러서 대화하는것.


껴안는것.


야한일을...하는걸


전부


전부 전부


당신이 줬던 나의 소원이였어.


나의 인생이였어.


그래서 이거면 돼.


이 소원이 이루어진다면 나는 이 세계도 자신의 미래도 아무것도 필요없어.


저기, 너 침대위에 앉아줘.


물론 밑에는 벗고 자지를 꺼내줘.


응. 고마워.


그러면 나도... 타이츠를 벗고...


너의 무릎위에 올라탈게.


자- 꼬옥-


후후훗 대면좌위.


연인들이 사랑을 확인할수있는 제일 밀착할수 있는 체위.


서로 안는건 기분 좋네...

안심이 돼.


그럼 마지막으로 할까? 섹스.


너의 자지 나의 보지에 넣을게.


이렇게... 속옷을 치우고...


후후...들어왔다...


움직일게...


응? 키스도 키스도하자 응?


(키스)


기분 좋아?


응. 나도 기분 좋아 너의 자지를 보지에 넣고 있으면 아무런 후회도 없다는걸 확실히 자각할수 있어.


그리고 네가 섭섭한듯이 나한테 달라붙는것도 참을 수 없게 행복해.


있잖아. 부탁이 있어.


그래 '부탁' 


있잖아...


원래 세계로 돌아가도 날 잊지말아줘.


마음의 상처로서 새겨넣어서 일생 연인따위 만들지 말아줘.


죽을때까지 나만의 너로 있어줘.


이상이야.


후훗 내가 생각해도 저주나 다름없네.


그래도 나는 원래 나쁜아이니까.


애통한 얘기따위 하지 않아.


마지막까지 너를 속박할꺼니까...


(키스)


왜그래? 울고있는거야?


귀엽네... 그래도 그러면 너의 멋진 얼굴이 엉망이 돼.


자 나의 보지로 위로해줄게...


울지말아줘? 울지말아줘?

응? 기운내? 기운내자


보지 팡팡 자지 넣다빼면서 팡팡


나를 껴안는 힘이 더 강해졌네.


눈물이 멈추질 않아?


어쩔수 없네... 어쩔수 없으니까 나한테 안긴채로 텅빌때까지 울도록 해.


(키스)


있지. 내 이름 불러줘.


"레이카" 라고 "레이카 좋아해" 라고


맞아. 그렇게 자 좀더 잔뜩 말해줘.


아 좋은 느낌.


이름 불려질때마다 나의 보지가 꾸욱꾸욱하고 너의 자지를 끌어안고 있는거 알겠어?


이렇게 이름이랑 같이 보지를 조여주면...

 

"아 이건 레이카의 보지구나." 하면서 선명하게 질에 감촉을 기억할수 있지?


그래 나의 보지도 잊지말아줬으면 하니까.


오나홀정도로는 부족해질 정도로 잔뜩 자지에 새겨줄게.


자 레이카의 보지야.

꾸욱 꾸욱


레이카 보지 꾸욱 꾸욱


(키스)


이제 나와? 그래?


그럼 마지막으로 잔뜩 사정해서 나를 임신시켜 버리자 


응. 아마 임신할수 있을꺼야.


확실히 나는 인간이 아니지만 보지도 있고 너의 자지를 안에 넣으면 이렇게 기분 좋고

임신하지 않는게 이상해.


애초에 지금까지 몆번이고 질내사정 했으니까 이미 임신했을 가능성도 있지만...


확실하게 하기 위해서 알았지?


잔뜩 아기씨 밀크 뿜어내줘?


자 나의 자궁에 입구가 너의 자지 끝부분에

닿고있지?


여기에 정액을 흘려넣으면

나 임신할태니까.


그러니까 응? 싸줘 싸줘


사정해줘 사정해줘.


나의 자궁을 정액으로 가득채워서 아기를 임신하게 해줘.


보지 팡팡 자지 쥬포쥬포


자지 점점 몰아 넣을거야.


가버려 가버려


사정해버려 사정해버려.


간다 간다 간다 


응 괜찮아.


나의 자궁 질내사정으로 정액절임으로 만들어줘.


너의 아이를 임신하게 해버려!


(키스)


나왔네.... 기분 좋아...


배속이 정액으로 한 가득이야.


임신했으려나?


후후훗..후후...



이제 이 주변도 균열이가기 시작했네.


때가 왔나봐...


안돼.


딴곳에 마음을 돌리지말고 


나만을 바라봐줘.


자 여기봐 서로 바라보자?


응. 예뻐 너의 눈.


너의 눈에 비춰지면서 너의 품에서 끝나는 거니까.


이렇게 사치스러운일은 또 없겠지.


후훗.


하아...


그럼 갈때는 미련없이.


확실히 감사인사를 전하고 작별하도록 할까?

감사했습니다.

당신 덕분에 만연했던 나의 세계는 마지막에 연인까지 얻은 가치가 있는 세계가 되었습니다.


그래도 슬슬 당신을 이 세계에서 놓아줄게요.


미안해요... 작별이에요.


저는 마지막까지 당신을...


(키스)


정말 ...좋아했어....



(금이가는 소리가 들린뒤 매미 울움소리가 들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