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본인 초딩때 목소리도 얇고 머리카락도 길어서 여자로 오해받는일이 종종 있었음
일단 첫번째 사건은 겨울에 있던 썰인데
ㅈㄴ 추워서 외투, 목도리, 귀마개까지 하고 학교다녔었는데 학교 끝나면 항상 학교앞 분식집에서 치콜 하나 사고 옆 놀이터 벤치에 앉아서 먹었었음
근데 며칠동안 계속 같은 남자애가 나를 쳐다보는것 같았는데 그냥 기분탓이겠구나 했지
그러던 어느날 평소처럼 치콜사고 벤치에 앉았는데 그 남자애가 나한테 오는거임
그래서 뭐지 한입 달라는건가 생각하고 있었는데 갑자기 와서 나한테 고백박는거임
물론 나는 "에엣 나 남자인뎅" 라고 했고 그새끼는 뇌정지 왔는지 한참을 가만히 있다가 가더라
이건 두번째사건
초딩때 친구따라 교회다녔었는데 크리스마스때 장기자랑 비슷한거 해서 1등한 팀은 상금받아서 그거로 뷔페가고 노래방가고 하는 이벤트였음
학년별로 팀을 나눴고 우리팀은 뭘 할지 고민하던중 우리팀 선생님이 날 보더아 여장, 남장을 하자는거임
심지어 나는 가장 핑크핑크한 마법소녀옷(마법봉 포함) 이었고 결국 그거로 장기자랑 이란 이름의 공개처형장에 나갔고 어이없게 본인이 mvp받고 1등해서 뷔페갔었음
하 시발 그때가 좋았는데 교회 누나가 여장한거 귀엽다고 머리 쓰다듬어주거 했었는데 시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