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미미카키 오른쪽 귀 


  2A 미미카키 오른쪽 귀 [린도(용담)]


 이 미미카키의 이름은 린도(용담).

 '슬퍼하고 있는 당신을 사랑한다.' 라는 꽃말이 있다구요? 

 모나가 가득 사랑해줄게요 (00:19)


  2B 미미카키 오른쪽 귀 [하나미즈키(산딸나무)]


 이 미미카키는 하나미즈키(산딸나무)라고 불러요.

 '제 마음을 받아주세요.' 라는 꽃말을 갖고 있어요.

 모나의 치유해드리고 싶다는 마음, 받아주세요? 후훗 (00:21)


  2C 미미카키 오른쪽 귀 [오미나에시(여랑화)]


 이 미미카키는 오미나에시(여랑화).

 꽃말은 '덧없는 사랑.'

 사사야키얀의 코마치는 하룻밤의 아내라고 불리고 있어요

 물론 곁잠집에서는 진심인 사사야키얀과는 다르게 야한 서비스는 하고 있지 않지만요 (00:25)

 잠깐 동안, '고객님의 연인이 되어 성심성의껏 대접한다.' 라는 정신은 같으니까요. 


 잠시 동안 모나를 사랑해 주세요. 후훗 (00:43)



(이후의 내용 동일)



네 그러면 귀 안을 보도록 할게요

흐으음..? 흐음...  아, 지금 강력한 라이트로 비추고 있으니 화상을 입었다면 미안해요

장난이에요 그렇게 강력한 라이트, 가게에선 가지고 있지 않다구요


그렇다구요 '가게'에는 있지 않아요

뭐.. 집에는 있지만요 군용라이트. 알고 있나요? 엄청 강력한 녀석으로

폭한이 쳐들어오면 혼란을 줄 수도 있구요 

타기 쉬운 종이라면 불이라도 나게 할 수 있다구요? (01:56)


굉장하죠? 혹시 다시 와주신다면 다음에 가져와볼까요 헤헤 

뭐 귀는 비추지 않지만요~ 진짜로 화상입어버리니까 


흠흠.. 그렇구나.

평소에는 귀청소를 해서 그런지 귀 안이 깨끗하네요

이거라면 귀청소를 할 필요는 없어보여요. 


하 지 만

'미미카키'는 필요한 것 같네요 

왜냐면 사사야키얀에 오는 고객님은 모두, 지치셨으니까요

고객님도 사사야키얀에 치유받으러 오셨죠? (03:09)


응. 그렇다면 미미카키는 안성맞춤이라구요. 

뭐니뭐니 해도 사사야키 코마치의 필수 스킬이 될 정도로

사실상 치유의 표준이니까요.


그리고 이 미미카키를 고른 고객님의 직감은, 대성공 

제대로 즐겨주세요

네 미미카키 들어갑니다~ (03:50)


어떤가요? 미미카키가 귀안을 긁는 소리. 기분 좋죠? 

미미카키는 자율 신경을 가다듬는 효과가 있대요

이렇게 모나한테 무릎배게 받고 느긋이 허벅지의 체온을 느끼며, 

귓전에서 속삭임 받고 귀 안을 드르륵 드르륵. (05:22)


옛날부터 전승되어온 옛 것이 좋다는 문화네요.

에도 시대인 옛날부터 집에 돌아가면 마누라가 미미카키를 해줘서 남편을 치유해주었다.

멋진 문화라고 생각하지 않나요?


맞아 맞아, 에도시대의 사람은 미미카키를 꽤나 좋아했다고 하더라구요?

왜냐면 귀지 제거라는 직업까지 있다고 하니까요.

어느 시대라도 피로를 치유하는 직업은 있었군요 (06:48)


너무 말을 많이 한 걸까요?

잠시 조용히 할게요.


에? 이 종이거북이요? 

네, 저 고양이 좋아하거든요

고양이, 좋아하나요? (08:17)


헤에, 그렇군요

네코는 좋다구요? 말하는 걸 잘 듣지 않고, 마음대로고 

어리광을 부린다고 생각하면 다른 쪽을 향해버리거나. 


정말 자기 마음대로, 하지만 그런 점이 좋아요

왠지 자유로워 좋구나~ 라고 생각하게 되네요. (09:09)


아, 저희 집도 고양이 기른다고요?

이름은 리자. 둘의 이름을 합쳐서 '모나리자'예요 후훗 

이 이야기, 여기 오는 모두에게 이야기하는 느낌이 드네~


최근 바빠서, 별로 집에 있는 시간이 없어요

그래서 리자가 외로워하지 않도록~ 한마리 더 고양이를 데려오려 했지만

고양이를 잘 아는 연배의 고객님이랑 상담해보니


그 고양이가 있으면 오히려 스트레스가 쌓일 수 있으니까 조심하라고 들어버려서. (10:20)

확실히 그렇지 않아도 돌볼 시간이 부족한데

두 마리로 늘어나면 내 애정도 절반 밖에 주지 못하겠구나~라고 생각해버리면


조금 생각하게 되어버리네요

혼자 사는 저에게는 리자가 소중한 가족이니까요. 소중히 하지 않으면

가득 치유받고 있기도 하고 (11:11)


사사야키얀에서 사람을 치유하는 일을 하더라도

자기 자신은 여기서 치유받지 못하니까요

고객님은 모나한테 가득 치유받고 가주세요


음? 후훗 

네, 그러면 다음은 본텐(미미카키 종류)로 할게요

이 포근포근, 기분 좋다구요? 들어갑니다~


네, 끝이에요 (13:45)

릴렉스 되셨나요? 후훗  응, 그럼 다음은 반대쪽 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