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날 밤에 인간 형태로 찾아와서

은혜갚는다고 앵기는데

영 애가 도짓코인데다가

야성?이 아직 남아있어서


들고앵이 털냄새 나 하면서 씻기려는데

물에 빠진 경험때문에 물 싫어 안씻어 하고

청자랑 투닥투닥하는데

억지로 씻기다가


애용 애용 애오오오오옹 하면서 이성 잃고 인간의 모습으로 할퀴고 물고 난리피고


결국 다 씻겨서 몸 닦고 말려주니까 그제야 얌전해지고 이성 돌아오고


아까 내가 이렇게 공격했구나 미안해서

다친 곳 할짝할짝해주고

미안해 미안해 하는거 청자가 나데나데해주고

그러다가 분위기 달콤해져서 행복타임 보내고

목욕탕 난리 대차게 피운통에 피로해져서 소록소록 같이 잠들고 일어나는


에이 그런 달달한 동음이 어딨어요

내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