는 다른 누구도 아닌 내 이야기


저번달 자취 끝나고 부모님 집에 얹혀사는데

부모님이 원체 잠이 없으셔서 늦게 주무시고

시도때도 없이 문 벌컥 열고 들어오시고 하시니

집에서 동음을 못 들음


들을수야 있는데

방안에서 얌전히 듣다보면 

계속 교감을 유도하셔서?

방해를 받으니 잘 안 듣게 됨


차라리 아침밤으로 나가고 들어올때 전철에서 듣는게 더 평안해

원체도 동음딸은 잘 안쳤으니 딸잡이질에는 뭐 상관없다고 생각하는데

침대에 얌전히 누워서 집중해 듣는게 안되니 안타까워진다


게임하는것도 되게 싫어하셔서

게임하는것도 벌컥 들어오시면 호다닥 끌 수 있는 게임 해야하고

그것도 걸리면 또 게임중독 이야기 들어야 하고


나이는 이제 어른인데 대체 무슨 삶인지

근 20년 넘게 이런거 받아들이고 살았는데

이런 이야기로 아웅다웅하는것도 솔직히 싫고

씨알도 안 먹힐 이야기이고


다시 나와 살 때까지 참아야지

얹혀사는게 다 그런거니까


누워서 걸리지도 않는 최면 평안히 듣던때가 그립다


집에서 부모님께 직접 이런거

 불평불만갖고 말씀드릴 위인은 못 되니

여기에 하소연이나 해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