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럼 생각지도 못한 상황에서 충격이 오게 돼
가령 폭풍우가 치는 밤, 집에 아무도 없을 때
불을 끄고 새벽 3시에 거실 바닥에 앉아 어떤 주문을 외우면 바로 현찰 1억원이 생긴다고 하자
성인이라면 별 무리 없는 주문일거야.
근데 이건 유치원생/초등학교 저학년 (특히 여자애)한테는 절대 무리지.
엄마도 아빠도, 정말 아무도 없는 집은 공포 그 자체니까. 무서운 귀신이 나오면 어떡해?
더군다나 천둥번개가 치잖아. 불가능한 일이야.
이것처럼 간혹 작품에서 주인공이나 다른 인물들이 '성인의 기준으로는' 납득이 안 가는 행동을 해도
'얘는 초등학생이잖아...' '아직 어린애잖아... 뭘 어쩌란 말이야?'
같은 생각을 하게 되는 상황이 오게 되는데, 그게 엄청 애절하게 다가오거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