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교 수업보면 항상 교수가 하는게 아니고 가끔씩 대학원생 조교들이 하는 수업이 있음.
실험과목 같은게 그런데, 대학원에 진학한 같은과 친구가 그런 수업을 지난학기에 하나 했음.
다른과 학생이었는데, 실험보고서를 웬만한 대학원생 수준으로 잘썼대. 고등학교를 과학고나 영재고를 다닌게 아님에도 불구하고 그렇게 잘 쓰기 쉽지 않음.
그래서 이대로만 쭉 하면 A+는 따놓은 당상이었는데, 어느날부턴가 갑자기 안나왔음. 물어보니까 사고로 갑자기 죽었다고 하더라고.
이 얘기 듣고 젋고 능력있는 학생이 나라 거덜내려고 작정한 노친네보다 먼저 세상을 뜬다는게 억울하기도 하고, 누가 언제 죽을지 모른다는 생각이 갑자기 체감되기도 하더라.
및붕이들도 죽음은 언제나 우리앞에 있다는걸 항상 기억하고 조심해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