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코미케때문에 빅사이트갔는데 코인로커에 짐부터 놓고 현지에서 만난 및붕이랑 밥먹으러감
라멘이랑 교자 시켜서 둘이 먹고있는데 가게밖이 어수선해서 보니깐 라멘집 사장이 어떤 할머니한테 엄청 뭐라하고있었음 근데 자세히보니 미모리 할머니인거;;;
알고보니 미모리 할머니가 가게앞에 박스 내놓은거 주워가려고 리어카에 옮기고 있었는데 사장이 자기가 쓰려고 모아둔걸 말도 없이 가져가냐고 윽박지르고 있던거였음..
헐레벌떡 사장한테 달려가서 아이고 사장님 할머니가 뭐 모르고 실수하신것같은데 한번만 봐주시지요 하니깐 자기도 외국인 앞에서 화낸게 뻘쭘한지 조용히 들어감
나중에 미모리 할머니가 고맙다면서 그자리에서 내 바지내리고 틀니 빼시길래 아이고 할머니 괜찮아요 하고 다시 가게 들어갔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