막 결혼 중매 카탈로그? 이런 느낌이었는데

어떤 페이지에 사진이 없고

아무 조건같은거 안써있고 해서

이누나 만나본다고 하닉간

노처녀 드래곤이래

아무도 안데려간다고

일단 만나보기로 해서 만났는데

그냥 용이었음 인간형이 아닌


근데 말하다보닉간 데박 수줍음 많고 착한 누나였음

어찌저찌하다보니 어거지로 결혼을 먼저 빠르게 하게 되고

막 둘이서 같이 살게 되는데


자기가 용이란거에 몬가 부끄러움?을 느끼고

나한테 억지로 결혼당한 것 아니냐고 미안해하고

그런 자기가 몬가 나랑 다른 존재라서

내가 피해를 받는거 아니냐

그러면서 침울해하는데


내가 목 언저리까지 타고 올라가서 어깨쪽에서 콩콩뛰면서

목 맛사지에요 누나 요즘 목 아프다고 했죠 하고 애교부리닉간

스스럼없이 대하는게 고마웠는지

왈칵 울면서 날개랑 팔로 꾹 안아주드라


그런 꿈을 꿨어요

아침부터 데박 행복하게 잠깼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