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고해주면서 매도 대신에 칭찬해주는 네토라세 듣고싶어



이번 남자는 그냥 무식하게 크기만 믿고 들이대는 타입이라 싫었어
역시 아팠던 나를 아무런 불평 없이 밤 3시까지도 간호해줬던 네 상냥함에 반했어

이번 남자는 죄다 부모님한테 물려받은 주제에 돈이면 뭐든지 되는줄 아는 거만한 타입이라 싫었어
역시 내 생일을 위해 소중한 알바비를 모아 감동적인 하루를 선물해준 성실한 너를 좋아해

이번 남자는 여자를 자기 성욕해소용 인형으로 생각하는지 시도때도없이 더듬으려하는 무례한 타입이라 싫었어
역시 어두운 골목길에서 앞장서주고 비 오는 날 은근슬쩍 우산을 내 방향으로 기울여주는 다정한 널 사랑해, 결혼해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