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는 내 덤벙되는 성격이 빛을 보여서 그런지
유난히 물건을 잃어버리는게 많더라고
난 그 물건들이 안 보인 이후로 눈에 한 번도 보이지 않지만 언젠가 다시 내 눈에 보일거라고 생각하곤 했는데 이상하게 쿄코 생각이 났음
쿄코도 뭔가 돌아올거 같다는 생각이 났다고
내가 쿄코를 자주 안 들어서 그런거인게 맞겠지만
아직도 조금 기다리면 및챈에 트윗글 올라와서
놀릴거 같고 작품 올라와서 쿄코 작품 맛있다고
및붕이들끼리 속없이 얘기할거 같아
다른 동음 성우들도 비슷해
잠적이든 원해서 한 은퇴든 타계든 언젠가는 돌아올거 같다는 묘한 느낌이들어
그 사람들의 빈자리를 생각하지 않아도 직접 보지 않아도 크게 느껴지고 속이 아프지만 떠났다는 생각이 들지 않아
오히려 조금만 더 자고 일어나면 보일거 같은 기분이 들어
동음인생 시작을 함께한 요모기상부터 후지무라 사키 동흥시대에 우사기와 최근 쿄코까지 모두 그립지만 이상하게 다시 돌아올거 같애
그런 생각을 짧게는 5개월, 길게는 5~6년 희망을 품는 내가 병신같지만 이상하게 떠나간 사람들이 다시 찾아올거 같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