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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위치 : 정면 가까이 )


... 아. 일어났다

응. 너, 또 잠깐 잠들었어.

지금?

어.... 오후 4시.


야한 짓 하고나서 바로 잠들어버리다니....

정말, 한창 팔팔할 나이라는 느낌. 후후.


그래서

어땠어?

응. 조교생활의 효과.

내 몸에 빠져버린 느낌이 들어?

자지, 나한테 중독됐어?


....하하. 모르겠구나, 그렇지.


뭐, 거짓말하는 사람이 되고싶진 않으니까

약속대로, 이걸로 풀어줄게.

내일부터 같이 학교가자.


....그런데 말이야. 오늘정도는 우리집에서 자고갈래?

응. 좀 있으면 저녁이고, 이대로 돌아가는 것도 오히려 귀찮잖아.

저녁먹고, 같이 목욕하고, 그리고 나서 다시 섹스하자.

음어 잔뜩 말하면서. 후후


 ( 위치 : 왼쪽 귓가 )


.......


 ( 한숨 )


하~~.....

.....그야, 알 수 없는 거겠지. 내 몸에 빠졌다던가 뭐라던가.

진짜 말야~

그러니까....


.....머리로는, 이해하고 있어.

사람의 감정 같은건, 다른 누구에게든 증명할 수 없고, 증거 같은것도 없다는 거.


....하지만 말야. 그래도, 질투가 멈추지 않는걸.

너가 좋아서, 좋아서, 못 참겠어서.

영원히 함께 묶여있고 싶어져.


정말. 귀찮지. 미안해. 정말 미안해.

그치만.... 이런 여자라서, 나.

용서해줘, 라고 말할 수 밖에 없네. 하하.


응? 뭐?


앗.....


 ( 위치 : 정면 가까이 )


 ( 키스 10초 정도 )


 ( 껴안긴다 )


응...., 아.......


.....하-.

너 말이야.

내가 힘들어할 때 마다....

왜, 가장 하고싶은 걸 해 주는 걸까?

키스하고 꼭 껴안아주고 말이야.

정말, 진짜~~....


......너무 좋아.


 ( 위치 : 정면 가까이 )


 ( 키스 10초 정도 )


하아.....


 ( 위치 : 오른쪽 귓가 )


.......

너는, 나한테 감금당하고 조교당했는데도

그래도, 확실하게 좋아한다고 말해주고 있어.

나를 이렇게나 알아주고 있어.

.....알려고 해 주고 있어.


변하지 않으면 안되는 건...

어쩌면 말야.

내 쪽일지도 몰라.


....나

너에대해 더 이상 의심하거나 하지 않을게.

그야, 넌 날 절대 배신하지 않는단 걸 알았으니까.


그니까.... 나도, 너를 확실히 믿을게.

그렇게, 노력할게.


질투는.... 뭐. 응. 미안. 못 고칠지도 모르겠지만.

그래도, 혼자 끌어안거나 하지 않을거야.

확실하게, 너한테 불안하다고 무섭다고 전하도록 할게

....갑자기 조교같은 말 꺼내지 않도록 노력할게.


나, 조금만 더, 귀찮은 여자가 되지 않게 노력할테니까....


그러니까....

.....나랑 말이야.

.....떨어지지 말아줄래요?


 ( 가볍게 울며 웃는 느낌 )


......응.

응.......

고마워.


 ( 위치 : 정면 가까이 )


 ( 가볍게 키스 )


 ( 위치 : 왼쪽 귓가 )


......아.

그래도말야.


나에게도, 한가지.... 확실히 알고 있는게 있어.


 ( 속삭임 : 발성 있음 )


눈을 뜨면, 네가 옆에 있어.

그것만으로, 행복하다는 것.


 ( 속삭임 : 발성 없음 )


......후후.

사랑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