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시 우리의 기대를 저버리지 않는 매운 맛

그리고 시발 진짜 줜나게 길어; 체감상으론 한 4시간 들은거 같고 실제론 3시간? 3시간 반? 그쯤 될거임


장점은 솔직히 잘 모르겠다;


꼴리기야 했는데 솔직히 결말부 빼곤 얀데레물의 꼴림은 전혀 없었음

그런 꼴림은 이 넓디 넓은 동음판에 지천에 널려있음

얀데레에서만 나오는 그 특유의 꼴림이 중요한건데


이 서클 전전작 전작 존나 잘하더니 이번작은 왜 그랬대

거진 8년쯤 이 시리즈 빨았는데

거 히로인 존나 많구만 호불호 존나 심한 시리즈를 리부트 해버리네

3편이면 유미아나 리부트 하라고

버려진 메이드로이드를 주웠더니 집착당하는거 얼마나 좋니


아무튼 본론으로 돌아와서, 이번 작품은 진짜 결말 말고는 뭐 얀데레스러운걸 전혀 못 느꼈다

솔직히 이 시리즈를 알고 이 서클을 아니까 얀데레당 하고 들은거지

모르는 사람한테 설명없이 파일만 딱 건네주고 들으면 언니의 여동생 남친뺏기 역NTR 동음임 그냥


그리고 그나마의 얀데레 요소도 솔직히 리부트 전하고 똑같은 문제가 있는게

크싸레 언니의 여동생 과보호라 보통의 얀데레물 듣는 사람 취항에 전혀 안맞을거라고 자부할 수 있음

왜냐면 그 과정에서 청자는 잡역1이 되어버릴거거든


그리고 작가가 전작도 그렇고 이 시리즈 넘버링부터 어째선지 환생을 자꾸 밀어주는데

전작은 괜찮았는데 이번작은 뭔가 너무 뜬금없었음;

전작은 그것마저 하나의 꼴림포인트였는데


아래는 내용이 궁금한 사람을 위한 스포일러
부잣집 영애인 자매, 그리고 청자가 있었음
청자의 부모가 자매에게 청자를 부탁한다고 말할 정도로 친함


어느날 청자는 언니(리리스)에게 고백을 하지만 거절당함

그리고 그 다음날 여동생(크리스)에게 고백받고 첫날밤을 보냄


이를 알게된 리리스는 크리스가 해줬던걸 자기가 그대로 해주겠다며 대신 여동생과 헤어질 것을 종용함


그러던 어느날 크리스마스 이브에 청자는 리리스와의 야스를 노리고 크리스와 야스만 하고 매몰차게 버리고 가버림


리리스와의 관계를 가진 직후, 크리스가 현장에 난입함

절망한 크리스는 리리스가 보는 앞에서 식칼로 목을 찔러서 자살을 시도함

목에서 피를 뿜는 와중에도 크리스는 끊임없이 리리스를 저주함

다행히 제때 조치가 되었는지 생존은 했지만 의식불명


크리스의 병실에서 리리스는 청자를 유혹하지만, 이는 사실 청자를 떠본거였고, 양심의 가책이 사라졌다며 그대로 청자를 골프채로 때려죽임

사실 리리스는 청자에게 마음이 있기는 커녕 혐오하고 있었으며, 그저 크리스와 청자가 거리를 두게 만들기 위해 그간 그러한 짓을 해왔던 것이라고 함


시간이 좀 흐르고, 크리스의 상처가 완전히 낫고 흉터도 희미해졌을 무렵, 리리스는 크리스에게 말을 걸며 독백을 함

자기 뱃속의 아이(청자의 자식)는 청자의 환생이고, 이 아이가 생기자 크리스의 회복이 빨라졌다고 하면서, 이 아이는 너를 위한 것이니 얼른 와서 가져가라고 하며 이야기는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