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듯한 방에서 

빈백에 누워

캠프 폴리 들으면서



아무 생각 없이 한 코 한 코 뜨개질


하는 것



불씨 타닥타닥소리랑

가에데랑 꽁냥꽁냥하는데







갑자기 어마어마한 벨소리로 전화와서


엄마가 크리스마스닉간

본가에 들어오라고


소환령이 떨어졌어요


내 평화로운 자유시간은 어디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