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썸넬은 다베로우야 입문할 때 추천하는 4편.

지금은 7편까지 나와있는 초 장편 시리즈.
저번에 한 번 짧게 추천글을 썼었는데,
일단 내 첫 동음이기도 하고
처음 동음 듣고부터 몇 년이 지난 지금도 동음 중에 하나만 꼽으라면 다베로우야라서
그래도 살짝 길게 리뷰글을 쓰기로 했음
이글 보면 각자 자기 인생 동음 하나씩 리뷰해주면 좋겠다
-기본 정보-
전연령 프리토크 음성임. 스토리라던가, 야한 거 라던가 기대하면 안 됨
근데 4편 마사지 파트는 나루미 음성중에 탑급으로 야하긴함
프리토크를 싫어하는 사람에게는 별로 추천하지 않음.
평소엔 나루미랑 카에데랑 둘이 나오고, 가끔 게스트도 불러서 같이 놈
1~4편까지의 큰 틀은 보드게임 - 승자가 보상 받기.
그 사이사이에 낮잠이나 간식먹기 등등이 들어가 있음.
근데 그건 어디까지나 큰 틀이고 나루미랑 카에데랑 수다 떠는 게 주 내용.
다베로우야의 장점이 뭐냐고 물으면,
일단 둘이 사이가 좋은 게 잘 느껴짐.
너무 많이 들어서 몇 편에서 나오는 건지 기억은 안 나는데,
둘이 대화 중에 이런 내용이 있음.
카에데 : 다베로우야 이거 dl사이트 백합 작품 레이더에 걸렸더라.
나루미 : 백합이 정확히 뭔데?
카에데 : 여자애들끼리의....연애 요소?
나루미 : 연애 요소라... 근데 우리 별로 이챠이챠(꽁냥꽁냥) 안 하지 않았나?
카에데 : 꽁냥꽁냥 '밖에' 안했잖아!!
나루미, 카에데 :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 대화내용이 다베로우야의 정체성을 잘 말해주는 것 같음.
그냥 둘이 잘 노는 거 보면 흐뭇해지는 느낌.
다들 동음 들을 때 야한 거 듣기는 뭔가 별로라 전연령 땡길 때 있을텐데
그럴때 듣기 진짜 좋음
근데 이게 태그를 dl이 매기는 건지 자기들이 매기는 건지 모르겠는데,
대화 내용 들어보면 자기들도 백합 태그를 단 적이 없다는 이야기가 나오더라구
하지만
백합 좋아하는 사람들도 다베로우야 들으면 분명히 만족할거임
연애까지는 아니지만
테에테에라고 부르는 꽁냥거림은 굉장히 많음
카에데가 다음 게스트 누구 부를까 했더니 나루미가 질투 겁나게 한다거나
보통은 나루미가 적극적이고 카에데가 탱킹하면서 당황하는 편인데
4편인가 5편에서는 카에데 쪽에서 엄청 밀어붙혀서 나루미가 엄청 당황한 편도 있고
둘다 동음성우다 보니까 섹드립도 꽤 많음
나루미가 링피트였나 운동 이야기 할 때 이야기임 (이 편이 카에데가 역으로 밀어붙이던 편)
정확히 기억나진 않는데 대충 이런 내용
나루미 : 펀치를 할 때는 허리의 회전이 중요하고...
카에데 : 허리의 회전이 중요하구나.
나루미 : (웃참 한번) 스쿼트는 허리를 곧게 세운 상태로 엉덩이를 내려서 상하 운동을...
카에데 : 엉덩이를 내려서 상하 운동 말이지.....
나루미 웃음 터짐
카에데 : ......할까?
나루미 : ㅋㅋㅋㅋㅋ오늘 왜 이러는데 진짜 ㅋㅋㅋㅋㅋ
대충 이런 내용
이것처럼 의식의 흐름 토크 굉장히 많다
단점을 꼽자면, 다른 동음에 비해 해석이 어려워
r18은 사실 쓰는 단어가 몇 개 없는데 이거는 뭐 일상 대화가 싹다 나오니까
나도 여러번 듣기 전에는 해석 잘 안 됐고 여러번 들은 지금도 완전히 해석 되는건 아님
애초에 내가 일본어를 잘하는 것도 아니라서 이거 뭔소린지 해석하려고 처음으로 일본어 사전까지 찾아봄
둘이 말 겁나 많음 + 쉬운 단어만 나오는 것도 아니라 누구한테 핫산해달라 그러기도 좀 그렇고
근데 핫산이 대충이라도 있으면 유입하기 편하긴 할듯
ㅇㅇ 그냥 그렇다고
적당히 인상깊었던 거 편마다 설명을 붙이고 끝냄
1편 - 보드게임 승리 보상이 귀청소. 근데 둘 다 서로 해줌.
나루미가 카에데 귀청소 해줄 때 미미나메 하는 척을 하는데
이게 마이크를 핥으면 연령 올라가서 마이크를 핥는 게 아니라 카에데 귀 근처에서 핥는 소리를 냄
카에데 당황. 다베로우야 4편인가 5편에서 카에데가 1편 찍을 때 제일 두근거렸던 걸로 미미나메(흉내)를 꼽음
2편 - 우유병에 공갈 젖꼭지 달아서 나루미가 카에데한테 모유플레이 함 카에데가 먹는 쪽
3편 - 게스트 제미코. 제미코 지고에는 듣기 편했음. 제미코는 연기할때 목 아프겠다는 생각 좀 들었음
제미코랑 나루미 둘이서 카에데 놀리는 편
제미코가 '카에데상이 내 목소리가 제일 귀엽다 했어.'
이러면 나루미가 '에 그럼 나는??'
이러는 느낌
보드게임은 텀블링몽키인걸로 기억하고
나루미나 제미코가 이기면 카에데가 이긴 사람한테 복종선언 비스무리한거 하는 벌칙.
카에데가 이기면 모두 사이좋게 지내자였는데 카에데가 이김
추가 보상은 나루미랑 제미코가 따로 준비한 카에데만을 위한 전용 음성 들려주기였던 걸로 기억함
4편. r18이 아니라 전연령인게 레전드.
보드게임 승리 보상이 마사지 받기였는데
나루미 요청으로 카에데는 마사지샵 상황극 하면서 마사지 해줌.
처음에는 그냥 마사지사였다가 나중엔 갸루로 목소리 바꿔서 하고 그럼
카에데가 마사지 개고수인건지,
들어보면 알겠지만 나루미 신음이 오호고에 직전까지 나옴
다베로우야 시리즈중에 제일 자극적인 건 이거라 뉴비한테는 이거 추천하는 편
5편. 계속 다베로우야 많이 사서 저희 온천 보내주세요 하더니 진짜 온천 감
실제로도 적게 팔린 건 절대 아니라서 갈 만 했을듯
둘이 물 들어가서 노는데, 여기서도 나루미가 카에데 물먹이고 카에데는 탱킹함
6편 - 다시 제미코 게스트 등장
근데 셋이 다 친하니까 딱히 게스트 취급 하지도 않음.
심지어 나루미는 중간에 뭐 놓고왔다면서 한참 나갔다 옴.
6편에서는 귀여운 비명 선수권 함
귀여운 섹드립 말고 진짜 섹드립 좀 많은듯
7편 - 가장 최근에 나와서 제일 많이 못 들어본 편인데
둘이서 놀다가 중간에 미유리라는 신인성우 나와서 셋이 노는 편
카에데랑 나루미가 미유리 자기소개 멘트 정해주는 게 기억에 남음.
대충 이정도.
뭔가 시끌벅적하면서도 힐링되는 느낌을 원한다면 추천.
특히 1~4편까지는 무한대로 돌려들었음.
567이 별로는 아닌데, 1~4가 너무 좋았어
+ 7편에서 다음 게스트 츠바메 떡밥 나왔는데
7편 나온지 1년이 넘었어....
반쯤 포기하고 있긴 한데 아쉬운 건 어쩔 수 없다.
다베로우야는 정말 좋아하지만 사실 성우 트위터는 본 적 없어서
다베로우야 관련 추가 소식도 들은 적 없고
그냥 바쁜가보다 하고 있음
그래도 동음 인생에서 가장 많이, 또 재밌게 들었기 때문에 계속 인생 동음으로 남을 것 같긴 해
다베로우야 8편을 기원하며 글이 길었으니 여기서 마침
++ 다베로우야 듣고 SNS걸즈 들으면 뭔가 묘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