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우.....



안녕히 주무셨나요? 손님.

일어나신 기분은 어떠신가요?

후후...


뭔가 이상한 느낌이 들어요...?

후후, 왜 그런 걸까요~?

뭔가... 몸에 위화감이 있어요? 후후...


그 의문은...


방의 거울 앞에 서보시면,

분명 해결될 거예요.


아하하~

눈치채셨나 보네요.


지금 손님의 모습 정말 잘 어울린답니다?

루리 선배 일행분들께 빌린 핑크 로터라고 부르는 장난감.


이걸 어제 저녁에, 손님이 푹 잠드셨을 때

몰래 키스이가 선배와,

손님의 유두에 테이프로 붙여드렸습니다.


그 위에 여관복을 입혀드렸습니다만,

사실 어젯밤 플레이로, 흝뿌려진 손님의 정액 범벅인 그대로에요.

평범한 의복에 땀과 정액으로 만든 야한 데코레이션.

뭔가 벌써 냄새나는거 같네요~ 후후후


잠에서 깨어난 지 얼마 안 돼서

뭐가 뭔지 모르겠다는 얼굴을 하고 계시네요.


시험삼아 조금만 장난 쳐볼까... 에잇....!


(로터 소리)


하하~

움찔...! 해버리셨네요~

이거 뭔지 아시겠나요...?


맞아요...

손님의 유두에 달린 로터의 스위치입니다.

덕분에 잠은 잘 깨셨나요? 후후


로터를 빼려고 필사적인 손님도 귀여워...

이번에 손님을 만나서 키스이 정말 기쁩니다.


남자를 쭉 무서워했던 제 과거가,

왠지 바보같았다고 느껴져 버렸습니다.


근데 이상하죠...?

왜 테이프로 고정되어 있기만 할 뿐인 로터가

떨어지지 않는 걸까요....?


이건 말이죠.

제 허락 없이는 뗄 수 없는 특별한 장치가 되어 있거든요.

아핫, 억지로 뜯으려고 해도 소용없어요.

이것도 어젯밤에 말했잖아요.

제가 엘프라는 것.


인간에게는 도저히 이해할 수 없는 마법의 힘으로

그것을 해제하지 않으면,

테이프도 뗄 수 없으니까요.


으응?

당장 이거 빼, 라고요?

후후후~♪

아직 자신의 상황을 잘 모르시나 보네요.


(로터 소리)


빼주세요- 키스이님, 이라고 해야죠?


역시 손님, 유두가 약하구나.

이번에는 '강'으로 진동시키니까, 아까보다 더 효과 있는 것 같아

여관복 속에서 자지가 벌써 앞으로 내밀기 시작했어요,

유두만 느껴버린다는 것은, 상당한 변태네요.


그럼,

어젯밤에 주무시기 전 했던 약속 기억하시죠?

오늘은 저 키스이가 손님을 여관 밖으로 안내해 드리겠습니다.

전철로 두 정거장 정도 떨어져 있습니다만,

어느정도 관광 명소 중 하나입니다.

아, 물론입니다만,


손님은 그대로... 외출하셔야 해요~?

아하하~ 후후후후~♪

얼굴이 갑자기 새파랗게 변했어.

저, 절대로 싫어~ 라고, 필사적으로 저항하시고, 웅크려버리 셨네요~♪


하지만~ 손님?

알고 계신가요?


돌려달라고요?

어머나, 후후,

벌써 울기 직전...

그렇죠~ 로터도 뺄 수가 없는 데,

더불어, 이런 절망적인 말까지 들었으니...


하지만 손님?

후후...


(질척거리는 소리)


방금 전 로터로 할 때보다 훨씬 달콤하고 야한 목소리가 새어 버렸습니다.

어떻게 된 건가요?


키스이는 가운데 손가락을 이렇게

꾹꾹 구부리고 있을 뿐인데

어째서 손님 허리를 또 움찔 하시고,

크게 떠시는건가요?


아까도 말씀드렸지만 저는 인간이 아닌 엘프라고요?

마법의 힘으로 제 손가락만

손님의 몸과 감각을 링크시켜서

여러 가지 장난을 칠 수 있어요.


지금의 키스이 손가락은

손님의... 후후...

엉덩이 구멍에 첫 관절 정도까지 삽입 해 버렸습니다.


있잖아요~

이런 플레이도... 좋다고 생각하지 않아요...?

그렇게 생각 안 해...?

어머~ 그렇지만,

손님의 그 하체에서부터 뭔가 부풀어 올라서

더러운 물건이 얼굴을 내비치고 있네요~


싫어, 싫어, 라고 말하면서도 사실은 느끼고 있는 거죠?


츕... 츄릇... 츕...

하아... 후우우우.....


츄릅 츕... 츕... 츕... 츄릅...


자, 키스이는 몸단장 끝내고 올테니,

함께 밖으로 나가봅시다?


거절하면, 어젯밤의 영상이나,

지금, 이 상황의 손님의 모습도 전-부

경찰아저씨께 통보하고,

영상도 인터넷에 퍼트려 버릴거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