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의 종성법 표기는 소리를 중시하는 표음주의보다 표의주의를 따르고 있는데 ㅅ, ㅈ, ㅊ 등의 받침이 연음되지 않는 한 모두 실제로는 ㄷ으로 발음돼요.
본디 중세부터 근대국어에 이르기까지는 ㄷ받침의 소리를 보통 ㄷ 또는 ㅅ으로 표기하였으나 주시경 선생께서 집필하신 "국어문법"에서 이를 본래의 뜻을 밝혀적기 위해 그 원음을 종성에도 드러나게 하자는 방안을 제시해 그것이 현대의 표기법에 반영된 것임으로 사실상 발음상의 차이는 없어요.
그렇기에 표음주의에 따라 밋챈이라고 표기해도 큰 문제는 없어요. 또한 준말은 그 표기에 따로 규정이 존재하지 않기에 문법상의 오류라고 보기에도 애매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