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자다 뒤척이는 경우가 많다보니 수면안대를 사볼까 싶어 검색하던 와중에, 


혹시나 싶어 요즘 안경에도 스피커가 달려서 나오던데, 수면안대도 그런 물건이 있지 않을까 싶어 검색을 해보고 이런 제품을 발견했음




나같은 경우는 귀에 염증이 쉽게 돋는 체질이라 이어폰을 쑤셔넣고 잘 엄두를 못내기도 하고


옆으로 누워서 자는 체질이라 헤드폰 역시 쓰기가 어렵다보니 이걸 보고 빙고다 싶었음.



가격도 알리익스프레스에서 만원 이하로 팔고 있길래, 한번 궁금해서 사봤음


각잡고 딸칠때는 따로 쓰는 음향기기가 있으니까, 그냥 잠듣동만 불편함없이 들을 수 있으면 성공적인 소비겠다 싶어서 구매해봄



그리고 역시나 싸서 그런가 단점이 생각보다 많은 제품이었음.



단점을 나열해보면 


1. 내부에 전자기기가 있다보니 세탁을 하려면 전자기기를 떼어낼 수 있어야 하는데, 분리가 안되는 구조였고


2. 통기성이 전혀 없는 벨벳 소재라서 내 기준 1시간만 차고 있어도 착용 부위에 땀이 흐를 정도라 밤새 착용하며 잘 엄두가 안났고


3. 양측 귀쪽에 스피커가 있는데, 이게 두께감이 상당해서 옆으로 누워 잘때 이물감이 느껴짐, 특히 사진상에서 보이듯이 버튼조작부가 달려있는 부분은 저기에 배터리, 버튼, 블루투스 모듈을 싹 모아둬서 그런가 두께감이 1센티는 되는 느낌임. 


4. 또한 나같은 경우는 대가리가 큰데, 이 제품은 스피커 유닛이 들어가는 자리가 고정되어 있어, 이를 귀에 맞추려면 안대를 존나 땅겨서 고정시켜야 어느정도 위치에 맞는데, 이러니까 안면에 압박감이 느껴져서 착용감은 더더욱 좆창나버림.



아무튼 이걸 구매하면서 기대했던 착용감, 사용감은 기대치에 비해 심히 구렸는데, 음질은 기대한것보단 나쁘지 않았음


가격이 가격이다보니 노이즈 끼고 그래서 도저히 못 들어줄 정도 아닐까 싶었는데 다행히 그 정도는 아니었다는 얘기임.


물론 이걸로 팅글같은걸 느끼고 그러기엔 무리가 있음. 딱 잠듣동용으로 쓰기엔 무리가 없는 정도


아무튼 참 아쉽더라고. 제품 컨셉은 딱 나한테 필요한 물건인데 못써먹을 느낌이었으니까.



그래서 다른걸 사보기로 했다.



이렇게 생긴 물건을 구매했는데


이전에 구매했던거에 비하면 단점이 상당히 개선되었더라고.



이건 전자기기가 안대부분하고 분리가 되어서 세탁도 가능했고.


분리가 가능하다보니 스피커 위치도 어느정도 자기 귀 위치에 맞게 조정이 가능한 구조였음.


눈 두덩이, 귀쪽 부분에 폼이 있어서 압박감도 덜하고 통기성도 이전거에 비하면 좀 더 괜찮아짐.


또한 얼굴 정면부분에 버튼 조작부가 있다보니 옆으로 누워잘때 이물감도 좀 개선됨, 물론 이물감이 아예없다 정도는 아니고.


음질은 이전에 구매했던거랑 별반 차이 없더라. 딱 잠듣동 용으로 쓰면 적당할 수준.



대신 가격은 알리 익스프레스 기준으로 2만원이어서 좀 더 비쌌는데, 이 정도면 만족스러운 소비 아니었나 싶음.



바이럴처럼 보일까봐 제품 링크는 첨부 안했음. 그냥 알리에서 bluetooth eyemask 이런식으로 검색하면 제품들이 나옴.


사본 제품이 2종류라서 더 좋은게 있을수도 있겠다 싶은데,



이걸 추천한다! 라는 느낌보다는 세상엔 이런 카테고리의 제품도 있고,


혹시라도 필요한 및붕이들에게는 제품 고르는 기준을 잡는데 도움이 되었으면 해서 글 써봄.



그럼 ㅅ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