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하아~ 온 몸이 축축해~.
온다면 온다고 말해줬음 좋겠네. 소나기 녀석들.
응. 여기가 내 방이야. 뭐. 말 안 해도 알려나.
옛날에는 자주 왔었고.
근데 꽤 오랜만이네.
부끄러워서였는지는 모르겠지만, 학년 올라갈 때마다 점점 안 오게 됐으니깐.
뭐야 뭐야? 혹시 긴장하고 있어?
그러겠네~ 몇 년만에 소꿉친구의...
아니, 여친의 방에 온 거니깐 말이지~.
뭔가 떨리겠지~ 그야 당연하겠지~.
귀여워~.
어쩔 수 없다고, 연인 사이니깐.
기대해버려도 어쩔 수 없지.
아~ 신경쓰이네~.
너는 지금, 머릿 속에서 어떤 망상을 하는 걸까~?
젖어있는 나랑 그런 거라든지...저런 거라든지...해버린 걸려나~.
이 변태.
아. 위험해라. 네 고막 찢어버릴 뻔했네.
그렇네. 빨리 들어가자. 추워라 추워.
자. 타올.
하~.심한 꼴이네.
타올 필요하면 말해. 더 있으니깐.
일단 쉴까.
너도 옆에 어서.
아. 시트 깔아놨고, 젖어도 괜찮아.
그럼. 이제부터 어떻게 할까?
서로 축축하기도 하고 뭐라도 해야겠지?
그렇네~ 일단은...
둘이서 껴안아서 따뜻하게 라도... 해볼래?
또 부끄러워하네, 키스도 했는데 넌 재밌단 말이지.
에~ 괜찮잖아. 이런 것도 연인이라면 당연한 거잖아.
난 언제라도 괜찮다고? 자~ 어~서~.
... 뭐야. 그 반응. 시원찮네.
아아~ 춥네~ 교복 축축해서 몸 식어버리네~
이대로면~ 감기 걸리겠다~.
고열로 쓰러지면 누가 책임쳐줄려나~ 아아~.
에에~? 그야 옷 갈아입으면 되긴 하지만... 그러면 재미없잖아~.
아. 설마 너. 옷 갈아입으면서 내 알몸이 보고 싶어서 그런 거야?
그런 거구나~ 역시 너 변태네~.
아 네, 네.
알겠어, 알겠어. 그렇게 화내지 말라고~.
이상한 생각한 건 아니겠지? 잘 알고 있다니깐.
어쩔 수 없네. 그러면 이대로 혼자서 샤워라도...
... 뭐야. 의외로 하잖아.
이럴 때는 용기 내니깐, 너 이런 면은 멋지다고.
대신 나도 안아버려야지, 꼬옥...
네 몸, 따뜻하네.
옷 젖어있으니깐 껴안으면 차갑지 않을까 했는데.
이렇게 껴안았을 뿐인데 데여버릴 거 같을 정도로 우리, 뜨거워진 거 같아.
어때? 여친의 방에서 여친과 껴안고 있는 느낌.
너가 좋으면... 이대로... 해버려도... 좋은데...?
...역시 너는 똑바르네~.
알아. 알아. 처음을 소중히 하고 싶은 마음.
첫키스도 내가 하고 싶은 대로 하다 뺏긴 거고, 이제와서 겠네~.*
그러면... 오늘은 그만두게?
그래도, 사실은 말이지?
너도 하고 싶어서 참을 수 없는 거 아니야?
"이런 찬스 놓치면 안 된다고~"라고 마음 속으로 생각하고 있을 거 아냐?
진짜? 진짜 진짜 진짜로?
헤에~ 그렇구나~.
아니? 별로? 딱히.
귀. 느끼고 있어? 이거 좋아?
알았어. 귀청소해줬을 때부터.
뭐.뭐. 괜찮잖아~. 혹시 이상한 기분이야? 아직 참을 수 있을려나~?
안~돼. 안 놓쳐.
너가 필사적으로 참고 있는 거 아니깐. 몇 년이나 같이 있었는데.
참는 건 몸에 독이라고.
내가 네 몸. 벗겨줄게.
슬쩍슬쩍~. 만지작만지작~.
네 몸의 이런저런 부분. 내 손으로 만져줄테니깐.
참지 않아도 된다고?
너도 나처럼 속편하게 있어도 된다고?
너가 하고 싶은 것도 뭐든지.
내 몸으로도 마음대로 해버리라고.
다시 기분좋게 되고 싶지?
전에 교실에서 했었을 때 처럼. 말이지?
좋잖아? 다시 하자? 둘이서 경험하자고.
첫번째. 엣치.
너의 이 곳도 그때처럼 이렇게 딱딱하게 되었으니깐?
... 아직 버티는 거야? 너도 진짜 고자네~.
마음의 준비라니. 그건 보통 여자가 하는 거 아니야 그거?
뭐. 이런 것도 너다워서 좋지만 말이지.
너가 뭘 무서워하는 건지 맞춰볼게.
만약 중간에 우리 가족이 돌아와서 엣치하는 걸 보이면 어쩌지~ 라고 생각하고 있지?
걱정 안 해도 좋다고?
...사실은 말이지?
아빠도 엄마도, 내일까지 안 돌아오니깐.
드디어네. 드디어 스위치, 들어갔어?
그렇네. 옷 벗어버릴까. 엄청 덥고.
근데 말이지. 너가 벗겨주는 거지?
그니깐~ 이것도 당연하잖아?
응. 부탁해도 될려나?
고마워.
네 손놀림. 상냥하네.
그리고 셔츠 버튼 여는 거. 왠지 능숙하네.
혼자서 연습이라도 했어?
그 얼굴. 정곡이구만.
꽤 했네~ 연습. 나도 혼자서 여러 가지 했다고~.
아니 다르다고!
그... 한다고 하면... 너한테 기분 좋게 되고 싶으니깐...
아. 스커트도 말이지. 잠구는 쵸크. 여깄어.
아. 잠깐~. 열면 흘러내리니깐~. *
수고했어~. 진짜 마지막으로... 속옷도 부탁해?
브라 벗기는 방법 알려나~.
실력 한 번 볼까.
잠깐. 간지럽다니깐.
... 그렇게 지긋히 보지 말라고. 부끄럽잖아!
그야. 들이댄 건 나지만... 그런 건 관계없잖아!
......바보!
자. 마지막. 허리 들테니깐 팬티랑 스커트도 벗겨줘.
......알몸이 되버렸네... 네 손으로...
네 옷도 내가 벗겨줄까?
괜찮아?
이런 건 거절 안 해도 좋은데...
아 급하잖아~. 천천히 벗으라구.
괜찮아. 난 안 도망지니깐.
... 둘 다 알몸이 되버렸네...
그럼... 또 한 번 꼬옥하자...
따뜻해...
아까도 편안했는데 지금은 좀 더 안심돼.
살아있다는 느낌이 있네...
좀 문학적이였나.
이러고 있으면 심장의 두근거림이 전해져오네.
네 심장은 너무 쿵쿵대잖아.
에~. 거짓말이야. 네 게 빠르다고. 분명.
정말. 그렇게 말한다면. 자~.
어때~. 이걸로 네 쪽이 빠르게 됐지?
잠깐... 가슴...
딱히... 만져도 되는데...
...너무 갑자기잖아...
너가 그러면. 나도 만질 꺼니깐...!
이걸로 어때. 내 알몸보고 이렇게 딱딱하게 해놓고 말이지.
이거. 전보다 더 커지지 않았어?
역시 너도 하고 싶었던 거잖아.
아. 거기 안 돼... 소리 나버려...
그렇지만... 뭔가 부끄럽잖아...
아... 정말...
키스 말이지. 정말 안 질리네.
응...?
뭐야? 왜 그래? 갑자기 떨어져서.
아. 잠깐. 거긴!
아. 거짓말... 내 그 곳... 진짜 햝아져서...
이런 거 해놓고... 뭐가 즐거운 거야...
앗. 그런 곳까지...!
싫어... 그렇게 격하게...
싫어...! 이렇게... 부끄러워...!
충분해... 나 충분히 젖어있으니깐...!
... 정말... 이상한 곳에서 적극적이네. 너.
그래도... 고마워... 엄청 부끄러워웠는데. 덕분에 조금은 편해졌을 지도.
그야 나라도 무섭다고. 처음이라고...
그야... 이제부터 해버리는 거라고... 진짜... 본방... 엣치.
네 눈에는 언제나처럼 능글거리는 나로 보일지 모르겠지만 말이지.
그렇지도 않고... 잘 될려나... 아파서 울진 않을까... 하고 꽤 무서워하고 있다고?
너도 그런 거 아니야?
각오는 다졌다는 느낌이네.
그런가...
그러면 나도. 받아들여줄게.
응. 후회같은 건 안 해.
... 벌써 넣어? 네 자지. 불끈불끈하게 되어있네.
그래도. 하나 중요한 걸 잊고 있다고? 뭐라고 생각해?
정답은~ 이거.
역시 잊고 있었나.
그래. 콘돔이라고.
너니깐 혹시 말이지~ 하고 챙긴 거야.
잘 챙겨놨네~.
나도 말이야? 처음이기도 하고~ 기념으로 생으로 좋겠지~ 하고 생각했단 말이야.
그래도... 널 아빠로 만드는 건 역시 빠르지 않나~ 싶어서.
뭐... 만약 너가 그럴 생각이 있다면 생으로 넣어줘도 좋지만~.
알고 있다고. 농담.
나도 그 정도의 상식은 있다고.
네. 고무 씌어줄테니깐. 자지 이리 줘봐.
물론 이것도 혼자서 연습해왔지~.
고무 끼는 거 처음이야?
처음에 안 맞으면 벗겨진다니깐 위화감 있으면 말해줘. 한다?
움찔했네. 이상한 소리 냈네?
고무의 감촉으로 느낀 거야?
정말 넌 귀엽단 말이지.
장착 완료~.
그러면. 드디어 마음을 가다듬고...
첫번째. 섹스. 해볼까.
오늘 이 때를 위해 지켜온. 나의 중요한 처음. 잘 맛봐주라고.
거기... 부탁해...
괜찮으니깐... 한 번에... 넣어줘...
괜...찮아...
위험해...전혀 안 괜찮네... 어딜 봐도...
위험해... 상상했던 거랑 비교도 안 돼...
엄청 아파서...울고 싶을 정도야...
아아 안 돼. 빼지 마... 빼지 말아줘... 아파도... 이대로가 좋아...
너가... 안에 넣어줘서... 엄청 기뻐서... 행복한 기분이니깐...
그니깐 부탁이야... 이대로... 움직여줘...
엣... 뭔가... 안에서... 움찔움찔하고...
어... 어라? 왜 그래? 몸에 힘이 빠져서 늘어지고 있다고?
어... 저기...
이거 혹시... 벌써... 내버렀...어?
그렇구나~ 내버렸구나~.
넣기만 했을 뿐인데 사정이라니~.
아 정말~.
안에 아픈데 웃어버리면 더...
괜찮다고. 꼴사납지 않다고.
긴장해버려서 금방 내버리는 경우도 꽤 있다 하더라고?
꽤 검색해서 찾아봤으니 확실해!*
계속 울지 마. 쓰담쓰담해줄테니깐.
좋지. 좋지.
... 저기. 이번에는 네가 날 쓰담아줘.
지금 말이지. 아픈 거 참고 있거든.
웃어서 조금 괜찮아진 거 같지만.
나도, 이걸로 끝내고 싶지는 않아.
그니깐 힘낼게.
너랑은 무조건 기분 좋아질 수 있다고 믿으니깐.
서로 위로해주면서, 이번엔 같이 기분 좋게 되자?
역시 네 손은 상냥하네...
좋아한다고. 네 그런 부분. 정말 좋아.
응. 2회전이네.
네 자지. 아직 부풀어있는 느낌이고.
한 번 빼주면 안 될까?
아직 자지 떨고 있으니깐 천천히... *
뭔가 이번 거... 조금 기분 좋았을... 지도?
네 거에 걸려서 느낀 걸려나... 기뻐...
그럼 고무 벗길게?
우와... 이렇게 피가 묻어있어...
이거 내 꺼지...?
우와아... 우와아아...
...고무 안도 질척질척해~.
그렇게 잔뜩 내버린 거야?
2회전에서는 낼 수 있을려나?
그럼 다시 새 걸로... 응?
직접 할래? 응. 알겠어.
네. 잘하셨습니다~.
준비 완료네.
그래~ 이쪽으로 이쪽으로~.
정말~ 너무 흥분했잖아...
벌써 넣어버리는 거야?
... 괜찮아...
아까보단... 쉽게 들어갔네...
그렇네... 나도 괜찮은 거 같아...
그리고... 제대로 기분 좋은 느낌이 들어...
그럼... 움직여줘...
지금이면 네 마음을 잔뜩 받아들일 수 있을 거 같아...
지금 여기...좋을 지도...
좀 더... 비슷한 정도로 움직여줘...
자지의... 끝부분이... 기분 좋은 곳에...닿으니깐...
지금 여기도... 좋아... 좋아...
기분 좋은 곳에 닿을 때마다... 아픈 게... 안 느껴져가...
기분 좋은 거랑... 좋아한다는 기분이... 넘쳐들어와...
저기. 알겠어?
안에... 저기가... 위에 쪽이... 너한테 박힐 때마다... 몸이... 움찔하는 거...
거기... 좀 더 박아줘...
거기... 내 약점... 같으니깐...
좀 더... 말이지? 부탁해... 부탁해...
네 걸로... 잔뜩 박히고 있어...
거기... 좀 더... 좀 더 해줘...
약점 알려진 거... 위험할려나... *
응. 다시 내는구나...
알겠어... 좋아... 내줬으면 좋겠어...
내 안 쪽에서... 기분 좋게 되서... 가줘...?
잔뜩 내줘...? 네 애정... 전부... 받아들일테니깐...
좋아... 사정... 해줘...!
가줘... 가버려...!
나도... 간다... 간닷...!
간다... 가버려...
간다... 가버리겠어... 너도 가줘... 응?
같이... 같이...!
가버렷...!
... 수고하셨습니다~.
잔뜩 냈네...
안 봐도 알아... 기세 대단했던 걸...
이걸로 우리... 확실한 러브러브 커플이 된 거네~.
좋지좋지.
2번이나 내고 장하다 장해~.
애 취급한 거 아니야.
진심으로 생각한 거라고.
너는 칭찬 안 해주는 거야?
처음 해놓고 잔뜩 기분 좋게 되놓고는 말이야?
나도 처음인 거 치고는 꽤 힘냈다고 생각하는데~.
...따뜻해. 기쁘네~. 기뻐.
지금 나. 진심으로 기뻐.
너랑 섹스할 수 있어서 정말.
... 에?
어라? 나 지금 왜 우는...
아니야... 이건... 그냥... 기뻐서 우는 거야...
네 얼굴을 보고...좋네...기쁘네...하고 생각해서...
그랬더니 멋대로... 뭐야...
뭐야...? 쓰담아지면... 더 행복해지게 되잖아...
아 정말... 금방 그출테니깐... 그니깐...
눈물. 멈췄어...
이제 됐어... 고마워...
아. 네 자지. 드디어 작아졌어.
뒷정리해야겠지?
타올이랑 시트도 빨래하고...
그렇네.
시간은 잔뜩 있고. 느긋하게 목욕이라도 할까?
응.
하~. 행복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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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 존나 기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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