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부대는 산 비탈에 있는데 부대안에 염소 닭 토끼 개 등등 동물이 존나많았음
아니 부대가 목장도아니고 동물이 왜이리많을까... 궁금했는데 알고보니 이게 다 대대장이 일부러 데려온거라고 했음... 동물을 풀어서 키우는게 귀신을 억제하는데 도움이 된다나 뭐라나
여튼 그냥 나이많은 영감이 미신믿는다 생각하고 웃어넘겼는데 어느날 옆중대에 신병이 귀신을 계속봐서 멘탈이 나간상태라는 소문을 들음
그리고 얼마후 대대장이 신병한테 니가 귀신본다는 걔냐? 하면서 같이 커피마시러감
그거보니깐 나도 괜히 무서워져서 한동안 상황실 근무설때 뒤 존나 돌아보고 당직사관 잠들면 괜히 불안해지고 그랬는데 몇일 지나고 까먹어서 그냥 평소처럼 살음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