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J297281 들으면서 자려 했단 말이야

미미카키 음성 듣던 중에 살짝 졸다 깬 느낌이 들었고 뭔가 편안한 기분이었음

그 상태로 미미나메를 듣고 있었는데
귀에 후 하니까 갑자기 허리가 멋대로 튕기기 시작하는 거임

어? 최면 걸렸을 때랑 비슷한데? 싶었는데 문제는 그 다음부터였음

그 다음 트랙이 마사지였는데
왼팔 마사지한다고 말하니까 왼팔이 떨리고 오른팔 마사지하니까 오른팔이 경련하고
이런 식으로 온몸을 유린당함

그러다 19금 파트 시작했는데
챱찹거리는 소리나 숨소리처럼 어떤 소리가 반복될 때마다 숨 못 쉬고 부들부들 떨면서 가버림

코유키가 귓속에 스키스키스키스키 반복할 때 진짜 미치는 줄 알았음

최면음성이랑 다르게 얘는 청자가 가버릴 거 고려 안 하고 가감없이 속삭이니까 더 심하게 느낀 듯

마지막은 곁잠 파트여서 그나마 쉬어가며 끝나겠다 싶었거든?
근데 얘가 갑자기 '잔뜩 츄-하죠?' 말하는 거 듣는 순간 ㅈ됨을 직감함

그렇게 코유키 숨소리 키스소리 파도소리 들릴 때마다 느끼면서 끝남

야한 거 할 생각 없이 들었는데 마구 가버리니까 코유키한테 강간당한 기분임
최면이 아니니 당연히 해제 음성도 없어서 팔다리에 힘 안 들어가고 온몸 떨리는데 억지로 깨어남
지금도 몸 부들부들 떨면서 리뷰 쓰는 중

아니 근데 내가 동음 뉴비라 진짜 모르는데 최면 아닌 음성 듣고 이렇게 되는 거 정상임?
아니면 내가 최면 잘 걸리는 허접 체질인 거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