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3. 滝でテンション上がるとか修行好きかよ
어~이 빨리빨리 엄청나다고 이 경치
...괜찮아? 역시 짐 좀 들어줄까? 아...그래?
무거우니까 천천히 걷는 것 뿐이라니 무겁다는 말이잖아
강한 척 하고 있는 거 아니야? 아니 첫날부터 쓰러져도 고생이니까 말이야
뭐 괜찮다면 어쩔 수 없지만. 응 고마워. 그렇네, 너도 쓰러지면 안되는 이유가 있지.
호텔에 돌아가서의 즐거움이 없어지니까 말이야.
잠깐 여기 봐봐 엄청나잖아 이 경치! 그렇지, 그렇지?
엄청 큰 폭포잖아, 음이온 엄청나겠는데?
(심호흡)
뭐야, 뭘 웃고 있는거야. 아니 당연히 기분이 들뜨겠지 이런 경치를 보면
이런 경치를 보고 감동하지 않는 건 인간성을 의심할 정도라고
그런 말 하면서 너도 기뻐보이잖아 너도 심호흡 해보라고?
(심호흡)
아 그래그래 가방 좀 줘봐. 음...아 있다! 여기 물을 조금 떠가야 해서 말이야.
아니 아무리 그래도 바로 앞인데 넘어지진 않는다고 아 괜찮다니까
아니, 네가 뜨러 가는 게 더 걱정인데 말이야
너는 한번 말하면 듣지를 않으니까, 이상한 데에서 남자답다고 해야되나
네 네 알았다고 그럼 부탁해볼까? 그 동안 짐은 내가 가지고 있을테니까
조심하라고~응 절반정도면 될 거 같아
어서와, 고마워. 넘어지지 않을까 조마조마했다고
이런 데에서 젖어버려도 갈아입을 옷이 없으니까 말이야
아 뭐 아무도 안 올 거 같긴 하지만 아무리 그래도 말이야
뭐 무사히 목적을 달성했으니까 이 경치를 조금만 더 눈에 새기고 다음 장소로 가자고
아~역시 오길 잘했어 음 그래도 혼자 왔으면 분명히 조금 외로웠을꺼야
네가 있어줘서 다행이야. 너랑 같이 있으니까 훨씬 즐거워
부끄러워 하지마, 나도 직접 말하고 나서 부끄러우니까 말이야
추억 많이많이 만들어가자. 여행은 이제 막 시작한 참이니까.
자, 그럼 다음 장소로 이동할까. 짐은 잘 부탁해
무리일 거 같으면 제대로 말하라고? 오, 의지가 되는데?
나중에 충분히 상을 줄테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