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연히 몬붕이가 등산을 하다가 엄청 많은 산범이들이 동굴 앞 모여서 열려라! 털뭉치! 하고 소리치는걸 보았는데, 그러자 동굴을 막고 있던 바위문이 열리고, 그 안에는 지금까지 40마리의 산범이들이 근처 마을에서 서리해온 무수히 많은 양의 딸기들이 보관되어 있었지


몬붕이는 도둑산범 40마리가 이번에 자신들이 털어온 딸기들을 동굴 안에 쌓아놓고 다시 밖으로 나온 뒤, 산범들의 모습이 보이지 않게 되자 조금전 산범이들이 했던 것처럼 열려라! 털뭉치! 하고 암호를 외친 뒤 동굴 안으로 들어가서 그동안 산범이들이 훔친 딸기들을 모조리 쓸어담아가는거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