링크: https://arca.live/b/monmusu/104865629
요즘 들어 걱정거리가 있다 바로 내가 잠버릇이 심하다는 것이다
얼마 전에도 산에서 잠자리에 들다가 절벽에 떨어질 뻔했다
그때는 영원히 잘뻔한 걸 주변에 동료가 있어서 다행이야
오늘날인 지금은 어느 요정 마을에 모험하다가 노숙하게 되었는데...
" 야!! 김몬붕 병신새꺄! 너 바지에 불! 불! "
일어나보니 내 아랫도리가 뜨겁게 불타고 있었다
아마 잠버릇 때문에 나도 모르게 모닥불에 꼬추를 비볐나 보다
어쩐지 꿈에서 서큐버스가 나를 유혹 하더라. 분명 섹스하고 있었는데 현실을 모닥불로 바닥 딸 치고 있었네 18
" 야 이거 어떻게 해!! 도와줘 시팔 "
순간적으로 발휘하는 위기 대처 능력이 떠올랐다
요정!! 요정으로 불을 끄는 거야 책에서 본 적 있다 속성 있는 요정들은 가벼운 불쯤은 가볍게 끈다는 걸
미리 잡아놨던 새장에 잠가놨던 요정을 바로 꺼내 비비려는 순간
" 꺅! "
" 김몬붕 씨발아 너 지금 뭐 하는 거야! "
" 너 이 마을에 온 이유를 까먹었어? "
마을에 온 이유... 맞다
" 요정들을 잡아서 억만장자가 돼서 매춘부들을 다 따먹기로 했던 그 꿈은!? "
" 그래 맞아 근데 내 좆은 점점 뜨거워지고 있다고!! 점점 이 불씨는 커지고 있어 어캐해 안 그래도 실 좆인데 내꼬추가 아파해 하고 있다니깐?!"
" 하아~ 김몬붕 포기해라 너! 여자가 되라 억만장자는 우리가 될게 "
요정이 들어있는 새장을 뺏기면서 점점 불타오르는 내 바지를 보며 내 동료들은 결심한 듯 서로를 보며 고개를 끄덕였다
" 김몬붕 자 물어라 이게 너의 마지막 구원이야 "
재갈을 주며... 단번에 무슨 뜻인지 알아버렸다
" 믿는다 얘들아... "
" 그래 구해줄게 "
" 우리만 믿으라고! "
그날 나는 뜨거운 불에서 구출되었지만 내 꼬추는 멍이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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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재가 너무 병맛 같아서 내 마음대로 요리함 근데 몬무스를 생각을 못했네 쩝.. 이해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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