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는 하피스트라이크


기존에는 새가 비행기와 부딪치며 사고가 일어났지만 최근 마물계와 세상이 합쳐지며 같이 살아가게된 몬무스 중 날 수 있는 몬무스들과 비행기가 사고가 났고 그 중 가장 큰 피해와 높은 빈도를 가진 몬무스종이 하피라 하피 스트라이크하고 지었다고 한다.


데몬과 서큐버스, 드래곤들은 매우튼튼한 몸을 가졌거나 마법으로 자신을 보호를 하지만 하피종들은 대체로 마법을 사용 못하고 신체구조상 비행기의 엔진에 많이 취약하다.


대표적인 사고사례를 말하자면

당시 야간에 대륙간 퀵배송을 하는 20명으로 이루어진 알바트로스하피들이 지중해 위를 비행하던 중 기체 결함으로 회항하는 비행기에 대한 소식을 듣지 못해 그대로 비행기의 이동경로가 겹쳤고 그대로 사고가 일어났다.


비행기의 몸체에 수많은 하피가 충돌하여 몇몇은 기절하거나 날개부상으로 5명 추락

비행기의 풍압에 휩쓸려 몸을 가누지 못하고 비행기 날개에 부딪쳐 4명 추락

비행기 엔진에 빨려들어간 1명


 이중 엔진에 빠진 하피는 해당그룹의 리더로 사고를 피했지만 정신을 잃고 엔진쪽으로 날아가던 다른 하피를 구하다가 자신이 엔진에 휩쓸린 것으로 알려졌다.


비행기는 엔진고장으로 인해 바다에 불시착을 했지만 승객대부분 멀쩡했지만 하피측에서는 10명 중 대다수가 경상, 중상이였고 엔진에 빠진 1명은 엔진에 남아있던 뒤엉킨 대량 혈흔과 깃털과 팔로 추정되는 신체 일부분을 발견하여 사망처리되었다.


이 사건을 계기로 배송업에 속한 하피들 또한 기존의 자체적인 항공정보시스템을 국제항공사와 연계하여 서로 즉각적인 정보를 교환하기로 하였다.





















그로부터 몇년 뒤 당시 사망한 것으로 알려졌던 하피가 살아있다는 소식이 뉴스에 보도되었다.


엔진에서 가까스로 탈출했지만 그대로 바다에 추락, 이후 정신을 잃고 정신을 차렸을 때는 어느 인간남성에게 구출되었다고 한다.

개인사유섬에서 살던 남성은 해변가에서 그녀를 발견하고 구조했다. 치료를 위해 전화를 할려고 했지만 당시 폭풍우 때문에 실패

어쩔수 없이 남성이 직접 그녀를 치료했다고 한다.


절단된 팔 이외에는 깃털들이 강제로 뽑히며 생긴 출혈뿐이라 다행이였다고 한다.


정신을 차린 하피는 치료를 위해 정을 요구, 남성은 이를 승낙

이후 남성과 하피는 정을 몇날 몇일을 나누며 마력 순환이 이루어졌고 하피가 치료되었다고 한다.




자신의 근황을 알린 하피와 남성의 사진에는 한팔이 없지만 행복한 미소를 띈 하피와 남편 그리고 7명의 아이들과 3개의 알 사진이 찍혀있었다.








 몇일 뒤 드래고니아 상공에서 대형비행기와 드래곤이 충돌하는 사건이 발생, 비행기는 완파되었다고 한다.


항공사측은 비행기 기장이 멀리서부터 어느 드래곤이 비행기를 보고 날아왔다고, 명백한 고의성이 있는 테러행위라고 말하였고 드래고니아 측은 고의성은 없을 것이며 해당 드래곤이 누군지 조사중이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