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식한 자식들아, 솔피 누나를 막 일찐이나 양아치로 묘사하는 사람들 많은데 다들 뭘 모르는거야. 솔피 누나가 얼마나 착한지 알아? 싸움은 잘하면서 우리 인남들은 절대로 안건드리고 오히려 백상아리 같은 다른 포식자들에게서 지켜줘! 아무나 막 패고 다니는 깡패가 아니라고! 우리집 코볼이가 물에 빠졌을땐 직접 구해준적도 있고 사냥중에도 날 발견하면 바로 반겨준다고. 덤으로 내가 심심해 하면 놀아주기까지! 너내 이렇게 착한 누나를 무슨 조폭 건달로 몰고가는 무지함은 이제 멈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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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

"오? 몬붕이! 지금 뭐해?

"아, 누나! 누나를 폄훼하는 못된 녀석들한테 누나가 얼마나 친절한지 알려주고 있었어요"

"누나 지켜주는거야? 기특하네♡ 하지만 더이상 그런 짓은 안해도 괜찮아ㅎㅎ"

"네? 왜요?"

"왜냐하면 다 맞는 말이거든 ㅋ"

"뭐가요?"

"내가 애들 패고, 괴롭히고, 삥뜯는거 전~부 사실이라고♡♡"

"? 하지만 절 지켜준건요?"

"내껄 뺏어가려는데 보고만 있겠니?"

"그..그럼 저희집 코볼이를 구해준건요?"

"우리 몬붕이한테 잘보이려고 힘좀쓴거지ㅋ 몬붕이네 강아지만 아니였으면 그딴게 늙어죽든 빠져죽든 무슨 상관이겠니?"

"거짓말이죠...?"

"진짠데ㅎㅎ 그리고 오늘 드디어 몬붕이 생일이지? 20살된거 축하해! 마침 누나도 발정긴데.."

"...나..나 누날 믿었는데.."

"읏 몬붕아.. 지금 그 표정 개꼴리는데 유혹하는거지?"

"히익..  저리가!"

" 헤헤 누나랑 오랜만에 술래잡기 하자는 거야? 잡히면 누나 재미좀 볼게? "

"오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