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골격과 내골격이 동시에 존재하다니

이음매가 어떻게 될까 저런 지네형이면 골반뼈 아래부턴 다 근육과 살덩이란 얘기인데 갑각이 전신을 덮지 않아 지지 효율이 떨어질 것인데 너무 약하진 않을까

촉각은 어떻게 될까 갑피에 촉각이 존재할 수 있을까 저정도 크기면 무게도 상당할 터인데 갑각류마냥 겁나게 딱딱해야 지지 효과를 볼 수 있는것이 아닐까 만약 그렇다면 탈피는 어떻게 할까 가재는 너무 덩치가 커지면 탈피 도중에 탈진사한다는데 위험하진 않을까 아래쪽만 하니 손으로 떼면 되는 것인가 혹시 탈피 시기에 따라 가분수나 하체비만형이 될 수도 있는 것인가

체온은 어떻게 되는가 위쪽은 항온이고 아래쪽은 변온일건가 아니면 한쪽만 따라 갈 것인가 양쪽 다 항온이면 아래쪽 껍질 때문에 열 배출이 되긴 할 것인가 위쪽만 항온이면 아래쪽은 항상 수족냉증처럼 항상 추위를 느낄지 몰라


궁금해서 잠이 안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