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괜찮은 펠라 짤이 없어서 대충 이미지가 맞는 걸로 대체)


야하다는 개념은 알고 있지만 직접적으로 해본 적은 없던 몬무수에게 성을 가르쳐서, 스스로 야한 거에 흥미를 가지게 하고 싶다.

애무로 시작해 기분이 좋아지거나 절정할 때마다 포상을 줘 야한 것=좋은 것 이란 이미지를 심고.


주는 것이 있으면 받는 것도 있어야 한다며, 이제 반대로 봉사를 하도록 시켜 쥬지와 정액에 친근감을 느끼게 한 뒤.

슬슬 시키지 않아도 알아서 야한 거 할 준비를 마치는 상태가 되면, 입에 쥬지를 넣게 하는 거지.


얼굴 앞 까지 들이밀어진 것의 모양새와 냄새에 거부감을 느끼지만, 어느정도 익숙해진 것도 있고 평소보다 큰 상을 준다는 말에.

눈 딱 감고 혀 끝으로 살짝 낼름 거리는 거임.

짠 맛에, 약간 비린 향이 올라와서 고개를 뒤로 빼 하기 싫은 티를 냄.



하지만 한 번 시작하면 물릴 수 없다는 거랑, 한 번에 확 해야 된다는 말을 강조해 밀어붙임.

바로 하기 힘들다면 냄새에 먼저 적응하자는 말로 적당히 회유해, 기둥 뿌리 부근을 콧김이 닿는 곳 까지 갖다 대 냄새를 맡게 함.

처음에는 찝찝해 하지만 몬무수는 적응의 생물이기도 하고, 이미 정액 냄새에도 익숙해져서 남성페로몬 정도는 받아들일 수 있게 됨.


냄새에 적응하라고 맡게 시켰는데, 어느새 크게 호흡할 정도로 볼이 빨갛게 상기된 모습을 보고 이제 귀두를 머금어 보라 시킴.

약간 멍한 눈으로 입가 앞에 놓인 귀두의 냄새를 맡던 몬무수는 귀두를 덥석 물어보더니.

짠 맛과 비릿함이 확 올라오는 것에 살짝 떨었으나, 생각보다 참을만 하다는 것에 안도하고 머금은 채 숨쉬기 시작함.


귀두에서 느껴지는 몬무수의 따뜻하고 부드러운 혀와 입 천장의 감촉과, 콧바람이 장대를 간지럽히는 감각이 등골을 타고 흐르는 느낌에, 자지가 한껏 흥분해 피가 뻠핑되는 맥동이 전달될 정도가 됨.

조용히 그 감각을 곱씹고 있으니, 몬무수가 머금게만 하고 별 다른 명령을 내리지 않으니까 의아한 눈치로 올려다보는 것이 굉장히 꼴린다.



입 안에서 맥박이 느껴지냐는 말에 몬무수가 고개를 끄덕여서, 그게 기분 좋다는 뜻이라고 가르치고.

이제 이 자지를 입으로 기분 좋게 만들어보라고 시킴.


처음엔 어떻게 해야할 지 몰랐던 몬무수가, 애무를 받을 때 유두와 음부를 입으로 받았던 기억을 떠올려.

이번엔 자기가 직접 입으로 어설프게 입놀림을 따라해 봄.


귀두에 느껴지는 기분 좋고도 간질간질한 느낌이 괜찮지만, 자극이 약해 좀 더 깊거나 세게 하길 원해도 티 안 내고 참음.

무뚝뚝하게 있으니까 기분 좋은 건지, 자기가 잘 하고 있는 건지 의문인 몬무수가 치켜뜬 눈으로 눈치를 살핌.

다양성이 부족한 거라 생각해 혀만 쓰는 것이 아닌, 입술로 물어 본다던가 귀두 끝을 키스하듯 쪽쪽 해본다던가 열심히 노력함.


그러다가 요도구에서 무언가 흘러나와 몬무수가 뭔지 물어옴.

그건 쿠퍼액이라고, 기분 좋아지면 나오는 거라 알려줌.

여태 보기만 하고 맛본 적이 없어 묘한 느낌이다가 자기가 제대로 기분 좋게 하고 있다는 것에 안도함.


자기가 입으로 받을 때는 몰랐다가 이렇게 직접 해보니 어려운 일이었다는 것을 알고.

그렇게 자신을 기분 좋게 해주는 것에 복잡미묘한 감정을 느낌.



서투르게 입 놀림을 하다가 문득, 애무를 받을 때 기분 좋은 곳을 물어본다던가 직접 찾아내서 집중자극 받았던 기억이 떠올라.

어디가 기분 좋은지, 어떻게 해주길 바라는지를 물어와. 자극하면 좋은 곳과 기둥과 귀두를 간간히 세게 빨아주면 좋다고 가르쳐 줌.

이제는 어느정도 감을 잡은 몬무수가 적극적으로 애무를 하기 시작해, 기분좋은 티도 내는 등 리액션을 함.


이제는 반응을 해주니까 자신감이 붙은 몬무수는 열심히 자극을 줬음.

슬슬 거부감이 줄었다고 여겨 귀두 부근만 물던 몬무수에게 기둥까지 최대한 깊숙히 머금어보라고 함.

귀두만 해도 크다고 느끼는데 여기서 더? 란 생각에 머뭇거리다가, 조금씩 깊게 넣어보려고 움직임.


대강 목젖 부근 까지가 한계라고 느낀 몬무수가 눌리는 감각과 헛구역질을 참으려 부르르 떨어댐.

마음 같아선 목젖까지 들어가게 누르고 싶지만 꾹 참아 몬무수에게 그 정도 깊이로 왔다갔다 해보라 시킴.


어떻게든 요구에 맞게 고개를 돌려가며 움직이고 세게 빨아보기도 하지만, 겁 먹어서 제대로 느끼지도 못함.

보다 못해서 스스로 움직일 테니까, 구역질을 최대한 참아보라 하며 머리를 잡고 깊지는 않게 허리를 흔듬.


자기가 할 때는 입에 넣어도 별 느낌 없었다가, 상대쪽에서 움직여 입에 들어오는 감각은 또 달라서.

입을 범해진다는 감각이 몰려와 무서워진 몬무수는 눈에 눈물이 방울져 고이기 시작함.



서서히 쾌감이 몰려와 사정할 때가 가까워지니 다시 주도권을 몬무수에게 넘기고, 입으로 사정을 받아달라 함.

빨리 끝내고픈 마음이 가득해진 몬무수는 있는 힘껏 민감한 곳과 흡입을 세개 해서 빨아댐.


얼마간 그 자극을 받다가 이윽고 사정감이 몰려와 열심히 빨아대는 몬무수의 입 안에 정액을 실컷 뿌림.

입으로 처음 받는 사정의 폭발하는 듯한 분출력에 몬무수는 깜짝 놀라지만, 가만히 그 맥동이 멎을 때 까지 기다림.

사정이 끝나고 요도에 남은 정액까지 빨면서 빼내란 말에 따라, 막 사정해서 민감한 요도가 쪼오옥 진공상태가 되는 쾌감과 함께 비워짐.


뽕! 하는 경쾌한 소리와 함께 튕기는 빳빳한 물건.

공기 반, 정액 반으로 볼이 빵빵해진 몬무수의 귀여운 얼굴이 조용히 올려다 봄.


무척 기분 좋았다고 말해주고, 아직 뱉지 말라고 주의를 줌.

입을 벌려서 안에 있는 걸 보여주라 한 후, 사진을 찍음.

지금 네 입엔 이게 있다며 보여주어 부끄러움을 느끼게 해, 굴복의 각인을 새김.


그 다음 입에 있는 걸 삼키면 끝난다고 말해 마무리 의식이자 행위인 것으로 인식 시킴.

정액의 이상한 맛과 오묘한 비릿함 때문에 거부 의사를 보이면, 날계란 먹는 거라 생각하라고 코를 잡고서 삼키게 함.

정말 싫다면 뱉게 할 거지만, 그러면 상은 없다고 선택지를 제한해버림.


이윽고 정액을 삼키면, 잘 했다고 칭찬과 함께 머리를 쓰다듬어 줌.

약속한 대로 상을 주면서 애호함.

만약 정액을 뱉었더래도 수고했다면서 적게나마 상은 줌.



이후 두 번째의 펠라 요구를 거절할 걸 우려해 펠라 외에는 상을 주지 않는다고 함.

그러면 이제부터는 일방적으로 애무 받기만 하는 입장이 되어서, 좋든 싫든 자극 받거나 방치되는 상황이 되버림.


물론, 상을 원하지 않는다면 거부할 수도 있지만.

조교에 있어서 상이 없다면 자유를 제한 받는 것이기에, 결국은 할 수 밖에 없는 상황으로 만들 것이다.

그렇게 몬무수는 좋아서 하든 울며 겨자먹기든 2회차 펠라를 시작한다.


한 번 경험 해봤다고 전 보다 능숙해진 것을 칭찬하자, 몬무수는 복잡한 심경을 느낀다.

지금의 감정이 어떻든간에, 자지를 기쁘게 만들어야 하는 것은 변함 없기에 몬무수의 테크닉은 점점 상승한다.



아직도 입 만으로 사정시키기에는 약간 부족해서, 또 허리를 움직이게 됐지만.

이번에는 머리를 붙잡지 않고 허리를 움직이되 몬무수와 합을 맞추기로 한다.


저번 보단 편해진 조건에 서로 만족스레 사정까지 이어져 다시 한 번 입 안에 한가득 정액을 부어넣는다.

처음에는 몬무수가 하면서 받은 거라 입술과 혀 사이에 사정된 건 괜찮았으나.

두 번째는 목젖 부근에서 사정했기에 헛구역질을 참아야 했다.


저번 처럼 사정의 고동이 끝난 후 요도에 남은 정액을 빨아올리며 입 안에 정액을 머금은 몬무수.

입 안에 고인 정액을 보여주게한 뒤, 꿀꺽 삼킨 그녀에게 저번 보다 기분 좋았다고 좋아진 테크닉을 칭찬한다.

볼이 빨개진 채 고개를 돌리는 것을 귀여워하며 상을 주고, 앞으로도 이걸하면 상을 주겠다 약속해 다음을 기약함.



그리고 그 다음, 또 그 다음.

꾸준히 반복하며 테크닉이 좋아질 때마다 칭찬과 기분 좋았다는 말을 들려줘 자신감과 그게 당연하다는 인식을 심음.

그럴 때마다 포상의 정도나 단계를 올려 본인이 더 능동적이게 되도록 유도한다.


계속된 행위에 익숙해진 몬무수가 이제는 하자고 하면 별 다른 거부감 없이 받아준다던가.

혹은 몬무수 쪽에서 제 스스로 상 받고 싶다며 먼저 다가온다던지, 멋대로 바지에서 자지를 꺼내 빨기 시작함.

펠라에 저항감이 줄었을 때 부터 69자세로 서로 애무하는 걸 기본으로 즐길 정도가 됨.


너무 익숙해진 나머지 필요 이상으로 상을 받으려 하거나 싸게 만드려는 것이 보일 때는.

행위를 중지하여 이후로 칭찬도 상도 없이 아무 것도 안 하거나 일방적으로 애무만 조금 하다 끝냄.



왜 그러는지 이해 못하는 몬무수가 혼자서 자위를 해도 만족할 수 없고, 상을 못 받아 곤란한 상황이 되자.

자기 쪽에서 기어들어와 용서를 빔.

그렇게 교육이란 이름 아래 조교하는 쪽과 받는 쪽의 입장 차이를 명확하게 함.


고분고분해진 몬무수는 말하는대로 주인이 원하는 플레이가 있다면 거의 따라줌.

주종의 입장이라지만 선을 넘지 않는 한 규율이 느슨해져 어느새 편한 관계가 됨.


처음에는 부끄러워하더라도 억지로 시킨 알몸 에이프런을, 매일 아침에 입게 된다던가.

점심에는 책상 아래에서 자지를 물고 있게 한다던가.

저녁에는 그녀 본인이 원하는 플레이를 하게 해준다던가.


언젠가는 주종 관계를 끝내고 원래 상태로 돌아갈 선택권을 준다.

애초에 약점 잡은 것도 감금한 것도 아니고 노예 계약한 것도 아니다만.

이제 자유라고 했더니, 다시 돌아와선 '자기가 있을 곳은 여기다' 라는 말을 듣고 싶다.



이제는 주종 관계가 끝났지만.

또 하나의 선택지로, 반지가 든 케이스를 건네보고 싶다.

과연 조교가 끝난 몬무수는 또 다른 노예 계약을 받아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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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자기 꼴려서 쓴 글인데 왜 이리 김 시바꺼 ㅋㅋㅋㅋ

조교물 야설 쓰고 싶다 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