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 월 모 일. 음마들이 길거리에 태연히 돌아다닐 정도로 세상에 보편적으로 널리게 된 세상에서, 야한 얘기와 떡쳐본 썰을 푸는 것이 일상이 된 커뮤니티의 글 중.

누군가가 음마간의 성기 및 특징 차이를 궁금해한 글을 기점으로 이를 조사하러 나선 한 남성이 있다.

음마들 중 근본 중의 근본, 서큐버스와 인터뷰를 해 신체조사를 받아낸다.




서큐버스는 신체부터가 섹스를 위해 태어나 만들어진 걸어다니는 섹스머신 그 자체인 만큼. 전신이 명기라 해도 손색없으나 그 중에서도 착정에 특화된 명기 of 명기. 질과 자궁에 대해 알아보았다.


이번에 만난 서큐버스는 표준형 자궁이자 착정에 특화된 흡착형 자궁을 보유하고 있었다.

일반 여성의 자궁 모양과는 다르게 자궁의 입구가 무려 세개나 되며, 각각의 입구 사이에는 진공을 만드는 층이 존재한다.


서큐버스가 명기인 이유 중 하나는 질과 자궁을 자유롭게 움직여 남성을 더욱 큰 쾌락으로 이끌기에 붙은 이명인 만큼, 이 자궁 또한 꿈틀대어 물건을 짜내려고 위아래로 수축운동을 해댔다.

그래서인지 진공 흡입력이 매우 강력하여 시험삼아 콘돔 끼운 딜도에 투시마법으로 내부를 봤더니 끝부분이 풍선마냥 부풀어 자궁을 가득 메워버렸다.


이내 그것을 뽑으려 하자 강력한 진공 탓에 콘돔은 안에 끼인 채 딜도만 뾱 소리를 내며 빠져버렸다. 나와 서큐버스 양은 당황하여 내가 질에 손가락을 넣어 끄트머리를 잡아 당기는 것으로 겨우 빼낼 수 있었다. 콘돔 내부의 공기가 빠지면서 난 소리가 부끄러운 듯 서큐버스 양의 얼굴이 빨개졌으나 어찌 웃음으로 넘겼다.



원래도 질주름이 많은 서큐버스 종족이다만, 흡착형은 기압을 조절하기 위해 주름이 더욱 많은 편이다. 그대의 물건을 빨아내기 위해 쪽쪽거리는 자궁을 보고 있으면 수축과 이완하여 열심히 쾌락을 주기 위해 노력하는 모습이 귀엽게 보일 것이다.


질의 길이, 깊이는 흡착에 특화되어 있어서인지 평균과 비슷하나 조금 긴 편이다. 그렇다고 길이가 짧은 남성은 걱정 말라, 흡착을 하게 되면 기압으로 질의 길이가 수축되어 그대의 사이즈에 맞춰 착정을 하게 된다.

또한 장기적으로 관계를 맺을 시 혈액순환으로 인해 사이즈가 커지는 효과도 불러올 수 있다. 고 서큐버스 양이 덧붙였다.


보다 정확한 인터뷰를 위해, 그녀의 자궁을 체험해보았다.

애액이 미끈거리는 보지와 질을 넘어, 자궁구 까지 닿자 그녀가 흡착을 개시했다.

그 결과, 나는 1합 만에 즉시 사정했다.


이렇게 말하면 마치 내가 조루인 것 같지만. 정확하게는 사정'했다' 기 보다는 사정'당했다'에 가까운, 정낭과 전립선에서 주사기로 액을 뽑아가는 듯한 감각을 느끼며 참는다는 발상을 하기도 전에 정액이 분출되고 말았다.


혹여, 진공 펠라라던가 바큠이라는 단어를 들어본 적이 있는가? 그것과는 비교도 할 수 없다. 기계인 진공 청소기에 직접 박은 것 마냥 강렬한 사정감을 느껴 나도 모르게 허리를 뒤로 당겼다.


처음부터 강하게 할 것이라고 서큐 양이 얘기했으나, 설마 이렇게나 바로 나갈 줄은 몰라 안에다 내고 말았는데. 서큐 양은 임신 조절이 가능한 종족이라 대수롭지 않게 여겼다. 게다가 허리를 뒤로 당겼음에도 내 물건은 빠지는 일 없이 여전히 그녀와 밀착되어, 한 번에 모든 액을 뽑혔으면서 제대로 즐기지 못한 게 아쉽다는 듯이 단단히 발기하고 있었다.



이대로… 만족이에요? 라며 유혹하듯이 웃는 그녀. 서큐버스에게는 대량으로 나간 이 한 번 조차 기별이 안 가는지, 필자에게서 더 많은 정을 뽑아가길 바라고 있다.


어쨌건, 인터뷰에 응해주어 대가는 지불해야 했기에 이대로 계속이라며 이번엔 내 쪽에서 움직이기로 한다.


순순히 동의해준 그녀는 책상에 드러누워 편하게 정상위를 할 수 있는 자세를 취했고, 나는 허리를 흔들어 그녀의 질주름을 맛 보다가 문득, 서큐족은 자궁관통에 대해 널널한 인상을 가지고 있지 않나 하고 물었다.


그녀는 모든 서큐가 자궁관통에 기호를 가지고 있으며, 개체 중에는 질 보다 자궁이 더 크고 발달되어 아예 자궁에 박는 개체도 있다고 한다.

좋은 것을 들었다는 생각을 함과 동시에 요도구가 닿아 키스하듯이 쪽쪽 빠는 자궁구를 범하고 싶어져, 기습적으로 박아 꿰뚫었다.


갑작스러운 고자극을 버티지 못했는가 서큐 양은 바람 새는 소릴 내더니, 오르가즘을 느끼며 가랑이에서 분수를 뿜어댔다.


당황하여 괜찮느냐고 하자 서큐 양은 괜찮다며 오히려 기분 좋았다고 답했다. 서큐버스는 자궁구가 가장 민감하니 약점을 노리고픈 남성이 있다면 참고하라는 조언을 해주었다.


그리고 3중 자궁구의 고무링 같은 조임은 역시 너무 강한 쾌락인 탓에 나 또한 얼마 안가 새로 생성된 정액을 그녀 안에 다시 뿜고 말았다.

첫 사정과도 같은 대량의 정액이 다시금 그녀 안에 가득차는 것을 느끼며, 투시 마법을 통해 본 자궁은 이미 빵빵해져 부풀어 오르기 시작했다.



엄청난 공압으로 터져나간 정액은 총알 처럼 자궁의 윗벽을 두들겼으며 서큐 양은 이 때가 가장 기분 좋다고 얘기했다.

두 번째 사정을 하고도 좀 처럼 제대로 된 사정을 했단 감각이 없는 물건은 감도는 올랐어도 절정감이 덜해 아직도 계속할 수 있다는 듯이 꼿꼿하게 고개를 세웠다.


서큐 양이 체력을 채워주어 이제는 서로가 만족할 때 까지 몸을 섞기로 한 후로는, 멈추는 일 없이 연속 절정과 연속 사정의 무한열차였다.

사정을 할 때의 쾌감도 쾌감이지만, 그 보다도 사정 후에 흡착 자궁이 남은 한 방울 까지 뽑아내려고 귀두와 속이 빈 요도를 쪽쪽 빨아내는 진공은 사정 이상의 쾌락을 가져다 주었다.


그러다가 정액이 새로 생성되면 그 즉시 다시 빨려나가 사정의 기쁨을 주었으며, 음마의 정력 회복술로 정액을 보충시키자 요도에서 소방호스가 터진 것 마냥 엄청난 기세로 대량의 정액이 뿜어져 나가기 시작했다.


너무나도 강렬한 쾌락에 숨을 쉴 수도 없던 그때, 서큐 양의 자궁과 배가 정액으로 부풀어 성인 남성 만한 크기로 까지 커지게 되었다.


더 이상 안에 공기가 들어갈 자리 조차 없어져. 주르륵 하고 물건이 빠졌으나 정액이 가득찬 자궁 탱크는 정액이 한 방울도 흐르는 일 없이 출렁거렸다.


서큐버스는 자궁에 들어온 정액을 그 즉시 흡수해 식사 겸 마력 변환을 하는 것이 가능하다. 서큐 양은 흡착식 자궁이면 바로 흡수하기 보다 이렇게 남성의 정액으로 여기가 가득찼다는 걸 보여주기 좋아, 사정이 끝난 후에 흡수하는 편이라고 한다.


큐루루룩― 소리를 내며 만삭의 임산부 처럼 부풀던 배가 점점 꺼지더니, 이내 처음 본 그대로인 매끈한 배로 돌아왔다.


그것을 보자 내 물건은 그곳을 다시 자신의 것으로 가득 채우고 싶어진 건지, 다시금 고개를 들어 한동안 그녀와 몸을 계속 섞었다.



한참을 뒤섞은 끝에 이제는 더 이상 할 기력이 없어 만족한 그녀에게서 물건을 빼내려 하자. 서큐 양이 잠시만 기다리라며 집중을 했다.

이제 빼도 된다는 말에 진공으로 빡빡한 균열의 틈을 최대한 힘주어 빼냈더니, 자궁이 탈장되어 딸려나왔다.


순간 너무 놀래 도로 집어넣으려 했으나. 서큐 양이 선물이라며 가져가도 좋다고 했다.

무슨 말인지 영문을 몰라 물어 들은 답변으로는, 일부 서큐버스는 마음에 든 남성에게 자신의 성기를 선물한다고 한다.

빠진 부분은 다시 자라므로 걱정하지 않아도 되고, 필요하면 재조립도 가능하다고 덧붙였다.


그리고 이 분리된 자궁은 살아있는 오나홀이며, 감각이 공유되어 어디서든 박고 있다면 자신도 느껴진다 한다.

흡착 기능은 분리되었어도 유지되므로 꽂은채 활보하고 다닐 수도 있고(그럴 생각은 없다만), 양쪽 나팔관을 잡은 채 강간하듯이 범하면 임신도 가능한 것이라 한다.

다만 온전히 자라려면 뱃 속에 넣을 필요가 있으니 임신했다면 자신에게 들고 오라고 당부했다.


다른 사람에게도 선물한 적 있냐고 묻자, 그것은 비밀♥ 이라며 대답을 회피했다.

헤어지기 전 그녀는 손으로 입키스를 날리며 다음에도 만나길 고대한다는 말을 남긴 채 떠나갔다.


음마의 생태는 무척이나 신비롭고 놀랍다.

재미삼아 시작한 기록일지이나, 앞으로 어떤 음마를 만날지가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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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자기 떠올라서 쓰기 시작한 글. 단순히 설정집 마냥 대충 이렇다고 쓰려 했는데 일기 형식이 되어버린.

음마라고 하지만 서큐 말고도 몬퀘마냥 마물들은 다 음란함을 가지고 있다는 설정.

이런 각 마물간 특이함을 다루는 음란 일지가 꼴리니까 너네가

"써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