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를 들어서 여러가지 이상현상이나 생명체 등을 확보하고 격리하는 미지의 단체가 있다고 가정하자.


대충 이 단체들은 세간에는 알려지지 않았지만 그 권력은 국가 단위를 넘어서 모든 국가들에게 일제히 권력 행사가 가능하지만 어디까지나 간섭하는건 일반인들에게 정체불명의 존재들이 알려지는 것을 막기 위한 노력의 연장선으로 국가에 대한 권력 행사만 한다고 치자.


여기에는 별의별 몬무스들이 다 수용되어있는거지. 원래 눈으로는 볼 수 없지만 특정한 2색 안경을 끼면 모든 장소에서 특이한 몬무스가 보이는데 이때 이 몬무스를 인지하게 되면 그대로 붙잡혀서 죽을때 까지 착정당한다던가 하는 애들이 풀려나는게 보고 싶다.


어떤 대상이든 자신이 만진 대상은 반드시 기절하고, 이렇게 기절한 인원을 수술하여 다시 깨어나는 순간 자신의 자위도구 정도로 취급되는 몬무스도 있는가 하면


단지 얼굴을 봤다는 이유 하나만으로 심해 깊숙한 곳에 숨더라도 물리법칙을 무시하는 속도로 다가와서 죽을때까지 범한다던가 등등


별 해괴한 놈들이 다 모여있는 그런 집단이 보고싶다.


여기서 어떤 가면 하나가 수작을 부리는 거지.


겉보기에는 기분나쁘게 생긴 평범한 가면이지만 해당 가면은 무조건적으로 남성을 자신 주위로 끌어당기도록 유도하고 있으면서 여성들에겐 별 다른 반응이 없는데 남성이 주위에 와서 가면을 목격하게 되면 엄청나게 쓰고 싶다는 욕구를 가지게되고 이를 제지하는데 실패하고 가면을 쓰게되면 그 즉시 가면에서 검은 액체들이 흘러나오면서 남성을 덮치고 후에 가면은 알아서 떨어지면서 남자를 여자로 바꾸는 거지


이렇게 바뀐 남성은 기존의 자아도 가지고 있지만 가면의 자아도 뒤섞인 상태로 공존하게 되는데 여기서부터 무조건적으로 남성과 교미하고 싶다는 강한 가면의 욕구를 이겨내지 못하고 야스를 하게되면 남성은 그대로 가면에게 의식을 먹혀버리고 야스하게된 대상은 마찬가지로 검은 액체에 덮여서 여성으로 변하는 전염성이 존재해서 매우 위험한 놈인데 이놈이 탈출을 해버린 거지


문제는 이놈이 야스의 화신 쯤 되는 성욕 덩어리가 아니라 잠식한 대상의 기억을 흡수하고 이렇게 자신을 늘릴수록 이놈의 지능이 상승을 해서 단체 두뇌 회로를 굴려서 플러드마냥 장비나 도구, 현대화 무기까지 사용이 가능해진다는 점에 문제가 있던거지.


이놈이 지 혼자 탈출했다간 빠져나가지 못할걸 계산하면서 모든 격리된 생명체들의 격리 해제란 해제는 다 시켜버리기 시작하면서 난장판이 되는게 보고 싶다.


탈출했을때 가장 위험하다는 검은 액체 덩어리의 몬무스는 벽이란 벽은 전부다 무시하고 돌아다니면서 잡은 대상에게는 쾌락만을 느끼게하는 마약성분이 함유된 점액질로 대상을 오염시키고 자신의 방으로 보이는 다른 차원 주머니 속에 오염시킨 대상들을 모아두고 천천히 착정하면서 남성들의 신음소리를 듣는걸 좋아한다는 놈도 풀려나고


모든 남성들이랑 야스 하고 싶어하는데 어떠한 방법으로도 절때 죽일 수가 없는, 만약 피해를 입으면 급속도로 진화해서 해당 공격에 면역이 되어버리고 어떻게든 남성을 잡으면 대상이 좋아하는 취미를 읽어내고 몸을 그렇게 변형할 수 있는데 터무니 없이 강한 힘과 성욕으로 제어가 불가능한데 격리 실패해서 날뛰는 몬무스가 보고 싶다.


이제 격리를 위해서 이 단체에서 파견되는 특수기동대가 움직이면서 이걸 막는거지. 고도로 훈련된 기동대원들은 몬무스들의 약점과 대처법을 명확히 숙달하고 몬무스들을 제압해서 재격리 시키고 가면도 계속해서 저항했지만 모든 경우의 수를 사전에 차단해서 아무것도 할 수 없도록 만들어버려서 가면이 무력화 되자 분하다면서 씩씩 거리는 걸로 끝나는 거지.


그리고 마치 이 일이 되풀이될거라는 것 처럼 순간적인 정전으로 인해서 격리 실패를 뜻하는 경보음이 울리고 화면에 인공지능 몬무스의 얼굴같은게 표시되는 걸로 끝나는


내용의 만화 없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