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적인 대우는 최대한 배려해주면서 그 대신에 매일 세끼 전부 마마이트만 먹이고 싶다

발라먹을 빵은 자기가 좋아하는 걸로 아무거나 고를 수 있는데 무조건 마마이트만 발라먹아야하고

토하고싶어도 억지로 배부를 때까지 먹어야함


그리고 다른 한쪽은 마마이트말고 누텔라를 줘서

마마이트 먹고있는 애가 오열하면서 제발 누텔라로 바꿔달라고 간절하게 애원하는거 보고싶음

반면 누텔라 먹고있는 애도 그것만 먹으니까 완전히 질려서 먹기 괴로운건 마찬가지라서,

둘이서 잼 바꾸는거 허락해줬더니 마마이트 맛 한번 보고 바로 후회하는 표정 보고싶다


혹시 반항이라도 하면 그날은 우유 대신 초콜릿김치칵테일 주는거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