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래부터 보추 좋아했는데 그때는 남자라서 보추좋아만 꺼내도 똥꼬충이라고 욕먹었는데

알프화하고난 뒤로 여자니까 보추좋아하면 정상인거잖아

보추 덮치면 가뜩이나 예쁜외모인데 무서워하는얼굴이나 흥분하는얼굴이면 더 예쁘고 괴롭히고싶어지거나 더 꼴릴거아냐

거사 끝내고난 후에 이제 네가 내 남편이라고 통보하면 어떤반응일까

수긍하는애도 있고 당황하는애도 있겠지?

수긍하는애는 결혼해서 사이좋게살고 당황하는애는 아직도 모르겠냐고 말하고 또다시 덮치고싶다

또 덮치고나면 체력 다떨어져서 탈진한상태로 누워있겠지?

그리고 그때 이제 결혼할거지? 라고 물어보는듯이 강요하면 무서워하면서 네 라고 대답하겠지

그러면 그 애가 나 안무서워할때까지 돌봐주고, 그 애가 원할때만 야스하고, 최대한 그 애가 안무섭고, 원하는대로 할 수 있게 해주면서 서로 사이가 좋아지는거야

그리고 마지막에는 사랑에 빠지면서 순애야스로 사랑을 각인하는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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