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단 주의인 랩터류 몬무스들은 무리 일원이 전부 여성이고 가장 힘쌘 리더가 원래 부류로 있지만 남편감이 생기면 힘쌘 리더와 남편의 몸싸움으로 리더간의 사랑 다툼을 하고 이긴 자가 무리를 이끌도록 바뀌는 거지


대충 남편이 이기면 해당 무리의 모든 랩터 몬무스들이 짝짓기를 원할때 할 수 있고, 원 리더가 이기면 남자는 리더한테 짜이고 단 한명의 리더만 남편을 지키고 나머지는 리더를 지키는 양상이 될듯


트리케라 부류는 대부분 덩치가 좀 되고 유순하거나 온순한 성격을 가지고 있어서 덮쳐서 야스를 해도 별 관심을 안보이지만 유독 흉폭한 때가 발정기랑 아이가 옆에 있을때라고 발정기엔 눈에 보이는건 죄다 때려부수고 아이 옆에 누가 오면 죽어라 쫓아온다고 카더라.


심지어 트리케라는 다수의 무리를 이루는 지라 공동으로 돌격하기 때문에 피하기도 여간 쉽지 않지 않을까. 아마 발정기때 잘못 걸리면 평생을 끌려다닐 지도.


작은 수각류인 콤프소그나투스 같은 종은 페어리 처럼 작고 호기심많은 영특한 종이지만 무리를 이루고 있을땐 사나워서 걸리버마냥 단체로 남편감 될 남자를 붙잡아서 바닥에 눕히고 쥬지를 자기들 하고 싶은대로 할거라고.


우리 티렉스의 경우에는 덩치가 사람 평균보다는 좀 크지만 모두 일부일처제를 하는데다가 티렉스는 모성애도 강하고 애인 사랑도 유별나서 상당히 애교가 많을것이라 예상됨.


물론 티렉스의 둥지를 침범한 역적놈들에게는 자비없는 최상위 포식자겠지만.


용각류도 한번 볼까. 대충 용각류는 브라키오나 디플로도쿠스 같은 이름 있는 목 긴 애들인데 몬무스화 하면 키가 190cm는 넘고 긴 꼬리가 있는 애들이겠지. 오동통하고 키도 많이 크고 가슴이 큰 게 장점이 아닐까.


익룡과 수장룡, 해양파충류와 어룡은 공룡이 아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