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존심도 높고, 집안 대대로 내려오는 보물이 많아서 부유한 드래곤들이지만

하지만 이 경우, 부부가(남편은 인간이고)  금슬은 좋은 주제에 도박에 꼬라박다가 레어째 넘어간 사례가 있겠지.

드래곤녀가 훌쩍이면서 가출해버리고, 어느 골목에 쭈구려 앉아서 훌쩍댐.

물론 드래곤이라서 아무도 건들생각을 안하는데, 부유한 몬붕이가 드래곤녀와 몇마디 나눈끝에 돈으로 그녀를 사겠다고 말하고...


자존심은 엄청 상하지만 그 이상으로 돈이 없으니 일하는거지. 키키모라가 꼽주는것도 참으면서.

하지만 자존감과 기묘한 감정이 섞이면서 그날밤 몬붕이 방에 쳐들어가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