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라 가게 앞에서 40...40... 을 중얼거리는 몬무스의 뒤로 가서 왜 그러고 있냐고 하니 혼자는 쓸쓸하다는 말에 베라 사서 같이 먹어주고, 그 뒤로 달에 한 번씩 베라를 사서 나눠먹고 싶다.


그러던 어느날 발정기가 찾아온 몬무스에게 베라는 사실 베이비 라이즈(Baby Raise-쥬지 세워)의 줄임말이라는 걸 들었고, 나는 마구마구 베라당하고 싶다.


그렇게 40발을 아히잇해서 기절한 뒤 깨어날 땐 미안하고 고맙다며 따스하게 안아줬으면 좋겠다.


40 베라 먹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