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하피 누님에게 붙잡혀버린 쇼타군 | 다를로스 #pixiv https://www.pixiv.net/artworks/83956452

뻐꾸기 하피는 하피랑 다르게 성체가 아니면 사람과 똑같을 듯

날개도 없고 팔다리가 완전 인간이라 인간 속에서 숨어사는데 언제 어디서 어떻게 온 지는 몰라도 부모되는 인간은 이 하피가 발산하는 마력에 홀려서 뻐꾸기 하피를 자연스럽게 자기 자식으로 받아들이고삶 

다른 인간들도 마찬가지고

어느 정도 커서 성에 눈을 뜨면 마력이 미치는 영향이 조금 달라짐. 자기가 남편감으로 점찍은 남성에게 마력이 옮는데 남성은 같은 동네 여자 몸에 점점 깃털이 나고 새처럼 변하는 데서 위화감과 매력을 느낌.

하지만 다른 동네사람들은 그런거 없기 때문에 오히려 남성이 인간공동체에서 고립되기시작함. 

그리고 더 진행되면 뻐꾸기 하피가 점찍은 남성에게 무슨 짓을 해도 주위사람들은 당연하고 상식적인 것으로 받아들이기 시작함. 처음에는 간단한 스킨쉽이지만 나중에는 날개가 돋아서 날아다녀도 지극히 자연스럽고, 지나가다가 픽해둔 남자랑 길바닥에서 키스를 해도 상식적임.

그리고 하피가 완전히 성체로 거듭나면 수많은 인간들 앞에서 남편과의 결혼을 과시하면서 축복받음

어차피 남성도 이미 몸도 정신도 갈때까지 간 상황이라 결혼의 양 측의 열혈한 사랑으로 이루어짐. 남성측에서 청혼하기도함.

근데 여기까지오면 남편 뿐 아니라 마을사람들도 전부 마력에 절여져있어서 마물에게 지극히 취약해져 있음

주위의 마물들을 모아서 강제 발정을 시킬만큼. 

그렇게 사랑이 넘치는 마계촌이 만들어지고 뻐꾸기는 자신의 알을 다른 곳에 버려버림 

이유는 남편에 대한 독점욕이 엄청나서

만일 자신이 작업 중인 남성에게 다른 여자가 생기거나하면 눈 앞에서 네토리 플레이를 해버리는데

몬붕이가 딴 년이랑 데이트를 하고있으면, 곧장 다가가서 키스해버리거나 우리끼리 데이트할테니 여자는 뒤에서 짐이나 들어달라고 함. 어차피 그녀의 요구는 상식적인거라 아무런 반발없음.

뻐꾸기 하피종의 남편들은 대부분 가장 가까이서 지낸 남성들인데 유체시절부터 본능적으로 남편을 픽하고 숨어서 사는거 아닌지 의견이 분분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