깡패 갱스터 양아치 약팔이 솔피말고? 


그럼 너가 말하는게


평소에는 양아치들이랑 골목에서 자리잡고

"어~ 거기 뗑컨친구 잠깐 누나 좀 볼까?" 하고 불러서 뗑컨이 호에에...무서운 솔피눈나... 이런 생각하며 다가와서 "ㄴ,네?" 하면


"누나가 친구 선물을 사줘야하는데 돈이 부족하네?좀 도와줄꺼지?" 이러며 위압적인 분위기 형성하다가 몬붕이가 지나가다 아는척하면 바로 


"뗑컨 친구 이 길은 위험하니까 다니면 안대요☆" 로 돌변해서 뗑컨 보내고는, 바로 몬붕이한테 와서는

"몬붕아~♡ 보고 시펐엉♡" 하며 꼬리 좌우로 휘두르는 솔피


주말에 어찌저찌 데이트 약속 잡아서 평소의 선 머슴같은 옷차림에서 어디 귀한집 아가씨 같이 짧은 원피스에 작은 가방매고 약속장소에 한 시간 먼저와서 기다리는데


이쁜건 알아서 슬금슬금 와서는 "어이~거기 이쁜 누나 우리랑 어디 놀러갈래?" 하며 다가오면 눈빛과 위압만으로 쫓아내고 기다리는 솔피


그리고 몬붕이가 서둘러 달려오며 "미안해~ 많이 기다렸어?" 하고 물어보면

"아니야! 나두 좀 전에 왔어 헤헤" 라고 답하고 몬붕이 품에 뛰어들어 얼굴 부비는 솔피


몬붕이가 영화보러 가자고 손 내밀면 부끄러워하다 빨개진 얼굴로 작게 "웅..." 이렇게 답하고 살포시 몬붕이손 위에 자신의 손을 올려놓는 솔피가 보고싶단 말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