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번씩 어깨가 엄청 딱딱하게 뭉친다.


한의원 가서 침 맞아봐도 잠시 풀리다가 다시 뭉쳐버려서 고민인데


오우거나 그런 힘 좋은 마물이 근육 딱 잡고 풀어줬으면 좋겠다.


팔이나 어깨 잡고 천천히 잡아당겨서 뻣뻣한 몸을 유연하게 해줬으면 좋겠다.


내 몸에서 뚜두둑 하는 뼈소리하고 시원한 느낌을 경험하고 싶다.


아니면 쇼거스가 뭉친 근육 쪽만 동화시켜서 억지로 풀어주는거도 기분 좋을거 같다.


몸 안에서 직접 근육을 풀어주는건 다른 마물들은 못하는 신기한 경험이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