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스 나이트(Death Knight)란 잔혹한 죽음을 맞은 인간 용사들이 그들을 가엾이 여긴 죽음의 여신의 은혜로 다시 일어난 언데드 들이다.


밤하늘 처럼 새카만 갑옷과 투구 자기가 생전쓰던[1] 마력에 침식당해 뒤틀려버린 무기를 들고있는 이들은

구 마왕들의 선봉장과 장군들의 직책을 맡았으나, 왕위의 교체이후 기사단 이라는 느슨한 단체[2] 를 만들고 자신의 사망원인과 비슷하거나 

동일한 처지에 놓여있는자 들을 구조, 보호하는 일을 최우선시하는 수호자의 역활을 자처하며 떠돈다.


생전의 기억과 기술을 모두 가지고 있으며, 인간시절의 몸보다 몇배나 강해진 육체를 가진 이들은, 구 마왕 시절에선 데스 나이트 한명에

용사 둘이 배정 받을정도로 강력한 마물이다. 몇몇 목격담에선 허공에서 거대한 방벽을 만들고 그것으로 마을을 덮어 술식으로부터 

보호했다거나[C1], 마력을 뱀의 형태로 쏘아서 비처럼 쏟아지는 화살들을 모조리 격추시켰다고 했다.[C2] 


통제없이 끓어오르는 마력을 주변으로 내뿜으며, 주변의 시체들을[3] 좀비나 스켈레톤으로 만들며, 심지어 와이트와 리치로 변화시킬수있다는 

소문이 있다[C3]. 이 마물들을 이끌며 국가를 세운 케이스가 존재하지만, 데스 나이트들 대다수는 방랑하며 자신들과 같은자들이 더이상 

나오지 않도록 노력하고있다.


자신들이 구조한 자들이 원한다면, 자신들의 "종자"[C4]로서 기사단에 정식으로 가입하여 자신을 구해준 데스 나이트를 "섬길"수있다[4].



[1]:그것이 설령 자신의 사망시점에 자기의 손에 없더라도, 자기가 쓰던 그 무기라는 데스 나이트들의 대답이 있었다

[2]:규율조차 정형화 되지 않았으며, 소속된자들도 불분명 하지만 기사단장과 서기라는 직책이 존재함을 확인했다.

[3]:심지어는, 시체가 발견되지 않은곳 에서도 언데드 마물들이 나타나는것을 확인했다. 마력과 음에너지가 섞여 이승과 저승의 경계가

느슨해진다는 가설이 있지만 아직 확실하지 않다.

[4]:형식적으로 섬긴다. 하지만 마물의 배필과 다를바 없다.



[C1]: 그거 마을 보호한게 아니라 주민 보호한거야, 나 그렇게 크게 못만들어. "C."

[C2]: 궁수 다섯이였는데 무슨 화살비? "A."

[C3]: 상대방이 원한다면 도울수는 있지만, 무에서 창조하지는 못합니다. "S."

[C4]: 원래 단장님은 종기사 라고 부를려고 했는데, 다른데에서 먼저 썻다네? "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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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는 도감마냥 설명할려고 했는데, 그거 읽는 마물이 코멘트를 하면 어떨까 해서 썻어

읽어주면 고마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