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롤로그

-https://arca.live/b/monmusu/9632955

일단 시작하기 앞서 내 소개와 질문 하나 하지!

이 활량하고 잔인하고 매정하고 오지게 덥기까지한 사막지대의 사회에서 살아남기위해서 무엇이 필요할까?

 

1.어떤 위협에서도 쫄지 않은 깡

 

2.그 누구라도 알아보고 따르고 싶게 만들 수 있는 명성!

 

3.그 어떤 소유욕이 없는 사람이라도 유혹할 수 있고 어떤 것도 사고도 남을 수 있는 보물

 

자, 과연 정답은!

 

당연히 전부지 이 친구야! 이 세가지 중 한가지만 제대로 있어도 이 엿같은 곳을 벗어나도 떵떵거리며 살 수 있을껄.

물론 너희들 중 대다수는 이렇게 말할꺼야.

'하지만 이봐요. 저는 빽도 없고 돈도 없고 소심하기까지한 시골 토박이일 뿐인 저는 어떻게 해야 되나요?'

걱정 붙들어 매 누구나 처음은 있는 거니까 . 아무리 찌질한 그지 깽깽이어도 누가 네 대갈통을 깨서 대머리 독수리 먹이로 줄려고 다가오면    없던거라도 나온다니까.

그리고 그런 너를 위해 일획천금과 명성을 한번에 얻을 수 있는 장소를 알려주지. 

뭐, 어디냐고? 이봐 머리를 내 지능의 100분의 1만 써도 나온다고. [사막, 보물, 괴물,명성.] 바로 피라미드말고 뭐가 있겠어!!

그런대 만약 실패하면 어떻하냐고?

뭐긴 뭐야 바로 나 몬붕이처럼 되는 거지.

'이 새끼 뭔 개소리를 하는거지?'라고 분명 글럴꺼야. 그래, 여타 다른 녀석들 처럼 난 피라미드들을 공략해서 한탕 할려고 했지. 하지만 이번 건 완전히 달랐단 말이야. 여태것 내가 털고 다녓 던 것들을 애들 장난감 처럼 느꼈을 정도로 엄청나게 커다란 규모였어.

난 직감했지 이곳이야 말로 내가 찾던 곳이다, 여태것 채워지지 않은 갈증을 해결해 줄 것만 같이 아주 살랑 살랑 유혹하는 것처럼 보였다니까.

그렇게 내 패거리들과 함깨 이를 기다리고 있는 금은보화를 위해 돌진했지!

물론 기달린건 여태껏 본적 없는 온갖 함정들과  전차끄는 해골바가지들하고 아래에 나와 있는  무식하게 커다란 움직이는 석상들 이었지만.



아, 참고로 위의 커다란 칼로 찢겨 나간 친구는 어떻게 했는지는 모르겠지만 살아있고 내 옆에 있으니까 너무 걱정들 마라고.

뭐 결국에는 난 저주인지 아니면 이 상황을 견디지 못해 정신나간 건지 모르지만  이 글을 읽고 있는 너희들을 인지할수 있는 것 같지만 중요한 건 아니니까 넘어가고, 내가 말하고자하는 요점은 난 이곳에 갇혀서 다른 녀석들과 같이 강제노역을 당하고 있다는 거야.

생각을 해보라고 뜨거운 태양빛 아래에서 땀내나는 아저씨들 하고 붙어서 커다란 돌덩어리를 끌고 있는거라고.

그래도 나쁘지 않은 건 말이야 우리를 감독 하고 있는 마물 아씨들이 예쁘다는 점이랄까?

아누비스 누님들이라던가 여동생 같은 케프리들 그리고 집고양이같은 스핑크스라던가말이지.

내 경험상 마물들은 전부 여성이고 기본적으로 남자를 밝힌단 말이지. 

좋았어 이렇게 된거  한명 꼬셔서 탈출하는 거야!

 

그리고 복구현장에서 이 모든 걸 지켜보고 있는 아누비스 는생각하였다.

'이번엔 굴러오는 놈들 중엔 미친놈이 섞여있는 것 같다.'

감독관은 현재 도시의 복구 작업 진행도를 석판에 기록하면서 자신의 손을 보았다.

핑그빛 육구와 주의를 감싸고있는 검은색 털은 그 누가 보아도 인간의 것이 아니었다. 

그녀가 처음으로 눈을 떴을 때 자신 기억했던 모습하고 너무나 동떨어진 모습에 당황할 수밖에 없었다.

비록 단편적이었지만 자신은 유부남이었데다 자식까지 있던 몸이었다.

기억과는 너무나도 다른 자신의 모습에 많은 혼동이 있었지만  파라오의 부활로 일단 뒤로 미루어야만 했다. 

"하..깨어나자 마자 이 뭔 난리인지."

"감독관님! 우샤브티들의 보수작업 끝 맞췄습니다!"

회전하는 검은색 마력 구체 위에  올라탄 케프리들을 보면서 잠시 생각에 잠긴 그녀는 혹시나 하는 마음에 물어보았다.

"그저 몰어보는 거다만 너희들이 모습은 원래부터 그런모습이었느냐?"

캐프리들은 순진무구한 표정으로 다시 되물었다.

"저희들이야 눈뜰 때 부터 이런 모습이었는데, 혹시 뭐 다른 의미라도  있으신지..."

"아니다. 괜한 기우였다. 너희들은 네크로텍트들을 도와 나머지 석상들을 고쳐라. 난 이만 보고하러 가야 되겠다."

"넵 알겠습니다."

우두머리로 보이는 캐프리 하나가 호루라기를 불자 나머지 인원들이 2열 중대로 서서 그녀의 뒤를 따랐다.

마치 어린이들이 행진을 하는 것 같아 새어 나오는 웃음을 간신히 참으며 대기 중이던 네크로폴리스에 올라타 자신의 주군, 파라오인 세트라가가 있는 피라미드로 발길을 옮겼다.

단순히 '크다'라고 정의하기 힘들 정도로 거대한 규모의 피라미드의 안을 지나 황금으로 만들어진 옥좌를 보좌하는 보좌관들과 생전에 여러 전장에서 수많은 명예로운 승리들을 거 뭐 진 장수들 위로 파라오가 그 자리를  차지하고 있었다.

해를 등지고 있는 그 모습은 왕의 위엄과 기품이 흘러나오고 있었으며 분위기에 압도된 아누비스는 입을 땔수가 없었다.

만약 보자관들이 제촉하지 않았으면 아마 보고고 뭐고 불경죄로 벌을 받아야 했을 것이다.

"폐하께서 명하신대로 주요 도시의 복구계획은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습니다. 이대로만 전진한다면 몇달안에 끝날거라고 예상됩니다."

"최단기에 끝내라. 적어도 3달 안에 끝내도록."

"예?..."

"무슨 문제라도 있나?"

"아뢰옵기 황송하오나...노예들과 죄수들까지 동원하고 있으나 제시하신 그 기간안에 완공하는 건 무리가 있아옵니다. 예전의 제국이라면 모를까...."

그 순간 칼날이 그녀의 목에 칼날이 베고 지나가는 듯한 서늘함을 느꼈다.

'아뿔사..내가 이런 실수를!'

자신의 앞에 비록 몰락하였다고 하나 위대한 폭군이라 불리는 이가 정정하게 있는 분이시었다. 

자신의 잘못을 알아첸 감독관은 무기물을 보고있는 듯한 눈으로 자신을 쳐다보고 있는 파라오에게 두려움을 담아 머리를 조아렸다.

"감히 파라오의 앞에서 무례를 범하였습니다! 부디 처벌만은..!"

"무례를 알고 있다면 빨리 파라오의 명을 따라라. 그리고 노예들과 죄수들은 죽으면 다시 부활시키면 되는일이다. 고위직을 제외한 나머지는 해산하거라."

보좌간의 말에 남은 인원은  대제사장 대리인 리치프리스트, 최고 보자관인 아누비스,그리고 왕국 경비대 수장을 맡고 있는 스핑크스 그리고 파라오인 세트라가  남았다.

"그럼 짐이 명한대로 알아본 바가 있는가?"

"예, 저희 왕실 마법사들이 조사한바 마력 자체에 커다란 변화가 있다는것이 확이된 바가 있습니다. 그것이 저희들의 육체에 변질이 된 원인이고요."

"그렇다면 제사장, 현제 나를 포함한 대부분의 측근들이 아누비스로 재탄생한것과도 무슨 연관성이 있는 건가?"

"저희가 에상한 바에 따르면 미라의 완성도와 생전의 직책에 따라 차이가 있는 듯합니다. 일례로 현재 감독관 밑에 있는 캐프리들만 봐도 생전에 노동자들이 었던 같습니다."       

"그리고 전에 하급 귀족의 피라미드에서 잡은 침입자들한테서 들은 예기로 보면 바깥에 있는 마물들하고 다른 것 같다냥~"

"무엇이 다르 다는 것이오? 경비대장"

"음 ..이자리에서 말하기 뭐하지만 우리쪽이 매우 수수하다고 하는 것 같다냥"

"그게 무슨..."

"들어보니까...저쪽에서는 마물들하고 성교하는 게 일상인데다 냥. 주로 밤일에 관심이 많은 것 같다냥."

"....."

"나도 안다냥.솔직히 직접 들은 나도 뭔 소리인지 모르갰다냥. 아니면 그저 정신나가서 헛소리 하는 건지 햇갈리다냥~"

"저기 중간에 미안하지만 그 끝에 '냥'자는 어떻게 안되겠소. 부끄럽지만 듣기가 힘드오."

"그렇게 불만이면은 개귀를 달고 있는 넌 끝에 '멍'자로도 붙이지 그러냥, 누구는 좋아서 이러는 줄 아냥? 가뜩이나 우리들끼리 말할 때 누가 누구인지 햇갈려 짜증나 죽겠는데 그 심정을 알기나 아냥?"

"그..... 미안하오."

"알면 가만있으라냥. 아무튼 이쪽은 완공되는 데로 소도시 쪽으로 추적자들을 보내 경비 구역을 확장 할 계획이다냥. 주군께서는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냥?"

모두의 눈길이 파라오에게 쏠렸고 대답이 돌아왔다.

"계획에는 변함이 없다. 마법사들은 계속해서 제국의 유물과 마법서의 위치를 알아내라. 아누비스들은 방벽 건설에 열을 올려 혹시 모를 위협에 대비하라 스핑크스들은 끝나는데로 바로 출전 할 수있게 군세를 정비하라. 제군들, 현제 우리 왕국은 전레 없는 위협애 놓여 있다. 찬란했던 제국은 분열되었고 한낮 잡것들이 감히 그 위에 서서 자신들의 것이라 지껄이고 있다.하지만 그것은 본래 우리들의 것이었다. 우리가 준비가 되었을 때 놈들은 자기들이 어디에 서있었는 지를 깨달을 것이다.그리고 우리는 그 더러운 놈들을 쓸어 버리고 그위에 성벽을 쌓을 것이다.  그리고 우리의 자산을 훔칠려는 벌레녀석들이 찾게 될 것은 우리들의 저주가 될것이다. 그리고 놈들을 진정한 왕이 누구인지 깨달을 것이다."


"폐하 말씀 중에 죄송하지만 한 가지의 안건이 더 있습니다. 전대재사장 카텝의 처분은 어떻게 할 것입니까?"

"확실히 약조를 껜 건 사실이오나. 그가 있었기에 그나마나 왕국이 유지가 된 건 사실입니다."

"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죄가 사라진건 아니다냥~"

"그렇다고 처형하기에는 인재가 부족한 지금 실정에는 손해가.."

"엄열히 말하면 대역죄인이 아니다냥, 법을 집행하고 있는 역할을 하고 있는 그대가 잘 알고 있지 않냥?"

"...카텝은 추방이다."

"예! 하지만 폐하 그것은.."

"물론. 저지른 죄는 크다. 하지만 사형시키기에는 현 상황으로는 인재 하나 하나가 중요한 실정이다. 그렇다고 추방하기에는 위협 또한 크다. 제사장..내가 알고 있는 바 부활 의식에 결함이 생겼다는게 사실인가?"

"예 부끄럽게도 현제 미완성적으로나마 복구가 된 상태입니다."

"그러면 그걸로 됬군. 현 시간부로 전 대사장 카텝은 모든 직위를 박탈하고 왕국에서 추방한다. 그리고 죄에 대한 속죄로 미완성된 부할 의식의 복원 명한다. 의외있나?"

" 명 따르겠습니다 폐하."


후기-

확실히 소설쓰는게 어렵네요 

네 이렇게 해서 1편을 끝냈습니다.

아직 많이 부족한 작품이지만 끝가지 보신분들께 감사인사 올립니다


작중에 등장하는 네트로

폴리스와 추적자 이미지





 

 

 

맨위로